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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 내가 먼저 손 내미는 열린 세계 ㅣ 내가 먼저 시리즈 2
레나 디오리오 글, 크리스 힐 그림,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글로벌 시대에 맞게 세게인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되고
저도 이제 세계인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를 상대로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은
이런말에 더 익숙해져야 하구요.
그래서 전 세계인이라면 알아야 할 일들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주곤 한답니다.
한나라 안에서 살 수 없으니 여러 나라 말을 배워야하고
단일민족으로 살 수 없으니 다문화 가정에 편견을 가지지 말아야 하고
나 혼자 지구촌에서 살 수 없으니 우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구요.
다문화,편견,기아,기부,이상기온,자연재해등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늘 관심을 가지고록 하고 있답니다.
지구촌 문제에 과관심을 가지는 것에만 그친다면
지구촌은 여전히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인인 어떤 사람인지
세계인으로 살아가려면 어떤 눈과 마임을 가져야 하는지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여러 나라 여러 민족이 사는 지구촌에서
서로의 것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전쟁이 일어나고 서로 아웅다웅 다투는 이유도
바로 서로의 다른 점을 인정하고 배려하지 않기 떄문이지요.
종교가 달라서
민족이 달라서
나라가 달라서
문화가 달라서
우리는 다르다는 것을
나보다 못하거나
나보다 가난하거나
나보다 미개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다르다는 것은 말 그대로 같지않다는 것이니까요.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그것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 시대는 그 차이를 인정하기에 인색했기에
여기저기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는 서로의 차이를 더 이해해서
지금의 지구촌 문제들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종교가 달라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 문화의 종교를 존중해주면 될 것이고
지구촌 온난화를 일으키는 산업으로 나라의 힘을 키우려 한다면
선진국에서 보다 넓은 아량으로 기술이전 등과 같은 협조를 더 해주면 될 것이고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구촌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우면 될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뿐인 지구촌에서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 모두를 위한 길임을 모두 알아야겠지요.

지구촌에 관심을 가지는 글로벌 리더들이 되기 위해
국제 분쟁을 담당하는 국제연합(UN)
어린이들의 복지 문제를 담당하는 유니세프(UNICEF)
질병으로 부터 세계인을 돕는(국경없는 의사회)
같은 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우리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작은 것이라도 기부를 실천하는 아이들이라
유니세프나 월드비전의 일이 더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할 위대란 세계유산을 알아보며
세계인으로서 해야할 일을 한 번 더 다짐해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