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고사성어 자신만만 시리즈 12
김은경 지음, 강은경 외 그림 / 아이즐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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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시리즈 12 "자신만만 고사성어"

글 : 김은경  그림 : 배종숙 외

2011년 7월  아이즐북스

 

요즘 한자에 제대로 푹~~~ 빠져있는 진이 호야에게 딱인 책이랍니다..!!

다음주면 진이는 한자 7급을 호야는 한자 8급을 볼 계획이거든요~~*^^*

처음에 표지에 써 있는 한자를 보고 관심을 보이는 진이 호야~~~

 

( 출처 : 인터파크 )





 

사실 이 엄마도 '고사성어'를 모르긴 마찬가지인지라...ㅎㅎ

제게도 사실 반가운 책이었답니다...*^^*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자주 쓰는 고사성어들도 있고,

또 자주 사용하는 문장들을 ㄴ타내는 고사성어들도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읽으면서 지루한 점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고사성어 하나하나가 간단한 에피소드처럼 전개되어 있어서..

아이가 혼자 읽기에도 무리가 없구요..

물론 이 책을 타 이야기책처럼 한 번에 다 읽으려면 아니되겠지요..ㅎㅎ

 

본책에는 44개의 고사성어가 있구요.....

그 외에 '더 알아보는 고사성어'를 두고 100개의 고사성어도 간단한 뜻풀이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엄마와 함께 보는 자신만만 고사성어' 에서는

고사성어가 무엇인지....

한자는 어떻게 생겨났고, 그 특징이 무엇인지,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한자 교육법까지....

마치 한자 백과사전 같답니다..*^^*

8급 7급 한자도 보여주고 있구요...

 

한자에 관심을갖고 잇는 아이를 위한 책~~!!

한자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픈 아이를 위한 책~~!!

고사성어에 다소(?) 부족한 어른을 위한 책~~!!

바로 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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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 할아버지와 태권 손자 - 제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기성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2011년 경기문화재단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예술프로젝트 지원금 선정, 2011 평화독후감대회 선정도서, 2012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웅진책마을
김리라 지음, 김유대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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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책마을 "무에타이 할아버지와 태궈 손자"

글 : 김리라  그림 : 김유대

2011년6월 웅진주니어

 

이 책을 펴는 순간 잠시도 눈을 뗄수도 아이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차갑고 이기적인 상황을 가장 현실적으로 보여주면서도..

가슴 따뜻한 감정을 읽으키는 책이거든요..!!

 

엄마의 성을 딴 관우는 아빠는 태국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늘 놀림을 당하기 일쑤지요.

하지만 다 그런 친구들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관우에게는 절친 수호도 있거든요.

어느 날 태국에서 날아 온 관우의 할아버지~~!

외모는 너무 초라하고, 누구에게 소개하기도 부끄러웠습니다.

오늘도어김없이 관우를 놀리는 친구..

그 모습을 보고 수호는 관우의 할아버지는 무에타이선수라고 말을 해버리고...

관우와 수호는 작전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통~~~무에타이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그리고 과누의 태권도도 우스꽝스럽게 따라합니다..!!

관우와 수호는 점점 겁이나지요...

 

(출처 : 인터파크)





 

말은 통하지 않지만 가슴 저 깊은 곳에서는 이미 마음이 통했던 할아버지와 관우~~!!

그 깊은 마음을 어떻게 확인했을까요..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가족의 참의미를 체험해 나가는 따뜻한 이야기.

이야기는 아이의 입장에서 코믹하고 사랑스럽게 묘사해 읽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지금 진이의 학교에 가면 다문화 학생들이 종종 보입니다.

우리야 이젠 아이들을 같은 눈으로 바라보지만..아이들의 눈에 다문화 친구들은 어떻게 비춰질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직접 물어보는 것 또한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

생각해보니...울 진이네 반에도 일본인 엄마인 친구가 있네요...

 

이 책으로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다 똑같다(?) 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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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멍 강옵서 감동이 있는 그림책 1
박지훈 글.그림 / 걸음동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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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참으로 남다른 출판사가 한 곳 있습니다.

