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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도서협찬
#나무같은사람이되고싶다
#리즈마빈 (글)
#애니데이비슨 (그림)
#아멜리아북스
🌳
지금껏 많은 식물에세이를 봤지만
이렇게 예쁠 수 있나 싶었던 책!
바로 『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되던 이 책은
펼치는 순간 거짓말처럼
물 흐르듯 고요함과
유연한 바람이 찾아왔어요.
😮
놀라운 띠지를 발견했어요.
이렇게 예쁜 띠지는 본 적 없을걸?
🌳나무에서 배우는 삶의 태도
▪️시작은 작고 더디지만..단풍나무
▪️인내라는 미덕..주목
▪️연결이 빋어낸 힘..사시나무
▪️필요할 땐 도와달라고 손 내밀기..느릅나무
▪️변화 속에서 길을 찾다..미국너도밤나무
▪️진정으로 나답게..서어나무
▪️언제나 대안을 준비할 것..가시자두나무
.
우리가 평소에 알 지 못했던
나무들의 이름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새로웠는데 나무들의 삶의 태도는
생각 이상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 나무는 신의 위대한 알파벳이다.
신은 그들을 통해
빛나는 초록색으로
자신의 고요한 생각을 세상에 쓴다.
-레오노라 스파이어- 』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삶의 방향성과 내면의 성장이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삶의 리듬 & 치매 어쩐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가지 주제로 써내려간 소설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는 감성과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월요일_무게 🌙수요일_흔들림 🌙토요일_자유 처음 『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 이라는 제목을 봤을 때 제목에 관한 호기심이 가장 먼저 일었는데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감히 상상하지도 못한 커다라 의미가 담겨 있었어요. 치매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명랑하게 헤쳐나갈 주인공 15세 린다. 어린시절부터 좋지 않은 기억들이 가득한 그녀에게는 삶의 의미보다는 끝을 상상하는 것이 더 익숙합니다. 그녀가 원하는 방식은 바로 자동차 앞으로 뛰어드는 것❗ 다행스럽게도 이런 위험한 상상을 붙잡는 존재가 생깁니다.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치매 노인, 후베르트. 그는 40년간 수영장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다 은퇴한 뒤 기억을 잃어가며 7년전에 떠난 아내를 매일 기다립니다. “지금 어디 있는데요?” “장 보러 갔어. 올 때가 됐는데.” <오늘을 살아가는 연대의 기록> 후베르트와 린다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만나 도움을 주고 받는 단순한 관계 그 이상으로 서로의 삶에 깊이 스밉니다. ✨ 『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 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치매>라는 주제를 부정적인 시각이 아닌 기억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어쩌면 그것은 지금 곁에 있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오늘이 아닐까요? 🔖 "강물은 힘들이지 않고 하류로 흘러. 우리 인간만 스스로를 들볶지." 🔖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는 서로에게 신비로운 의미를 지닌 존재다.
『내마음들키지않게 』
#내마음들키지않게
#강석희
#빈페이지
🍑
한편의 수채화 같은 소설.
『내 마음 들키지 않게』 는
선명하진 않지만 흐릿함 속에서
번지는 수줍음과, 망설임의 감정들이
더 또렷하게 느껴졌어요.
특히 연작소설인만큼
각기 다른 소설 속 인물들이
생생히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올드 스쿨 러브
-꽃과 비닐
-도로시는 말할 수 있는가?
-콤비네이션
모두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건
<올드 스쿨 러브> 였어요.
소설을 읽는 동안 10대의
제 모습이, 친구들의 모습이
내내 떠올랐거든요.
이 책의 또 하나의 매력은
각 회차마다 있는 주제곡!
빈페이지 @book_emptypage
프로필 링크로 가시면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어요.
올드 스쿨 러브
- 마지막축제 #서태지와아이들
꽃과 비닐
-Dancing in the moonlight #toploader
도로시는 말할 수 있는가?
- 우리들의 실패 #자우림
콤비네이션
-Happy Together #theturtles
📌
네가 말했었지.
사랑에 빠진 사람과
달리기를 하는 사람의
심장박동은 닮았다고.
홀로 달리는 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반드시 사랑의 흔적이 남는다고.
늦여름에 딱 맞는 감성 소설이었습니다.
#혼자있는시간의힘
#사이토다카시
#위즈덤하우스
📘 혼자라는 공간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힘
—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스마트폰, sns, 일, 관계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음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요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에서는
현대인에게 이렇게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온전한 내가 될 수 없다.
삶의 깊이를 맛보려면
어쨌든 고독이 필요하다.
✒
1.기회는 혼자 있는 순간에 온다.
2.적극적으로 혼자가 돼야 하는 이유
3.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시간
4.혼자인 시간이 나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5.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하여
📌고독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떠한 시련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극단적으로
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책 읽는 법을 익히지
못한 사람은 엄청나게 많다.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찾아내고 즐기다보면
'혼자' 라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로 여겨지지
않는다. 오히려 온전히 자기만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좌절을 경험했다면 그 후에 꿈을 조금씩
수정해가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어른의 공부가 필요하다.
📌어른의 독서는 인간의 근본적인 고독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레슨인 셈이다.
#감정사전
#단춤작가
#유유히출판사
✨
『감정 사전』은
축축히 젖은 땅을 보며
마시는 미온의 차 한잔 같아요.
단춤 작가님의
따듯한 글과 귀엽고 담백한 그림을
보면 아주 오래된 친구와 함께 있는
기분이 들어요.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고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칠 때
이유는 중요치 않다고,
네가 괜찮으면 다 괜찮은 거라고.
울고 싶을 땐
소리내 울어도 괜찮다고
말을 건네주는 그런 친구요.
📌기록하다
-주로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을 적다.
-나를, 우리를 기억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재료를 모으다.
"지난 날 적어둔 위안 섞인 말들은
지금도 어김없이 위로가 되어
애쓰는 나를 다독여준다."
🌈이 책을 추천하는 순간들
-감정이 복잡하게 얽힐 때
-자신을 잘 이해하고 싶을 때
-감성적인 글과 그림이 보고싶을 때
-다정한 위로가 필요하거나 건네고 싶을 때
우리를 감싸고 있는 감정을
바로 알게 될 때
비로소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