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루쉰 A Year of Quotes 시리즈 4
루쉰 지음, 조관희 옮김 / 니케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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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읽는루쉰

#루쉰 #조관희

#니케북스





📍

자유는 물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돈에 팔릴 수는 있다. 

인류에게는 한 가지 큰 결점이 있다. 

자주 배가 고픈 것이다. 




자유와 혁명 

삶과 죽음을 

철학적 견해를 담아 

시와 산문, 소설로 풀어낸 


#매일읽는시리즈 중 

<   루 쉰   >편을 

읽고 필사했습니다. 

 


깊이있는 내용과 

년/ 월/ 일로 

나뉜 구성이 너무 좋았어요. 


뭔가 제 일기를 쓰는 

느낌이었달까요? 



<매일 읽는 루쉰> 은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현 사회를 보다 

냉철하게 바라보고 

깊이 있게 생각하며 

하루하루 필사를 통해 

시야를 확장하고픈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1881년 생의 

본명 저우수런, 필명 루쉰은 소설가로 

100개 넘는 필명을 사용하며 

#아큐정전 #광인일기 등을 썼어요. 



수필가, 시인, 문학평론, 에스페란티스토, 역자, 

소설가, 평론가, 작가, 단편 소설가가 

모두 한 사람의 직업이라는 게 믿기시나요? 


이 모든 게 바로 작가 #루쉰의 직업이었습니다. 


그의 글은 전통적 가치과 제도를 비판하여 

중국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루쉰의 이름을 붙인 

기념관과 공원이 있을 만큼 

지금도 많은 중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

위대함도 

그것을 알아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

안온함을 탐하면 자유가 없고, 

자유로우려면 

다소 위험을 겪어야 합니다. 


📍

결점이 있더라도 

전사는 어쨌든 전사다. 

파리가 아무리 아름답더라도 

결국은 파이일 뿐이다. 


📍

도덕이란 반드시 보편적이어서 

사람마다 따라야 하고, 

사람마다 할 수 있고, 

또 자타 모두에게 이로워야 비로소 

존재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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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 -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필사 100일 노트
신주현(아피스토).정진 지음 / 미디어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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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것만으로위로가되는식물의말

#신주현 #정진

#미디어샘





📌⠀

꽃의 의도 


기다린 적도, 

바란 적도 없이 

계절을 만났습니다. 



🍀⠀

아이에게 

우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보살펴야 한다는 걸 

알려주려 화분을 들이기 시작했어요. 


아파트에 살다보니 

기껏 키울 수 있는 곳이 

베란다 뿐이지만, 

화분이 하나, 둘 늘어갈 때마다 

아이는 식물의 이름을 자연스레 

알게 되었죠.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식물의 키만큼 

아이가 배우는 것들도 많아요. 


말이나 책으로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풀을 뽑으면, 

예쁘다고 꽃을 꺾으면 

안 된다는 걸 알게 됐고, 

식물의 곁엔 

자연스레 곤충이 날아든다는 것도 

알게되었죠. 


곤충을 무서워하는 엄마가 아니기에 

가능한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면 

곤충 따위 ㅎㅎ 


아이는 이제 

다양한 곤충의 이름 뿐 아니라 

생김을 관찰하고, 

움직임을 관찰하며 

주말을 보내곤 합니다. 


🍀⠀


물론 제 삶에도 작은 변화가 있었어요. 

식물을 돌보다 

식물을 테마로 한

#끈갈피를 만들어 판매도 

시작했어요. 


🍀⠀


식물은 이제 저희 가족들에게 

삶의 원천이 되었고, 

그런 식물의 말을 써내려가는 시간은 

제게 더 없이 값지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삶에 작은 변화가 필요한 이들에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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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번의 체크인
김미라 지음 / 니케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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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의체크인

#김미라

#니케북스 





🖌

매일 아침 세수를 하며 배운다. 

내가 먼저 웃지 않으면 

거울 속의 나는 결코 

웃는 법이 없다는 것을.


여행하며 배운다. 

내가 먼저 움직이지 않으면 

세상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여행에세이를 읽고 이렇게까지 

감동해보긴 처음인 것 같아요!! 



사진+글+음악 



이 3가지 조합이 이렇게 완벽할 수 있나 

싶을 만큼 너무 조화로운데다 

작가님 글이 정말⭐⭐⭐⭐⭐ 



작가님 이력을 보고 나니 

글이 이렇게 매끄럽고 

아름다운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편안한 기록같으면서도 

대중적 울림이 곳곳에 숨어있고, 

여행에세이다운 묘사에 

여행지에 관한 지식과 정보가 

어우러져 있어서 

여행 뿐 아니라 

일상의 단조로움과 공허함을 

채워줄만한 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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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공부 (10만 부 기념 양장 특별판)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최재천.안희경 지음 / 김영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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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공부

#최재천 #안희경

#김영사




🖌248P <자연을 가까이하면 최소한 똑똑해진다> 


우리는 잘 모르기 때문에 미워하고, 

잘 모르기 때문에 질투하고, 

잘 모르기 때문에 따돌리지요. 




모든 부모는 이렇게 생각해요. 

'내 아이를 위한 길은 무엇인가.' 하고요.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문득 우리의 질문이 잘 못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를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기에 앞서 

'위함'의 뜻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할 문제더라고요. 




📌공부의 뿌리_누구나 꽃피울 잠재력이 있다. 

📌공부의 시간_끌려가지 않고 끌고 간다.

📌공부의 양분_읽기 쓰기 말하기 

📌공부의 성장_배운지 모르게 배운다.

📌공부의 변화_섞이면 건강하고 새로워진다.

📌공부의 활력_손잡아야 살아남는다.




책의 1/3 쯤 읽다가 다시 목차로 

돌아가 보니 이 책은 목차에 

핵심이 다 담겨있었어요. 



전하고자 하는 말의 목적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어서 

소제목을 보면서 다시 읽으니 

생각해야 할 부분이 

또렷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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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장은연 지음 / 북클로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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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가장빛나는너에게주고싶은말

#장은연

#북클로스 




늦은 밤 

가로등 불빛처럼 

어둠을 밝히는 책 💫





<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 들려 주고 싶은 말> 





이렇게 대부분의 페이지를 

필사하는 것은 서평을 떠나 

천천히 음미하고픈 마음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매일 적다보니 

정말 가슴에 빛이 스미는 느낌이었습니다. 



책이란 그래요, 

빛의 크기만 다를 뿐 

우리에게 전하는 내용은 

큰 빛이 될 수도, 작은 빛이 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암흑은 없다는 겁니다. 


저는 이 책을 거의 대부분 필사할만큼 

너무 좋았어요, 

더욱이 밤에만 필사해 그런지 모르겠지만 

희망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삶은 

불완전함이 완전함을 향해 가는 여정이다. 

조화라는 일므으로 스미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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