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 세용그림동화 3
에런 블레이비 지음, 김현좌 옮김,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 세용출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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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 에런 블레이비  옮김 : 김현좌
2009년 세용출판

너무도 재미있는 그림의 표지입니다.
’어머, 둘이 좋아하나보다..ㅎㅎ’
사람인 
서로 상대방의 어깨에 기대어 서로를 도와주고 의지하며 사는 것이라는....
그 해석 그대로인 표지 그림인것 같습니다...


진이 호야와 몇 번이나 읽었던 책이랍니다.
그림이 재미잇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당겨주네요..^^

펄 발리는 여자아이지만 어찌보면 남자아이 같은 성격이고
찰리 파슬리는 남자아이지만 어찌보면 여자아이같은 성격이랍니다..
너무도 성격은 다르지만 둘은 정말 친한 친구랍니다.
왜 그럴까요.?

추운 겨울 펄 발리가 장갑을 잊고 나오면 찰리 파슬리가 펄이 손을 꼭 잡아주고..^^
찰리 파슬리가 무서움을 느끼면 펄 발리가 용기를 주지요^^
펄 발리가 지칠때면 찰리 파슬리가이불을 덮어주며 따듯한 우유 한 잔을 갖다주죠..^^
차리가 외로움을 타거나 우울해질 때 펄 발리는..?
그렇게 펄과 찰리는 둘도 없는 친구랍니다

진이에게 친구들을 물어보면 치구들의 이름과 별명들을 말하곤 합니다..*^^*
우리 진이도 그 친구들과 조금은 달라도 
달라서 싫은 것이 아니라 
친구의 모습들이 자신과는 조금은 달라서
달라서 더 좋다는 말은 할 수 있는 진이 그리고 호야였으면 좋겠습니다.

이 땅의 모든 부부도 이러하면 차아~~암 좋겠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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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기회....

모두모두 보시고 좋은 기회 호박을 덩쿨째 들여가세요~~

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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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티셔츠의 여행 담푸스 지식 그림책 2
비르기트 프라더 지음, 엄혜숙 옮김, 비르기트 안토니 그림 / 담푸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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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비르기트 프라더 글  그림 : 빌기트 안토니  옮김 : 엄혜숙
2009년 9월  담푸스 9000원

이 책은 
아름다운 재단의 미래세대와 공익대안 영역에 출판 수익 1%가 기부됩니다..*^^*
참 좋죠잉~~~*^^*

인도 작가의 두번 째 작품을 만났습니다..^^
처음 이 책의 제목만 보고는 그저 여행기같은 종류의 책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을 벗어났답니다.
어쩌면 여행기가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은 다른 여행이네요..


나는 목화야~~~
인도에서 자라는 작은 목화~~
쑥쑥 자라서 한곳에 옮겨져 큰 무더기가 되고,
울퉁불퉁 길을 달려 도시의 옷감짜는 공장으로 가게되지.
기꼐로 몸에 붙어있는 씨를 떼어내는데 그 작은 목화 씨들을 들이마시면 허파에 좋지 않아..ㅡ.ㅡ
그리고 실짜는 공장으로 가고, 다시 옷감으로 만들어지고, 염색공장에서는 예쁜 색으로 옷을 입혀주지.
드디오 옷만드는 공장으로 가서 나는 파란 티셔츠가 되었어
나는 이제 목화가 아니라 파란티셔츠야..*^^*
나는 형제 자매들과 인도를 가로질러 항구로 갈거야.
항구에서 내가 탄 배는 유럽으로...몇날 며칠이 걸려 도착한 유럽에서 우리는 다시 트럭에 나누러 실어지지.
내가 들어간 가게에는  "페어트레이드(FAIRTRADE)" 공정무역이란 간판이 있어.
그렇게 우리는 그 곳에서 새 주인(?)을 만나..

작은 목화씨앗에서 옷이 되고, 그 옷이 우리의 집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은 여행기처럼 들려주고 있답니다.
이 책은 그와 함께 '공정무역' 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책의 뒤에는 그 뜻과 함께 공정무역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또 어떤 경로로 우리에게 오는지도 잘 알려주고 있답니다.



 인터넷 서점의 참고 자료입니다.



아직 7살 진이가 이해하기에 공정무역이라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 유통과정 이야기를 통해 조금은 이해하는듯했습니다.
사실 유통과정이라는 것은 우리 삶의 일부이니까요..

