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CEO - 중국 비즈니스의 모든 것
후안 안토니오 페르난데스.로리 앤 언더우드 지음, 황해선 옮김 / 고려닷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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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들. CEO. 중국과 충분히 부딪히고, 중국을 충분히 아는 사람들. 중국에 대한 정보가 가장 풍부한 사라들. 그들이 내놓는 중국시장의 특성에 관한 책이다.

"중국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관시'를 중요시 하는 관료들의 힘은 빠르게 감소하고, 유학파들이 중국의 실권을 빠른 속도로 잡아가고 있다. 오날날의 중국은 더 이상 어제의 중국이 아니다. 중국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중국에 대한 이러한 담론을 비웃는 책이다. "중국은 여전히 중국이다. 거대한 시장경제를 가지고 자본주의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중국은 과거나 지금이나 중국일 뿐이다. 중국에서는 모든 것이 다른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이런 주장을 담은 책이다.

위 두가지의 문장은 서로 다르다. 그러나 둘다 맞을 것이다. 중국은 두가지의 모습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은 어렵다. 워낙 크고, 워낙 다양하다. 그리고 외부의 시각으로 이해하기가 난해하다. 중국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또 다른 우주이기 때문이다.

중국에 대해 무수히 œR아져 나오는 여러가지 책들을 접하면서 느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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