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 이야기 - 최악의 운명을 최강의 능력으로 바꾼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3
마크 리보스키 지음, 정미나 옮김 / 명진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벌써 세번째 만남입니다. 

이 시리즈를 읽고 있다보면

책 속 주인공들이

옆집 아저씨 같고 

인사 나누는 이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게 되기도 하구요.

보통 위인들을 다룬 이야기는 위인들의 일대기가 장황하게 펼쳐지는데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의 인물들은

우선 현실감 있는 인물이라 더 감슴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나라를 구한 위인이 아니라

나라르 세운 위인이 아니라

우리 주위의 인물로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고

스스로를 이겨내는

우리 이웃의 인물 이야기 같거든요.

현존하는 인물들이 이야기라 더 생생한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 역시 이렇게 느끼지 싶습니다.

 

스티비 원더

R&B의 대가

천상의 목소리

그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들이지요.

그리고 시각장애를 가진..

스티비 원더는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

잔잔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그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큰인물 곁에는 늘 멘토 같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 멘토가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스티비 원더에겐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재능을 주시고 

깨달음을 주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희망을 주신

그런 어머니가 있었기에

스티비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할 수 있었지요.

 

윈인이 위대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 위대한 일을 위대하게만 보여준 것이 아니라

잔잔한 감동을 가져다 주는 것이

청소년 롤모델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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