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좋은 아이 - KBS 특집 다큐멘터리 : 읽기혁명, 한 살 아기에게 책을 읽혀라
KBS 읽기혁명 제작팀.신성욱 지음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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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집 다큐멘터리 - 읽기혁명 한 살 아이에게 책을 읽혀라

'뇌가 좋은 아이'

KBS 읽기혁명 제작팀 / 신성욱 지음

2010년 1월 마더북스

 

우리 진이 아주 어릴적, 그러니까 태어나서 정서적인 안정을 많이 주었을가 항상 그것이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 엄마외 가족들의 사랑은 많이 받기는 햇지만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늘 뭔가 부족한 느낌들이었던것은 사실이었답니다.

그리고 동생 호야를 임신했을 때즈음.... 더 많은 애정을 쏟아부었답니다.

하지만 출산후에....

지금 생각해보니 우울증 같은데... 그 땐 진이에게 욱하는 감정을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미안함에 바로 울고.... 그랬었데요 제가.

참 많이도 몰랐던 엄마준비가 채 안되었던 저였답니다.

 

우리 진이를 임심했을 때, 동생 호야를 임신했을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어땠을까란 생강이 들어 이런 글을 써보았습니다.

더 늦기전에 정신을 차려서 정말 다행이지요.

책을 읽어주기도, 또 보여주기도, 또 그 내용을 이용한 여러 놀이도 해보았답니다.

하지만......................

지금껏 제가 알고 있는 독서에 관한 상식이 잘못됐다면?
아이들의 뇌를 파괴하는 '그릇된' 독서교육을 하고 있다면? 

이제 그만 멈추어야겠지요..!!
아이들의 지혜로운 뇌 발달과 행복을 위한 '읽기' 멘토링 해법인 책..!!

'뇌가 좋은 아이'

1년간의 국내외 취재, 세계적 전문가들의 아기 뇌 발달과 읽기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생후 8~12개월 아기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 아기 뇌의 놀라운 비밀
과도하게 책을 읽은 '독서영재'의 발달검사결과 자폐 성향이 드러난 충격적 사실
읽는 뇌와 영상 뇌의 차이를 증명한 국내 최초의 '소나기 실험'
가와시마 류타 교수의 만화·게임·책읽기 시 뇌의 반응을 밝혀낸 세계 최초 뇌 영상 공개
뇌 발달을 위한 가장 완전한 상호작용으로서의 읽기에 대한 과학적, 혁신적 접근법 등등

아직 제가 모르고 있었던 여러 사실들이 책 속에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나라의 연구결과가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신의진 교수님 외의 여러 분들께서

일상생활에서의 우리의 문제점?들과 고쳐야할 점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있답니다.

물론 아이들에 따라서 다 받아들이는 정도나, 표현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은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기본으로 잘 알고 지낸다면 우리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서

엄마는 정말 좋은 멘토가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첫 내용인 2세미만아이들에게 TV시청을 금하라는 말은...

예전에 지인의 진이..^^

그 아이가 4살이 되어도 말을 못했더랍니다.

이유인즉, 엄마가 집에서 아이에게 하루 종일  TV나 당시의 VTR 등만 보여주었었다고..

그래서 아이가 말하는 것은 익숙치 않고 듣는 것에만 익숙해서 그런것이란 진단을 받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 이야기가 생각 나더라구요...

사실 우리 진이도 발이 좀 느려서 걱정이었었답니다.

진이의 이유는 TV 시청은 아니었으나 엄마와의 대화가 부족했던 까닭이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진이에게 재잘재잘? 이야기를 하며 아이에게 시각적 청각정 자극을 주었어야했는데..너무도 조용한 나머지

청각적 자극이 부족했던 것이죠...

참 이 부분에서 TV 나, DVD등은 아이들의 청각적 자극에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 사실이 연구결과 나왔답니다.

올바른 자극만이 우리 아이의 뇌를 깨울 수 있답니다.

