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권의 법칙 - 대륙을 지배한 CEO들의 패권 경영학
조유 지음, 진성위엔 엮음, 황보경 옮김 / 열대림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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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의 중심이라고 스스로를 말하던 거대한 땅 중국. 그 광활한 곳을 재패하고 새로운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패자라고 말할만하다. 난세를 평정하고 그 넓은 땅을 안정시킨 사람들이니 말이다.

이 책은 역사상 300명이 넘는다는 중국의 황제중 패자라고 불릴만한 11명의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나라를 건국한 유방과 당제국의 이세민, 원나라의 쿠빌라이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누구라도 한 시대를 풍미한 패자라고 인정할만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몸을 일으켜 상황을 장악하고 결국 어지러운 세상을 안정시킨 인물들이다. 이 책은 이런 인물들의 모습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얻기 위한 것이 없는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그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사용한 갖가지 지혜와 인품, 그리고 그들이 실패를 하게 된 과정 등을 재미있게 읽는 과정을 통해서, 마찬가지로 험하고 어려운 오늘날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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