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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공부법 - 5학년에 결정되는 상위 1% 진입 전략, 개정 증보판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방학 동안 5학년 수학을 예습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전에 배웠던 것들과 난이도 차가 상당하구나!'
4학년부터 아이 평생 아이 성적이 좌우된다지만
아니였습니다.4학년보단 5학년입니다.
우선 수학만 보더라도
분수의 사칙연산이나 도형의 넓이를 배우게 되는데
분수의 사칙연산이 절대 만만한 파트라 아니더라구요.
분수의 덧셈은 왜 통분이 되야되는지
통분을 하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약분은 어떻게 하는지
그것을 기초로 최대 공약수를 어떤 경우에 사용해야하는지
4학년까지 배워보지 못했던 생소한 분야라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더라구요.
도형 역시 도형의 기본 개념을 기본으로
공식으로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것은 어렵지않지만
개념을 먼저 이해한다면 공식을 외우지 않아도
도형의 넓이를 구할 수 있으니
개념이해가 먼저였지요.
단순히 도형의 넓이만을 구한다면 크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만
응용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어려워 하더라구요.
5학년 수학에서 잘하는 아이들과 못하는 아이들의 성적이 극과극이라더니
정망 실감나더라구요.

이렇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에게 좀 더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려주고자 찾은 책이 바로 초등 5학년 공부법입니다.
이 저자의 책을 여럿 읽었던 터라 아이들 공부법에 관한한 믿음이 가더라구요.
특히 수학분야에는요.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수학뿐 아니라 전과목에 고루고루 좋은 팁을 억을 수 있었답니다.
모든 과목에 기초가 되는 국어
수학도 과목도 국어 실력이 좌우합니다.
문장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국어 실력 이해력이 뒷받침 되야하니까요.
저도 저자의 추천대로 고전읽기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중학 역사를 잡으려면 5학년 사회를 잡아야 한다.
5학년 사회는 모두 역사 파트이다보니 한국사를 통사로 차근히 실력을 쌓아봐야겠더군요.
공부법에도 트랜드가 있다지만
내아이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내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도움이 될만한 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공부 계획은 어찌 세워야 하는지
같이 고민하여 잔소리 대신 믿음의 포응을 하는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