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RE;本 한국사 근대편 - 100년 불굴의 역사
시대역사연구소 지음 / 시대인 / 2017년 4월

우리가 겪은 최순실 게이트, 사형이 마땅하며, 재산몰수는 물론, 관련 가족, 지인들에게 연좌제를 적용하여 능지처참해야 하는 인물입니다. 시대가 좋아서 사형제도는 없어지고, 인권이라는 이름 아래,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고, 국정을 흐렸지만, 대가가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와 오늘 날 국가와 국민이 주는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역사와의 연관성, 역사 속의 사건을 되돌아 보면서, 우리에게 역사교육이 주는 중요성과 영향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벌어진 국가 지도자의 무능, 십상시와 같은 비선의 실체, 전혀 능력이 안되는 인물의 인사개입 및 채용, 예나 지금이나 지도자의 무능은 국가를 어지럽게 하고, 그럴 수록 국민들의 내공은 단단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우리의 조선후기부터 근대화 개항의 과정, 일제의 국권피탈과 나라가 망했지만, 그 속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백성들, 정말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아서 역사의 반복성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지도자, 위정자가 중요하다는 사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항상 국가를 지켰다는 사실, 지도층과 권력은 부패하지만, 그들을 지탱하는 세력은 건재하다는 사실 등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시국에 더욱 필요한 시기가 바로 근현대사입니다. 아픔의 역사, 수난의 시대, 침탈당하는 과정, 기록으로 남기기 부끄러운 사실들, 하지만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실수와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막는 교육이 정말 중요합니다. 국정교과서로 역사교육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고, 여전히 역사에 대한 해석과 관점의 차이, 이념에 적용하여 부각시키거나 낮추는 행위로 인해서 역사교육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교육, 이를 위해서는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로 이어지는 이 시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당시의 10년은 향후 100년을 가늠하는 시대였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의 변화, 외교와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 겪게 되는 지정학적인 위치나 불운, 국가와 지도자를 왜 잘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 등 다양한 물음에 답을 해주는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특정 사건이나 인물에 매몰되기보다는 시대적인 흐름과 방향, 가치관을 바라보고 해석할 줄 알아야합니다.

역사교육이나 한국사에서 왜 이 시기가 부각되고 수능에도 자주 출제되는지, 사건이 주는 의미와 그 시기가 말하는 시대상 등 우리나라가 겪었던 실제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해석할 순 없지만, 적어도 비슷한 기류나 국가와 국민이라는 공식으로 대입해서 알 수는 있습니다. 역사를 배우는 본질적인 목적이 여기에 있고, 이념이나 색깔론이 아닌, 역사 자체로의 받아들임이 중요하다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책의 구성과 설명이 이해를 돕고 있고, 적절한 그림이나 도표도 많아서 보기도 수월할 것입니다. 

한국사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굳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보기에도 괜찮은 도서입니다. 우리 역사를 통해서 오늘 날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미래를 그려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든 조건과 전망이 나쁜 상황입니다. 이런 시기에 역사를 통해서 반성하고, 어떤 것이 가치있고 왜 그것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궁극적으로 생각하며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근현대사의 과정을 빠짐없이 서술한 점이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최신 이슈&상식

최신 이슈 & 상식 2017년 4월호 - 통권 제122호, 무료 동영상 제공 취업.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7년 3월

요즘 우리나라를 둘러싼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정치가 불안해지면서, 미쳐 신경쓰지 못한 일들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드배치와 사드보복에 관련한 뉴스가 연일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번 과월 호에서도 사드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정치, 경제, 안보를 통틀어서 가장 심각하며,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뾰족한 해법이 없고, 사드배치와 관련된 온도차이로 여론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우리 기업과 민간인, 교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당장 관광업계, 화장품업계 등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대기업인 롯데의 경우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쯤에서 우리는 중국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중국의 요구에 수용할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우리의 안보와 국정기조를 지킬 것인가, 이에 따른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중국을 버리고 무역하는 국가를 다변화하자는 주장, 중국은 우리에게 절대적인 무역상대국이다, 과연 사드배치가 북핵에 실효적인가? 여전히 잡음이 많지만, 이미 사드기기 일부가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이는 향후 한중관계나 동북아 정세에 중요한 변수로 등장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른 얘기가 있지만, 시기가 시기이고, 가장 중요한 생명권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사드에 관한 정보와 소식, 동향을 우리가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또한 중국이 대국이고 미국과 더불어서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라고 하지만, 너무 옹졸한 면이 많습니다. 사실 그들은 부끄러운 역사가 너무 많고, 허세가 심한 국가입니다. 되도 안하는 중화사상에 젖어있고, 사람만 많지, 막말로 가성비는 엉망입니다. 쓸모없는 짓, 인류에 도움이 안되는 짓도 잘합니다. 우리가 너무 중국에 사대적인 것은 아닌가에 성찰하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이념을 떠나서 우리에게 절대적인 국익,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우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합니다. 안보가 있어야 경제도 있고, 기타 부수적인 것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안보에는 보수와 진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초당적으로 뭉쳐야 하며, 우리만의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사드배치와 사드보복, 이와 관련한 이슈가 넘쳐나지만, 사람들이 본질을 망각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대로 알고, 진지하게 생각하며 어떤 것이 맞는지,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궤변이 아닌, 현실적, 사실에 근거한 생각과 판단을 하셨으면 합니다.