 

이 책 좀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있지만서도..^^

쬐끔 늦었어도 올바른 자극은 계속 주어야겠습니다...

 

태교책으로 육아서로 우리 엄마들도 자극좀 맏자구요~~~

아빠들도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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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동화 - 이상교선생님이 들려주는 바우솔 작은 어린이 12
이상교 지음, 박영진 그림 / 바우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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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솔 작은 어린이 시리즈

이상교 선생님이 들려주는 천연 기념물 동화

글 : 이상교  그림 : 박영진

2009년12월 바우솔

 

우리 아이들이 이상교 선생님의 작품을 처음 만난 것은

 '도깨비와 범벅 장수' 였답니다.

우리의 전래이야기를 정말 해학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해 주었고,

도깨비에 대한 새로운 개념(?)까지 심어 주었답니다..ㅎㅎ

 

그런데 이번 책은 그 책과는 정말 다른 책이네요.

하지만 제목에서부터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천연기념물'

막연히 많다는 거은 알고, 정말 쥐하고 소중하다는 것은 알지만

그 종류와 이름을 알기엔 우리 너무도 부족하지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걱정을 덜어줍니다.

물론 '천연기념물' 이 모두 나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이 우리 어른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볼 수 있거나

때로는 많이 접했던 '천연기념물' 위주로 아와 있답니다.

게다가 하나하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우리에게 '천연기념물' 이야기를 해주고 잇어서

우리가 '천연기념물'을 받아들이기에도 어렵지 않고 오히려 흥미롭습니다.

 

 

 

호야는 독수리처러 보였다는 '황조롱이' 그리고 동물원에서 보았다고 기억하고 있는 '반달곰' 이야기도 있답니다.

 

이 책이 너무너무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요 바로 이런 점이랍니다.

하나하나의 에피소드 뒤에는 '천연기념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는 점..!!

 

우리 호야가 그림이 참 이쁘다며 좋아했던 '반딧불이'

 



 

호야가 '겨울독수리'라며 그림이 멋지다고 이야기 했던 '독수리'

 



 

우리 아기들의 고급 분유로 인기 받고 있는 산양분유의 공급자인 '산양'..*^^*

 



 

책표지의 이쁜 소녀가 귀에도 하고 있는 '비단벌레'

 

 


이야기는 모두 15편으로 에피소드또한 15편이랍니다.

형을 닮은 독수리
청삽사리 천둥이
날아라 황조롱이
반달곰 반순이
안녕, 수달
오골오골 오골계
내 별명은 까막 딱따구리
개똥벌레 큰아빠
잃어버린 진돌이
수줍은 하늘다람쥐
아롱다롱 꽃빛 비단벌레
산돌이와 하늘말나리
부엉이와 고양이
귀신고래와 만득이
채영이의 별명, 팔색조


 

'천연기념물' 이야기지만 결코 어렵지 않게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와 주눈 이야기 책...!!

부드러우면서도 마치 수묵화를 보는 듯한 그림들과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이상교 선생님이 들려주는 천연 기념물 동화

우리 아이들의 필독서가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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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밥이 가르쳐 준 비밀
마크 킴볼 몰튼 지음, 이경희 옮김, 캐런 힐러드 굿 그림 / 예꿈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눈사람 밥이 가르쳐 준 비밀

글 : 마크 김볼 몰튼  그림 : 캐런 힐러드 굿  옮김 : 이경희

2010년 1월 예꿈

 

한겨울에 네리는 눈을 기다리는 것은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ㄷ 같지 않을까요..

아마도 군인아저씨(?)만 아니라면 말이죠..*^^*

이 책의 제목에서는 많은 상상을 불러일으킵니다.

'비밀..?'

정말 비밀스럽지요..^^

표지의 그림에서는 환상적이고 따뜻함이 느껴져요..^^

눈사람과 바라보는 아이...^^

 

오늘은 내 생일...