처음엔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격으로 이웃따라 가입하게 된 까페에서 알게 되었지요.

북적이지는 않지만 다정다감한 이 까페가 좋았습니다.

정성 가득한 스텝들의 손길이 있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흔한 이벤트가 넘치지는 않지만...정이 있어 좋았던 까페..

해솔은 이렇게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넫 더 반하게 되는 것은 해솔의 책때문이었습니다.

달달이 책이 낭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더 기다려지고 애틋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솔의 책 한 권 한 권..

내용이 너무도 정서적이어서, 때로는 숨은 교육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스며들듯 다가가주는책..

아이들과 읽다보면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한 권 두 권 들이게 되네요.....!!

이번에도 역시나 실만시키지 않고 멋진 책 한 권이 나왔습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어머니와 딸아이의 교감이 부드럽게 그려진 책이랍니다.

진이와 제주 방언 몇 개도 배울 수 있었구요...^^

제주도의 이쁜 풍경에 따사로운 봄날에 한 번 가보자 다짐도하게 되었네요..*^^*

 

따끈따끈 해솔의 신간 '어멍 강옵서' (엄마, 그냥 오세요) 소개해드립니다...*^^*

 



 

감동이 있는 그림책 001 "어멍 강옵서'

글 그림 : 박지훈

2011년 7월 해솔

 

은정이의 집은 제주도 동쪽 끝입니다.

일출봉에서 해가 뜨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곳이죠.

오늘도 엄마는 물질하러 갈 준비로 바쁘십니다.

그런 엄마를 보면 은정이는 괜한 심술을 부립니다.

엄마가 하루쯤은 물질하러 가지 않고, 함께 놀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에....

 

하지만 엄마는 물질을 하러가시고...

은정이는 동네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놉니다.

커다란 소리를 주워 바다소리도 들어봅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친구들은 나무아래 숨었다 집으로 도르멍(뛰어) 갑니다.

 

은정이는 기도합니다.

"바다야, 비다야,파도가 출렁이지 않게 해 줘!"

은정이는 엄마를 기다렸다 수줍게 꽃 한아름 드립니다.

 

"어머, 나 밥 많이 먹고 쑥쑥 클거다."

"왜?"

"그래야 어멍 물질할 때 같이 가지."

어멍은 바다만 바라다 봅니다.

 

(출처 : 인터파크)



 

이 책을 지으신 작가 박지훈님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주도의 정서가 깊이있게 베어있고,

또 그림 역시.. 아름답게 표현되었는가 봅니다...

나이는 나보다 한 살이나..ㅎㅎㅎ 어리시구만..^^

 

마지막의 그림 넘넘 멋집니다.

저도 종종 이런 사진 찍기도 하거든요..*^^*

 



 

 "엄마, 어멍이 엄마야.?"

이러게 호기심으로 시작 된 진이의 책 읽기..ㅎㅎㅎ

 

사실 처음에 저 혼자 읽어보고 감동 먹어서는..

언제쯤 자연스레 읽힐 까 고민(?) 중이었거든요...

 "진이야, '어멍'이 무슨 뜻일까..?"

그렇게 제가 질문을 던지면서.. 진이의 호기심은 자극되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그림을 보고....

또 신기한(?) 단어에 자극되고.....^^




나중에는 진이랑 책을 읽는 중 틀리게 읽으면 머리띠하기, 머리묶기등을 하면서......ㅎㅎ

잼나게 책을 읽었답니다.



 

책 소그이 제주도 방언

(어멍 - 엄마,  아방 - 아빠, 재게 - 빨리, 도르멍 - 뛰어, 과랑과랑 - 햇볕이 쨍쨍)

 

이 여름 아름다운 책과 함께 피서를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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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 효의 길을 묻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2
이민아.박선희 지음, 조예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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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심청전 - 효의 길을 묻다."