이번 4월 호에서는 사드에 관한 얘기, 주변국의 입장, 서로가 격렬하게 대립하는 포인트까지 짚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경제문제, 4차 산업혁명 등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모습 등을 접할 수 있고, 취준생을 위한 부록과 기출문제 등 다양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최신 이슈&상식 4월 호와 함께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의 계기를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갈수록 취업시장은 얼어붙고, 채용소식보다는 실업대란의 기조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은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당장은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기가 잘 하는 분야, 원하는 분야에 대한 관리와 노력을 한다면, 기회는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며, 공부 외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역량, 나의 경쟁자나 나보다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행동으로 목표를 이뤘는지,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책이 최신 이슈&상식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막연한 두려움은 누구나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도 개인의 능력입니다. 자신을 믿고 꾸준히 가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방향이 맞다면 계속해서 전진해야 합니다. 이 책과 함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

대한민국 누구를 위한 민주주인가 - 잠든 민주주의를 깨우는 날카로운 질문!
진병춘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17년 3월

한국사회와 한국정치, 격랑의 시대를 걸어왔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사건과 변화의 속도, 모두를 놀라게했고,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과 민주주의 수호는 반면교사의 롤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우리는 국정농단에 분노했고, 모든 권력과 정치를 제자리로 돌렸습니다. 정치인과 기득권이 주무르는 것이 아닌, 국민 스스로가 지키려는 정의와 헌법의 가치에 올인하였고, 이를 지켜냈습니다.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상황입니다. 폭력이 난무했던 과거와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고, 여전히 선진국들도 하지 못하는 집회문화를 성숙적으로 정착시켰습니다.

이 책은 한국사회가 걸어온 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픔의 역사, 비극의 순간도 있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전진하였고, 오늘 날과 같은 안정과 번영을 이뤄냈습니다. 이런 짧은 시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국가는 없습니다. 거의 독보적인 존재라고 봐야 합니다. 우리보다 국력이 큰 주변 일본이나 중국, 분단되어 있는 북한의 상황, 우리의 우방인 미국 및 유럽의 선진국을 보더라도, 우리는 자랑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알려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항상 국가적 위기나 불안에 국민들이 나섰고, 우리의 공동체를 지켰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가치입니다. 위정자들은 국민을 무시하지만, 국민들의 의식은 살아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또한 민주주의 대한 고찰을 해볼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최초 발상지, 민주주의의 설명, 우리가 몰랐던 지식과 정보까지 도입부에 서술하고 있고, 우리식 민주주의, 한국정치와 사회의 단면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봐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고, 이를 통해서 더 건전하고 정의가 살아있는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지만, 그 이면에는 어두운 부분도 존재합니다. 내부단합도 잘하지만, 분열도 쉽게하는 우리나라, 지역, 나이, 종교, 세대간의 갈등은 국민대통합에 저해가 되는 요소이며, 뛰어난 정치인이 나와도 여전히 내부적 다툼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갈라놓았는지, 과연 내부적인 문제만 있는지, 외부적인 조종이 있는지, 우리는 성찰하고, 살펴봐야 합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 다와 다름을 인정하고 들으려는 경청, 기본에 충실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또한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훼손하는 일부 정치인들, 선동을 일삼는 사람과 단체들을 경계하며, 가치와 공동체의 운명을 명확하게 지켜야 합니다. 국정농단을 통해서 드러난 모순, 사회적인 문제, 국민들이 원하는 국가, 정치인에게 기대하는 요소, 그 범위도 다양하며,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도 많습니다. 쉬운 일부터 어려운 일까지, 시간이 걸리는 일, 미래까지 고려해야 하는 모든 것들, 이제는 기본에 입각한 행동과 주문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조기대선이 임박한 시점,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누구나 공정한 기회와 삶의 질에서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사회, 이게 국민과 국가가 그려야 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입니다. 또한 민주주의 가치를 더욱 높여서, 우리만의 역사와 유산으로 남겨야 합니다. 아픈 과거를 잊지말고, 반드시 후손들에게 알려야 하며, 국가와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한국 민주주의, 사회의 문제점과 개선점, 이 책을 통해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100 -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 산업 전망
닛케이 BP사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7년 3월

4차 산업혁명 시대, 진행중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욱 진보하고 빠른 속도로 변화할 것입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에서 바뀌는 모든 것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미 진행중이며 많은 분들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게 무엇인지, 나에게 도움이 될까? 나와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치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생각의 관점을 바꾸고, 조금더 크게 생각하며, 가까운 미래에 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변화에 있어서 능동적인 주체, 수동적인 주체가 공존합니다. 이는 발전사에서도 볼 수 있고, 역사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변화에 유연한 국가나 기업, 개인은 살아남았고, 도태한 부류는 사라졌습니다. 4차 산업은 현실이며,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모든 것이 사라지거나 새로운 유형으로 재탄생되는 시대, 그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입니다. 교육과 환경, 주거, 의료, 산업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바뀝니다.