제발, 제발 첫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일기예보에서는 하루종일 맑겠다네요..

이거 실망이에요..ㅡ.ㅡ

하지만 바로 그 때 하늘에서 무슨일이 벌어졌어요.

별들이 살랑상랑,

구름이 뭉게뭉게,

웅성웅성 소리를 내더니 즐거운 웃음소리가 메아리쳤어요.

바람이 사뿐사뿐 내려와 나를 밖으로 초대했지요.

하늘에서 예쁜 눈송이 하나가 톡~~!!

나는 세상에서 최고로 멋진 선물을 해 준 하늘에 대고 인사했어요,

"고맙습니다."

그 때 누군가 말했어요.

눈사람이 되고 싶다고...하지만 난 그렇게 말하고 있는 눈이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그 때 누군가가 말해주었답니다.

"아주 간단해. 가슴에서 우러난 사랑과 믿음만 있으면

 찾을 수 있단다.

 그러면 누구든지 친구가 될 수 있어!"

난 친구를 만났어요.

이제 곧 떠날 친구이지만 나는 정말 행복했답니다. 


 
이 책은 이제 친구와 막 사귀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곧 학교에 입학하는 진이에겐 정말 좋은 '친구 지침서'가 되었네요..*^^*
그리고 우리 어른들에게도 물론 중요한 말입니다.
"가슴에서 우러난 사랑과 믿음만 있으면
 찾을 수 있단다.
 그러면 누구든지 친구가 될 수 있어!"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은

많은 의성어 의태어들이랍니다.

의성어, 의태어들이 이쁘게 표현되어 있지요.

그리고 그 단어들이 빨갛고 조금은 크게 표현되어 아이들에게 집중력까지도 주네요..

 

그런데 울 진이가

"그런데 엄마 석탄이 뭐야?"

묻는데 "헉~~~~"

지금은 우리 아이들 볼 수 없으니 뭐라뭐라 설명하여도 그냥

"음~~~(끄덕끄덕)" 이네요..ㅎㅎ

눈사람 밥을 만들 때 눈을 두개의 석탄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며칠 전 눈이 왔을 때 진이 호야 내리는 눈을 먹어보겠다며 입을 벌려 혀를 쭈욱~~ 내밀던 생각이 납니다...ㅎㅎ

100년만에 폭설이 내렸다는 그 눈에는 쌓인 눈마저 먹어보던 두 아이..*^^*

"음~~시원하고 맛있는걸~~~*^*"

하며 웃어주던 두 아이.

그 때 우리도 눈사람을 만들걸 그랬나봅니다.

손이 시리다고 해서 콧물에 눈물까지 나서

잠깐 놀다가 집으로 들어왔었는데.....

 

오늘은 잠자리 동화로 읽어주었답니다.

이야기 끝날즈음 스르르~~잠 든 진이 호야

혹시 우리 진이 호야도 꿈 속에서 눈사람 밥을 만나고 있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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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보름이다! - 겨울 이야기 구름골 사계절 4
박경진 지음 / 미세기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구름골 사계절 겨울이야기 - 와, 대보름이다!
글 그림 : 박경진
2009년 12월 미세기


저는 달을 참 좋아라합답니다.
그래서인지 밤하늘을 자주보곤 한답니다.
그렇게 함게 보는 아이가 바로 진이 호야지요^^
특히나 호야는 달음 보면 감탄사 연발에..
"엄마, 초승달이에요?"
"엄마, 보름달이다..."
"엄마, 저건 반달이에요?"

