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 해야지 0123 아기 그림책
곽영미 글, 사카베 히토미 그림 / 느림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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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 처음으로 서평 신청해서 체험하게 된 책. "내가 엄마 해야지" 

호기심 왕성한 두돌 아이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게 하는 안성맞춤 책인 것 같아요.

엄마와의 시간이 많은 만큼 엄마가 하는 일은 뭐든지 해보고 싶어 사고 아닌 사고를 많이 치지요^^

청소하기, 빨래하기, 옷 개기 등등 엄마의 행동을 따라하는 모습을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다시 보니

완전 집중해서 책을 보더라구요.

이런 일상생활 속 행동들이 아이에게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우리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더욱 상승할 수 있도록 아이랑 함께 더욱 즐거운 엄마놀이를 해야겠어요!!

 



 

 

** 혼자서도 책장 넘겨가며 책에 집중하고, 6살 누나가 읽어주기도 해요.

요즘 스스로 읽기 독립중인 딸아이가 이 책을 스스로 한권을 읽어내네요^^ **

 

 

 

** 효남입니다^^ 설겆이며 음식물 쓰레기며 빨래개기, 빨래널기 등등

스스로 척척척~ 엄마를 잘 도와주네요^^ **

(책활동 따로 필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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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잘 그리는 스케치북 잘 그리는 스케치북
이소비 글.기획,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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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걸 정말 좋아하는 여섯살 공주...

특히 공주 그림만 주구장창 그리는 딸래미를 위해 이 책을 보여줬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엄마한테 동물 그려달라는 난감한(?) 요구를 자주해서 그림실력 완전 꽝인 엄마가 좀 애를 먹었지요..

이 책이 저한테는 구세주네요^^

 

일단 무척 쉬워요...그런데 엄청 잘 그리게 되요^^

딸램이도 책 대로 보고 그리더니 스케치북에 옮겨서 곧잘 그리네요.

잘 그리는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그리는 법, 여러가지 활용법 등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림일기 그릴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그리기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그리기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여 주고,

점 잇기, 빈칸 채우기 등으로 운필력도 많이 생기게 될 것 같아요...

 

한권 안에 다양한 그리기 놀이가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싶은 동물을 잘 그리는 방법을 알고나니 더욱 그리는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집중력도 더욱 높아지네요.

그리는 동안 멋진 동물친구에게 말을 걸어보기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다양한 그리기와 색칠로 아이의 감성과 창의력이 커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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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는 코딱지파개
캐롤린 벡 글, 벤 허드슨 그림, 신은비 옮김 / 종이책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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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정말 웃지지 않나요?

일러스트도 참 재미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라면 소재인 "코딱지"에 관한 재미난 에피소드를

아이들 시선에 맞춰 상상력 마구마구 나오게 만든답니다.

 

소싯적에 코 한번 안 후벼 판 사람 없을테고, 코딱지 한번 안 먹어본 사람 없을테지요^^

그런데, 우리집 딸래미가 그렇게 하는걸 보면서 요즘 애들도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요즘 애들도 많이들 그러하더군요^^

 

항상 "코파는 건 나쁜 버릇이야!! 위생상 좋지 않아!!"

라고 말은 자주 하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은 습관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제목부터 그냥 확~~ 눈이 가네요.

제목에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도 조금 가네요.

 

리처드는 툭하면 코딱지를 파곤 했어요.

그래서, 리처드의 별명은 코딱지 파개랍니다.

 

 

코딱지 파개 리처드는 갖가지 묘기를 보여주기도 해요.

콧물을 쭈욱~ 잡아당기기도 하고, 코딱지 덩어리로 저택도 농장도 동물원도 만들어요.

 

- 감정이입이 자연스럽게 되어 우리 아이들 어느샌가 리처드가 되어 가고 있을꺼에요^^

 

젤리 같은 노란 콧물, 끈적거리는 하얀 콧물은 로봇과 기차, 인공위성이 되었어요.

누런색의 콧물방울, 초록색의 굳어진 코딱지는 공항과 마을, 잠수함이 되었지요.

 

- 작가의 기발한 생각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글이에요.

이쯤 되니 코딱지가 더러운게 아니라 놀잇감으로 생각하는 착각마저 들게 하네요^^

 

 

 

드디어 일이 벌어집니다......ㅎㅎ

리처드가 코딱지를 파다가 그만 손가락이 코에 끼였어요.

당기다가 당기다가 결국... 팔까지 코가 삼켜버린거에요.

그러면서 리처드의 몸이 모두 코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렸어요.

 

 

코딱지 덩어리 자체로 변해버린 리처드는 무엇이든 들러붙게 되어버렸어요.

온 동네가 아수라장이가 되어 마을 사람들은 리처드 코딱지 덩어리를 잡기 시작했어요.

에드 아저씨네 양념가게 앞에서 에.에..에 - 취이이이이!

리처드에 들러붙어 있던 것들이 튕겨져 나오고, 반대로 마을 사람들이 콧물을 뒤집어 써게 되었어요.

리처드는 자기는 코딱지파개가 아니라고 당당히 말을 하게 됩니다.

 

 

 

코 파는 습관이 좋지 않은 것임을 이런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 나가는 것이 무척 재미있네요.

