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토네이도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연륜을 무시하진 않지만 삶을 잘사는 방법을 현자들만이 아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직접 경험이 없이도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것이다라는건 예상할 수 있지 않나.
노인이 되기전이라도 살다보면 참된 삶에대한 감이 어렴풋이나마 오는데 다른것에 한눈 팔다 놓치는건 아닌가싶다.
결혼에관한 부분이 많이 눈에 띈다. 멀리서 찾지 않아도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은 너무 흔하다.
가능성 희박한 사람에게 모든걸 걸지 말고 혼자살면 살되 배우자는 신중하게 만났으면 한다.
그들의 말처럼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고 가치관과 배경이 비슷한 사람으로.

결혼, 일, 육아든 삶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천명이 넘는 노인들을 인터뷰하고 자료를 모아 집필하는데는 5년이나 걸린책인만큼 새겨들어야할 말이 많다.

상대에 대해 서로 충분히 깊이 알기 전에는 절대 서두르지마....결혼을 결정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인데도 사람들은 늘 그 덫에 걸린다니까

결혼식장에 들어가기 전에 두 번이고,세 번이고 아니 열 번 이라고 충분히 생각해야 해. 그 어떤 결정보다도 신중해야 하니까. 특히 결혼하고 싶은 동기를 더 철저히 살펴서 만약 그릇된 이유라면 결정을 미루고 기다릴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네

배우자와만이 아니라 결혼과도 ‘결혼‘한 것이다.
결혼관에 충실하고 그 개념을 진지하게 생각하라.

시간은 삶의 본질이다. 삶이 아주 짧은것 처럼 살아라
중요한 일들은 지금 당장 하라

걱정은 시간을 독살한다. 삶을 충만하게 만들고 싶다면 작게 생각하라.
일상의 즐거움에 적응하고 그것을 음미하는 법을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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