나쓰메소세키의 문하생으로
1935년 제정되어 현재까지 신인소설가에게 수여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아쿠타가와‘ 상의 장본인.
이 책은 라쇼몽 외 열편이 넘는 짧은 단편모음집이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라쇼몽이 내가 생각했던 스토리와 다르다는 사실에 머쓱~했다. 그리고 엄청 짧은 단편이라는 것도.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한 것이나 ‘코‘라는 동제목의 단편소설, 짧은 이야기지만 하나같이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의 면면에서 고골이 떠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