글 : 이민아  그림 : 조예정  정보글 : 박선희

2011년 7월 휴이넘

 

[효의 길을 묻다 : 심청전]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심청전>을
당대의 역사적 · 사회적 상황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심청은 정말 효녀일까?
‘심청’은 효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져서 아버지를 위한 그의 행동은 효녀로서의 대명사처럼 생각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심청의 행동은 지금 시각에서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사랑하는 딸이 자신 때문에 인당수로 팔려 가는 것을 본 심 봉사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신체적인 편안함과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드리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효의 기본이었을까요?
지금 생각해 보면 열심히 일해서 그래도 함께 살아가는 것이 효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노부가 혼자서 어떻게 살아가라고.... 불분명한 약속에 몸을 던지다니..ㅡ.ㅡ


휴이넘의 고전문학 책 역시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응 이야기 속으로 인도합니다

<들어가기>를 통해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역사, 인물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쉬어가기>를 통해 각 장의 이해를 돕는 정보 페이지예요.
고전에 대한 이해를 도울 다양한 정보 페이지를 실어서


관련된 장소나 문화, 시대적 특성에 대한 부속 정보들로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전 파헤치기> 에서는 <들어가기>에서 던진 주제에 답을 줍니다.
‘들어가기’에서 제시한 시각으로 작품을 분석하고,


고전문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알려 줍니다.

 

 (출처 : 인터파크)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심청의 이야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이렇게 재미있고 스릴있게 심청전을 읽어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어른들이 읽기에도 재미나지만.초등고학년들이 본다면 재미있게 고전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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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며 우리 동네 만들기 종이접기 + 만들기 10
올챙이 지음, 정승 그림 / 아이즐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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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며 우리동네 만들기 ' 천원이의 여행'

글 : 올챙이  그림. 만들기 구성 : 정승

2011년 6월 아이즐

 

손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은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드에게도 좋다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

그래서 어릴적부터 종이 접기를 많이 시키고, 젓가락 연습도 많이 시키고..

아무튼 소근육, 대근육을 많이 쓰게 하는 것이겠지요..!!

그런 면에서 이 채.? 은 딱이랍니다.

미취학 아이들에게 완성을 하면서 접는 성취감과 함께 소근육 발달 제대로 시켜주는 책..? 이니까요..*^^*

 






 

사실 '우리 동네 망들기' 에는 종이 접기도 있고 이야기 책도 있지만

아이들을 사로 잡는 것은 만들기가 우선이라지요..ㅎㅎ

이해합니다..*^^*

 

먼저 만들고 책을 보면 어떻습니까..^^

우리는 먼저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6살 호야는 종이접기를 곧잘하는데....조금 어려워하네요..!!

아마도 대작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양이 좀 방대학든요.. 그래서 진이도 엄마도 함께 달려들었답니다..^^

 

반 정도 만들었네요..^^

진이 호야는 이 정도만으로도 훌륭한(?) 동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역할 놀이를 합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시장놀이지요..

 

"새우 엄마예요?"

"네..500원입니다."

"그럼 두 마리만 주세요..!!"








 

너무도 자연스러운 역할놀이에 엄마는 길 틈이 없습니다...

 

(출처 : 인터파크)





만들기는 13가지가 있구요..

난이도도 책정이 되어있어..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면 더 재미나답니다..!!

그리고 동네의 배경도 있으니 더 이쁘게 아이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도 있지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안으로, 밖으로 접기만 구분을 하면 되구요..풀로 잘 안 붙아서 테이프까지 동원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천원이의 여행' 은 어떤 내용일까요..?

 

어, 여기가 어디지?

천원이가 눈을 뜬 곳은 바로 토끼네 집이에요.

막내 토끼의 도움으로 찢어진 배 부분을 고친 천원이는

엄마 토끼의 깜짝 생일 잔치를 준비하느라 시장에 간 아빠 토끼의 손에서
떠나 여기저기로 떠돌아다니게 되요. 과연 천원이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아하~~이래서 제목이 천원이의 여행이군요...^^

천원이는 각 상점을 돌고 돌고졸고~~~각 상점의 역할들도 자연스레 알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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