그렇게 많은 말들과 질문들로 함께 달을 보게 만든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달님의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일년 중 가장 큰 달이 뜬다는 정월 대보름날, 
방실이는 영아와 함께 돌이를 찾아 나섭니다. 
한해 동안 더위를 먹지 않으려면 빨리 더위를 팔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돌이한테 더위를 사게 된 방실이는 삐치고 맙니다. 
방실이는 돌이를 빼놓고 영아랑만 놀려고 하지만 영아는 돌이를 동생이라며 감싸고 돌고,
그 모습에  방실이는 화가 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은 정월 대보름의 여러 풍습과 놀이를 이야기 해 줍니다.
 더위팔기, 오곡밥 먹기, 부럼 먹기, 달맞이, 달집 태우기 등............
그리고 함께 보여주는 것이 있지요.
바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 마음을 너그러이 받아들이는 법을 알게 해주는 것입니다. 

진이 호야와 이 책을 보며 오랫만에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을 다시 한 번 더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보름엔 아이들이 달집태우기를 해보자는데..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ㅎㅎㅎ
땀 많이도 나는 두 녀석 이 엄마에게 더위나 팔려므나..*^^*
내 너희들것 흡족한 마음으로 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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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숲의 편지 - 아파하는 지구의 허파 걸음동무 그림책 4
잉그리드 비스마이어 벨링하젠 저자, 김현좌 역자 / 걸음동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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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하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 숲의 편지
글 . 그리 : 잉그리드 비스마이어 벨링하젠 옮김 : 김현좌
2009년 12월 해솔0709그림동화 04

얼마전 모 방송국에서 ’아마존의 눈물(아마도 내 기억이 맞다면)’을 보았답니다.
요즘 멋진 남자로 잘나가는 비담 김남길의 차분한 나레이션으로 더 잘 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본방을 하기전의 촬영기를 보여준 것인데.................
정말 현대 사회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원시민(?)들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었지요.
어느새 현대 사회라는 이름에 조금씩 묻어가는 원시부족들도 물론 있었지만 아직은 
그들만의 세상에서 그들만의 생각으로 지내는 부족들이 있더라구요...
그곳에서 촬영하는 분들의 생활고도 안쓰러워 보이면서도 
아마존의 자연이 현대인을 거부하고 잇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원시인들에게서는 보이지 않았던 해충들의 공격(?)으로 촬영진들이 정말 고생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외지인들이 한 번 들어가면 병원균(?)으로 부족에 병이 돌아 촬영허가를 받기도 정말 어려웠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들은 그런 곳을 궁금해하며 분석하고 연구하며 해치려할까요..!!

우리나라와 정반대에 위치한 남아메리카 대륙. 
이곳에 전 세계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의 20퍼센트 이상을 생산하는 아마존이 있습니다. 
’지구의 허파’라는 말처럼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만, 
왠지 우리에겐 생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주 먼 우주에서 푸른별 지구가 보이고 그 지구에서 정말 큰 초록빛의 강이 보입니다.
바로 우리의 하파라고 하는 아마존입니다.
허파....
맑은 공기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곳이지요. 전 세계에서 필요로하는 산소 20%를 만들어 주는 곳..!!
그런데 지금 이 허파인 아마존인 우리에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많은 생명체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아마존을 마음으로 사랑하면 우리의 허파는 건강해진다는 메세지도 함께요~~~



 


지난 여름 ’뉴욕 자연사 박물관 기후체험전’에 다녀왔었답니다.
그 곳에서는 북극의 위험성을 알게 해주었지요...
이 책을 통해서는 열대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험성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구의 자연 어느것 하나 소홀하게 할수는 없는 것이죠..!!

호야는 아마존의 숲을 그리고 싶다고 합니다.



호야가 그리고 싶은 숲은 초록이 무성한 숲이랍니다.
그리고 오리고 찢고 붙이고...



보라빛의 바탕을 해야한다면 빨강물감과 파랑물감을 들고 왔습니다...ㅎㅎ
어느새 혼합색도 잘 알고 잇는 호야랍니다...ㅎㅎ
호야가 쓰윽~~~칠해주고. 색종이를 찢어 붙입니다.
울 호야 동그라미는 아직 안되어서..ㅎㅎ 네모, 세모로 찢었어요^^
그리고 처음에 풀이라며 가위질을 했던 색종이를 나무아래 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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