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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초등수학 파프리카 기본 5-1 - 2014년용 ㅣ 탐나는 초등수학 2014년
비상ESN 엮음 / 비상ESN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워낙 책을 좋아하고
저 역시 책을 늘 가까이 하는 사람이라
좋은 책을 고르는 눈을 가졌다 자부합니다.
그러하기에 문제집 한 권도 소홀히 고르지않지요.
잘고른 문제집이 아이의 즐거운 공부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으니까요.
제가 문제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개념 설명을 얼마나 쉽게 전달해주는가 입니다.
국어와 수학은 물론이거니와
과학과 사회 과목 역시 개념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 관점에서 파프리카는 단연 눈에 띄는 교재였습니다.
기본부터 응용단계까지 모두 접해볼 수 있도록했더라구요.


1단계 개념알기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단계할 수 있는데
정말 쉽고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수학이라고 해서 문제풀이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도형 부분은 도형의 정확한 뜻..즉,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로 평행사변형이 마름모가 아닌 이유,마름모는 평행사변형인 이유는 뭘까?
도형의 정확한 개념을 모른다면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지요.
그만큼 수학 역시 개념이해가 중요한데
파프리카는 모든 단원의 새로운 단어에 수학사전식 설명이 덧붙어 있더라구요.
그러니 개념이해가 바로바로

2단계 실력이 무럭무럭
개념이해가 되었는지 바로바로 확인해보는 단계인데
그 단원의 가장 기본이 되는 문제들로 워밍업을 시켜주더라구요.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다보니
문제를 풀다보면 아이도 자신감이 생겨서 좋더라구요.

3단계 유형이 주렁주렁
기본을 익혔다면
좀 더 다양한 유형별 문제풀이가 필요하지요.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틀리기 쉬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개념을 정확하게 익혔는지 알 수 있는 단계였습니다.

4단계 마무리
마무리 핵심정이와 함께하는 단계로
좀 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단게였어요.
수학은 절대 귀로 눈으로 공부하는 과목이 아닙니다.
많은 문제 다양한 문제를 접해서 스스로 풀어봐야하는 것이 수학이기에
많이 풀어본 아이가 수학을 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5단계 서술형
저희집 딸이 수학에서 만점이 아닐때
아니나 다를까 서술형이 문제였습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답을 적는데서 문제점을 발견했지요.
서술형이 아닌 단답형으로 답을 적더라구요.
서술형이세 만점을 받으려면 꼭 필요한 단어들이 들어가야 하는데
자기는 다 아니까 문제풀이 과정이 아니라
단계만 요약해서 간단히 적으니
6점이 아닌 4점을 받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런 약점을 보완해주는 서술형 유형
답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좋은 보기를 제시해 주고 있었습니다.

6단계 사고력
학교시험에선 필요없을 수도 있지만
수학이라는 과목을 꼭 학교시험으로만 국한하여 볼 수는 없지요.
교내경시도 있고 수학경시도 있으니
이런 유형의 문제 이런 수준의 문제를 접해보는 것도 좋지요.
경시대회 고득점자를 보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고력문제 너무 좋았습니다.
수학은 아이의 성적에 따라 공부방법을 달라해야합니다.
학교 성적이 중위권이라면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기본이 되는 문제 위주로 풀어봐야하고
상위권이라면 좀 더 다양한 문제를 접해봐야하고
최상위권이라면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도 풀어봐야합니다.
이렇듯 내 아이의 성적에 맞는 수학공부가 필요한데
파프리카는 이 모든 조건을 다갖추고 있었습니다.
전 그래서 예습용으로 파프리카 기본서를
학기중과 기험대비로는 파프리카 심화를 선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