간편해지고 더욱 편리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모른다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이는 가깝게는 우리 생활에서, 혹은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자리 감소나 사라짐, 새로운 일자리는 무엇이며,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4차 산업과 관련된 정보를 꾸준히 찾아보고, 나에게 맞는 것을 빠르게 찾아야 합니다. 우리 삶에서 인간이라는 자체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것이 바뀔 것입니다. 개인의 경쟁력, 집단의 정체성, 국가의 존망까지,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새로운 미래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무작정 두려워할 것도 없고,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면 됩니다. 여전히 우리에게 시간은 있고, 굳이 우리나라가 아니라도, 우리보다 잘나가는 국가나 기업을 보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이나 위험한 곳에는 로봇이나 드론이 대체될 것이며, 장애가 있거나 의료시설이 필요한 영역에는 새로운 기술이 인간에게 유익함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시대도 곧 올 것입니다. 굳이 가보지 않아도, 보지 않아도 쉽게 할 수 있는 세상, 고차원적인 시대가 될 것입니다.

여전히 보안의 취약성이나 해킹의 우려, 개인정보의 남용 등 새로운 문제가 있지만,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암담함이나 불안함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과도기적 성격은 있겠지만, 일시적으로 봐야 하며, 새로운 미래에는 더욱 편리함과 신가치, 신기술의 향연이 될 것입니다.

책에서 언급하는 모든 것들이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 느낄 필요도 없고,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변화에 내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어떤 가치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 이윤이 되는 것을 만들 것인지, 남들보다 앞서는 경쟁력, 남들이 보지 못한, 경험하지 못한 것의 발견, 기존의 있는 것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방법까지, 우리가 연구하고 발견할 수 있는 분야는 많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이 책이 다양한 정보와 방법, 새로운 세상이 주는 풍요로움을 말해줄 것입니다.  

경매 공매

왕초보도 대박 치는 경매 공매 100문 100답
윤재호 외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7년 3월

요즘 먹고 살기 힘듭니다. 국가경제는 암담하고, 서민들이 체감하는 현실경제도 위축되었습니다. 직장인들도 적은 급여 때문에 이직이 빈번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도 장사가 되지 않아서 고심이 깊어갑니다. 이런 총체적 난국에서 현실적인 위험을 막고, 미래를 위한 수익을 올리는 방법, 부동산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미래를 대비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편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부동산에 손대면, 이익보다는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특히 경매와 공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이와 관련한 전문가들이 사람들에게 투자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따지면서 자신에게 맞는 상품에 투자해야 합니다. 워낙 자본규모도 크고, 한 번의 선택이 큰 실익으로 돌아오는 시장이 부동산인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실무경험이나 빠르게 변하는 정보력에서도 우위를 점해야 합니다. 이 책은 부동산과 관련한 지식에 대한 친절한 대답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나 투자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용어나 관련 법이나 동향에 대해서 어두운 분들은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부동산은 다양한 종류의 물건, 범위도 광범위해서,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미세한 차이로 다른 관련 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아야 하고, 때에 따라서는 믿고 위탁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기본을 쌓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조언을 알아들으며, 자신이 판단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무작정 덤비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공부를 하고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정부가 발표하는 정책, 지자체에서 말하는 정책과 금지사항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해야 합니다. 물건에만 집착하다 보면, 사소한 것에서 걸리거나, 관련 법 위반으로 회부되기도 합니다. 각 지역마다 차이점이 있고, 기준이 상이해서 판단하기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 원하는 상품이나 물건에 대해서 제대로 따지고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고려한다면, 어느정도 답이 보일 겁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익형에 관심이 많은 만큼, 경쟁도 치열합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알아야 대응하기 쉽습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운이 따르지 않는다면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입찰에 대한 순서나 조건 등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거품을 막기 위한 정책의 변화로 보시면 됩니다. 상권부분석과 실거주 여부, 시세차익용인지 등을 잘 살펴야 합니다. 아무리 불황이다, 불경기다 하더라도 부동산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시장입니다. 한 번 제대로 공부해두면 생각보다 유용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매와 공매에 대한 이해와 제대로 된 투자를 통한 수익확보를 원한다면, 무조건 관련 상품이나 물건에 대한 공부와 이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무적으로 경험해보는 방법,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따져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돈되는 시장인 만큼, 까다로워야 하며, 꼼꼼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부담이 된다면 소액투자를 추천합니다. 생각치 못한 내집 마련의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부동산을 통한 새로운 미래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나 전공은 크게 상관없으며, 본인의 열정과 관심, 관리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채워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