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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일의 기록 - 개정판 ㅣ 모든 요일
김민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월
평점 :
📖
[ 모든 요일의 기록⏱ ]
이 책의 제목은
누가 지었을까?
#위즈덤하우스
#모든요일의기록
#김민철
⏱
저는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도
에세이 장르를 굳이 찾아서
읽진 않는 편이에요.
대부분 제목에 맞춰
한정적인 소제목(주제)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각 장마다
모두 같은 결론으로
끝나는 일이 반복 되잖아요,
그런 점이 좋아서 읽는 분들이
계시는 가 하면 제 경우는
결국 한 줄 짜리 이야기를
이렇게 긴 시간 읽었구나 하는
허무함이 밀려오더라고요.
그런데 간혹!
한 권 읽고 너무 좋아서
작가님의 또 다른 책들을 찾아보고,
구매+구매 하게 되는 경우도
꽤 많아요.
그 중 한 분이
바로 김민철 작가님인데요,
이 작가님의 매력을
짧게 표현하자면... #편안함
인 것 같아요.
⏱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오랫동안 배웠지만
내 길이 아니라는 사람.
신형 카메라보단
구형 카메라가 편한 사람.
맥주 병뚜껑을 모으고
읽은 책보다 안 읽은 책이
더 많은 사람.
책, 노래, 영화 등
대부분 본 것들을 기억하지
못해 기록을 남기는 사람.
뒤늦게 운전면허는 땄지만
결국 고이 모셔둔 사람.
.
.
.
📓읽다 : 인생의 기록
줄을 긋고, 생각을 메모하며
책을 못살게 굴며
영원히 살아있는 책장을
가지고 싶다.
그렇게 못살게 굴어도
나는 그 책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듣다 : 감정의 기록
마음을 간지럽히고,
흐린 날엔 햇살을 드리우고,
햇살이 가득한 날에 비가 오게 하고,
해를 더 반짝이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맞다.
이 글을 쓰게 했다. 음악이.
📷찍다 : 눈의 기록
아무도 기억 못할 것이다.
처음 이 벽의 색깔을.
새하얀 벽을 누가 짙은 푸른색으로
칠한 것일까. 밝은 하늘색이
어쩌다가 저리 진해져 버린 것일까,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관심 없다.
아무래도 좋은 것이다.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이다.
📝쓰다 : 언어의 기록
쓰고서야 이해한다.
방금 흘린 눈물이 무엇이었는지,
방금 느낀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왜 분노했는지,
왜 힘들었는지,
방금 느낀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왜 분노했는지, 왜 힘들었는지,
왜 그때 그 사람은 그랬는지,
왜 그때 나는 그랬는지.
필사모임 <사각>
(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official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