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이지 않은 세상에서 - 소설가를 꿈꾸는 어느 작가의 고백
강주원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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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쓰이지않은세상에서

#강주원

#디페랑스





실패를 살아내는 이야기

『내가 쓰이지 않은 세상에서』




📔


그가 말하는

쓰이지 않은 존재란 제목은 

제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어요.




이 책에 담긴 건 

실패한 작가의 

좌절담이 아니라 

차곡차곡 쌓아올린 

쓰는 삶이거든요. 






📍봄은 늘 돌아오지만 

'이번 봄'은 일생에 한 번뿐이다. 



📍말하듯 쉽게 쓰라는 조언은 

읽는 이로 하여금 

편히 이해하도록 쓰란 얘기지, 

쓰는 입장에서 대충, 

고민 없이 하란 뜻이 아니다. 



📍에세이스트가 

행복의 뒷모습을 응시하는 동안 

시인은 상처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

이 책에 이런 문장이 있었어요. 


'롤랑 바르트에 따르면 문학이란 

언어로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유토피아다.' 



이 문장에서 한 동안 

시선을 떼지 못했어요. 



여러분의 유토피아는 

어떤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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