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세기 워튼스쿨 경제경영총서 15
오데드 셍카 지음, 김민주.전세경 옮김 / 럭스미디어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놀랍게 부상하는 중국에 대해 사람들은 놀라움과 함께 불안감을 느낀다. 중국의 질주가 패권추구로 연결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이 한가지가 있을 것이다. 또 다른 하나의 불안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과연 언제까지나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다. 지금 세계는 중국덕분에 인플레의 압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국내의 생산은 위축되더라도 값싼 중국제품에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지갑을 열기 때문에 경제의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중국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중국은 아직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는 책이다. 중국은 거대하다. 그리고 다양하다. 2만원짜리 롤렉스 시계가 판을 치는 세상이기도 하지만, 우주선을 하늘로 쏘아올리는 나라이기도 한다. 이 책은 다양한 중국의 진면목을 소개하면서 중국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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