"코 파는 건 나빠~ 코딱지는 더러운거야~ " 라고 전면에 내세워 말을 하지는 않지만,

스토리 흐름이 코딱지가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이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아마도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도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스스로 코파는 습관을 고치려 하겠지요^^

자연스럽게 책에 동화되어 아이들이 책이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를 알아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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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빤쓰 키다리 그림책 31
박종채 글.그림 / 키다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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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내 빤쓰" 제목부터 보고 요즘은 잘 쓰지 않는 용어인데.....하면서
내 어릴적 기억을 더듬이기 시작했어요.^^
올해 갓 여섯살된 딸래미가 "엄마,, 빤쓰가 뭐야?" 묻는데...
왜 이렇게 눈물날 정도로 웃음이 나는건지...
책 뒷편에 친절하게 용어 설명도 되어 있지만,,,
전 직접 딸이 가장 아끼는 팬티를 하나 꺼내 들고 와서 보여주었지요~
팬티에 관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무척이나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이더라구요.
초등학생 시절(제가 다닐땐 "국민학교" 였지요^^) 신체검사 하는 날을 어떻게 기억을 하는지??
전 하루 수업 안 하고 이방 저방 다니면서 검사하고, 복도에 줄 지어 앉아서
친구들과 수다 떨며 시끄럽게 하다가 선생님께 꾸중 듣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신체검사 하는 날"은 저에게는 참 즐거운 소퐁과도 같은 날로 기억이 되네요.
저 처럼 8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녔던 내지는 그 전에 다니셨던 분들이라면
이 "내 빤쓰"라는 그림책이 아이들만을 위한 동화책이 아니란걸 아실꺼에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네요.

 

   

주인공 박철수네는 무려 아홉명의 대식구가 살아요.
그래서 철수는 책이며 옷이며 학용품까지 다 물려받고 커가는게 늘 불만이지요.
내일은 학교에서 신체검사 하는 날.....
우리도 그렇게 했듯이,,,, 연중행사처럼 철수엄마도 철수를 깨끗하게 목욕을 시켜요..
큰 고무 다라이에 앉아서 떼를 벅벅 밀던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추억에 잠긴 것 중 하나가 엄마팬티를 입고와서
놀림을 받아서 울었던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신체검사하는 날이면 채책 속 내용처럼 별별 친구가 다 있었답니다.
팬티를 아예 안 입고 다니는 친구도 허다했고,
엄마팬티 입고 오는 친구도 더러 있었고....
철수도 예외는 아닌가봐요...
신체 검사하는 날에 딱 걸렸어요!!
빨간 나비 리본이 달린 누나 팬티를 입고 간거죠^^

 

 

 

친구들이 놀려 창피한 철수는 집에가서도 너무 속상해 하지만,
엄마는 철수의 마음을 헤아려 아주 멋진 팬티를 만들어 주셔요..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날밤 철수는 새 빤쓰와 난닝구를 입고 하늘 높이 나는 꿈을 꾸게 되었어요^^
 
책 뒷편에 있는 부록이에요...
요즘 아이들이 생소하게 생각할 물건이나 풍경, 용어들을 잘 정리해 놓았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신체검사를 하지 않는가봐요^^

 

 

 

 

책을 읽고난 후 입고싶은 나만의 빤쓰를 그렸답니다.
딸 아이가 이 책을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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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유아홈교과서 2종세트(원목 숫자자석, 글자자석놀이)
블루래빗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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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숫자를 세고 수 개념에 대한 기초를 잡기에 도움을 주는 교재와 교구랍니다.

이야기 그림책처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수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고,

알록달록 화려해서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것 같아요.

한페이지 한 페이지 따라 하다보면 어느샌가 숫자를 익히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더하기 뺄셈에 대한 기초 연산도 익히게 된답니다.

동봉되어 있는 숫자자석으로 교재와 함께 활용할 수 있으니,

따로 독후활동 준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1부터 10까지의 수 세기를 재미있는 놀이처럼 배울 수 있고,

간단한 수 연산 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블루래빗 유아홈 교과서 수학개념잡기 프로그램이랍니다.

연령별로 영역을 나누어서 다양한 수학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답니다.

분류놀이, 비교놀이, 공간/규칙놀이, 수/연산놀이로 영역이 나뉘어져 있답니다.

 

 

 

교재와 교구의 구성품 모습이랍니다.

숫자자석이 안전하게 처리되어서 작은 아이가 갖고 다녀도 괜찮네요.

자석칠판에 붙였다가 뗏다가 하기도 참 용이한 것 같아요.

 

 

수/연산놀이를 위한 교재 내부 모습이랍니다.

수 세기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 소재들을 이용해서 놀이처럼 할 수 있어요.

1부터 10까지 수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수 세기 다음에 간단한 덧셈, 뺄셈을 위한 연산놀이가 있어요.

아직 저희 딸은 무리지만,,ㅎㅎ 곧 재미난 활동이 가능해질 것 같네요!

 

 

교재를 이용해서 수를 세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있고, 수시로 꺼내서 혼자서 하고 있어요.

숫자 개념이 어느정도 인지가 되어 있는 상태라 더 재미있나봐요^^

 

 

 

동생한테 가르쳐 주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손으로 짚어가며,, 또박또박 숫자를 읽어 주네요~~!!

 

 

 

과일그림을 이용한 수 세기에서는 눈을 떼지 못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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