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전 : 효의 길을 묻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2
이민아.박선희 지음, 조예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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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심청전 - 효의 길을 묻다."

글 : 이민아  그림 : 조예정  정보글 : 박선희

2011년 7월 휴이넘

 

[효의 길을 묻다 : 심청전]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심청전>을
당대의 역사적 · 사회적 상황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심청은 정말 효녀일까?
‘심청’은 효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져서 아버지를 위한 그의 행동은 효녀로서의 대명사처럼 생각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심청의 행동은 지금 시각에서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사랑하는 딸이 자신 때문에 인당수로 팔려 가는 것을 본 심 봉사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신체적인 편안함과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드리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효의 기본이었을까요?
지금 생각해 보면 열심히 일해서 그래도 함께 살아가는 것이 효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노부가 혼자서 어떻게 살아가라고.... 불분명한 약속에 몸을 던지다니..ㅡ.ㅡ


휴이넘의 고전문학 책 역시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응 이야기 속으로 인도합니다

<들어가기>를 통해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역사, 인물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쉬어가기>를 통해 각 장의 이해를 돕는 정보 페이지예요.
고전에 대한 이해를 도울 다양한 정보 페이지를 실어서


관련된 장소나 문화, 시대적 특성에 대한 부속 정보들로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전 파헤치기> 에서는 <들어가기>에서 던진 주제에 답을 줍니다.
‘들어가기’에서 제시한 시각으로 작품을 분석하고,


고전문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알려 줍니다.

 

 (출처 : 인터파크)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심청의 이야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이렇게 재미있고 스릴있게 심청전을 읽어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어른들이 읽기에도 재미나지만.초등고학년들이 본다면 재미있게 고전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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