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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이 나이키를 살렸다
허원무 지음 / 살림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나이키의 행보는 항상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왔었다. 나이키 프라자. "Just do IT" 이라는 짧고가 강한 메시지. 그런 것들은 항상 마케팅 책에 주요 단골메뉴로 올라왔고,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부의 대상이 되어왔다.
나이키는 지금도 수많은 경재자를 물리치며 고속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한때 소아노동 착취등의 나쁜 이미지에 물들면서, 기우뚱거렸던 나이키가 아니었던가. 그 나이키가 이제 다시 화려한 부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이키가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며 시장의 지배자 위치를 계속 차지하기 위해서 채택한 마케팅 전략중 하나가 바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이다. 바로 요즘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인 것이다.
스포츠 용품 업체인만큼 유명한 운동선수에게 후원을하고 광고효과를 노리는 것은 나이키의 전통적인 방법이었다. 그러나 마이클 조던이라는 선수의 상징적인 이미지와 그가 단순한 스폰스 쉽 이상의 효과를 거두는데는 엔터테인먼크 마케팅의 요소가 숨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