단순 이야기로 끝나는 책이 아니라 우리에게 지식과 정보도 주고, 
또 좋은 일도 하게 해주는 책이라 더더욱 행복한 책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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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공장 나라 세용그림동화 2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 신윤경 옮김,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 세용출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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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낱말 공장 나라 (양장)
아네스드 레스트라드, 발레리아 도캄포, 신윤경 | 세용출판 |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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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1050 글자


"엄마, 이 책 무서운 책이예요?"
이 책을 보고 우리 호야가 처음으로 던진 질문이랍니다.
"아니..안무서울껄,,,!! 우리 한 번 볼까..^^"
아마도 호야는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라는 책이 떠올랐나 봅니다....ㅎㅎ
망태할아버지는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무서워하고 있답니다.ㅎㅎ
그러고 보니 책표지의 분위기가 비슷한듯도 합니다.
완전 딴그림이기는 한데 말이죠..*^^*
잠자리에 누워 진이와 호야에게 책을 읽어 줍니다.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 나라가 있었어요
그 곳은 낱말 공장이 있는 나라였지요.
낱말들을 사서 삼켜야지만 그 말을 할 수 있는  나라였어요
돈이 많은 사람들은 원하는 낱밀들을 맘껏 사서 맘껏 말을 할 수 있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그렇게할 수가 없었지요..
가난한 사람들은 쓰레기통 등을 뒤져서 나오는 어쩌면 쓸모 없는 말들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것마저도 마음껏 쓸 수가 없었지요.
필레아스는 시벨이라는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멋진 말과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필레아스는 딱 세 가지 낱말만 가지고 있었지요..
체리 먼지, 의자
"나는 너를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어뵤겠죠..ㅜ.ㅜ
필레아스는 시벨에게 그 낱말들을 이야기 해줍니다.
"체리.............먼지..............................의자.................................."
시벨은 필레아스의 표정에서 그 낱말의 의미(?)를 알랐습니다.
하지만 시벨에게도 낱말은 없었어요.
그래서  시벨은 필레아스에게 뽀뽀를 해주었답니다.
이제 필레아스는 아주 오래전 쓰레기통에서 찾은 단어를 생각헤 냈어요.
"한 번 더~~~~~~~~~~~~~~~~~~~~~~~"

너무도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지죠..?
어쩌면 우리는 지금 말을 너무 아끼지 않으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하고싶은 말도 참을 줄 알아야하고,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해야 할 것들도 많을테고, 
내가 한 말들에 혹여 상처 받을 사람도 있을터이고,
내가 뱉은 말들의 책임을 얼마나 지을수 있을지 그 무게를 알 수 있어야겠지요..!!
이런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 책은 우리에게 말의 중요성을 알려주려는 것이겠지요..!!
쉽게 말하지 말라는....

최근에 2PM의 박재범군 사건.....
이 사건 또한 우리에게 이런 말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어떤것이 옳고 그르다 정답은 없을것입니다.
다만 벌어진 일들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는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지금 상황들.......말과 말에서 시작되어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지요..
낱말공장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어떤 낱말을 만들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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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구 DK 아틀라스 시리즈
수잔나 반 로스 지음, 여상진 옮김, 리처드 본손 그림, 김수진 외 감수 / 루덴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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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모자는 루덴스 'DK 아틀라스 시리즈' 에 빠져있답니다.

글밥이나 내용을 보면
 7살 우리 진이에겐 아직 이른듯하지만 
책 속의 그림과 사진만으로도 
우리 진이의 시선을 끌고, 흥미를 느끼게 하는 모양입니다.

우리의 지구
이 책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책을 보자마자 앉아서.......
물론 처음엔 그림만 봤지만...^^
그림이 궁금하니 곧 글까지 읽어보더라구요..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그렇게 한참을 보았지요....책 속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요..?
'지구 탐험 가이드' 를 통해서는 
사람과 동물등이 살고 있는 지각은 지구 전체의 일부에 지나지 않음을 설명하며 보여줍니다.
그리고....................
운석과의 충돌 부터 시작하여
지구역사의 시작, 화산대, 움직이는 지각, 폭발하는 화산, 지진, 조산운동, 대륙과 대륙의 충돌,풍화와 침식,
지층의 생성과정, 물, 해양저 평원, 해안선, 남극과 북극, 빙하, 사막, 지구를 이룬 물질, 화성암, 퇴적암, 지구의 역사
이 것들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궁금합니다.
우리 지구의 역사는 언제 시작 되었을까요..!!
이 책에서는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스니다.
약 20억 년 전에 대륙이 형성되었다는데 그 전의 이야기도 해주고 있지요.

지층의 생성과정을 보면서는 
우리가 초등학교에서 배웠던 이야기들이 나와 있어 더 재미있었습니다.

너무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 이 책은 
지구의 지질학적 이야기도 많이 다루고 있어 더더욱 우리의 눈과 마음을 끄는 것 같습니다.

진이는 지하수 부분의 그림이 흥미로웠나봅니다...
예전에 강원도에 갔었던 동굴(?)들이 생각났었을까요...^^
오늘 '책나라'에 당첨(?) 되어,
진이의 '책나라' 속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답니다..*^^*



"엄마, 책에 있는 이 그림이랑 똑같죠..?"
"응~~똑같이 잘 그렸네에~~~"
책 속 그림은 두번째 사진이랍니다..ㅎㅎ
우리 진이 아주 흐뭇해 합니다..^^

너무도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
우리는 곧 지층에 대한 놀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했던 그 실험(?) ... 재미있을것 같아요..^^

다음엔 어떤 시리즈를 들일까...고민도 되는거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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