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크로아티아 자동차여행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이라암 지음 / 나우출판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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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렌트하여 여행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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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퍼러리 댄스 - 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다
박서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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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좋아하는 아이돌가수가 있었는데 춤추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보였다.

멋진 몸짓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에 눈에 보이는대로 혼자 따라하곤 했다.

태생이 뻣뻣한 몸이지만 끈기만큼은 남다른 덕분에 학교에서는 춤 좀춘다는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대학생이 되어 댄스동아리 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하고 에어로빅 강사 자격까지 취득했다.

이후 부업으로 댄스강사를 하며 용돈도 벌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다.

돌아보니 말도 안되게 오랜 시간을 춤을 추는데 투자하게 되었다.

 

<컨템퍼러리 댄스>는 오로지 '춤'과 관련된 책이라 무척 흥미로웠다.

책에서 말하는 댄스의 다양한 친구들이 누굴까 무척 궁금했다.

춤의 친구라하면 다양한 장르별 댄서를 말하는 거 아닐까 예상했는데,

책에서 말하는 춤의 새로운 친구는 미학, 연극, 디지털 매체, 공간, 음악, 시각예술 등이다.

이 친구들과 춤의 이야기를 차근 차근 풀어주고 있다.

 

<컨템퍼러리 댄스>를 보다 더 재미있게 읽는 방법이 있다.

책에 소개된 안무가의 춤을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동영상을 시청한다.

짧은 동영상이라도 보고 나면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춤에 관심이 많았는데도 아직 내가 모르는 장르의 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 역시 알게 되었다.

이전에 미처 몰랐던 예술적인 춤을 볼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춤의 역사에 대해 알고 예술적인 시각으로 춤을 이해하게 된 것은 내게 있어 엄청난 행운이다.

저자의 말처럼 신체와 춤, 예술, 문화와 접촉한 독자의 개인적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읽혀질 책이다.

댄스공연이나 수업 준비를 하면서 책에서 소개된 춤의 친구들은 나에게도 무척 친숙한 존재들이다.

그동안 몰랐던 그들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다 예술적으로 춤을 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책이다.

춤에 작은 관심이 있다면 <컨템퍼러리 댄스>를 통해 춤에 대한 시각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작은 움직임에 부여된 큰 의미를 <컨템퍼러리 댄스>와 함께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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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관상 - 내 인생에 돈, 성공, 사람, 운이 따르는
나남임 지음 / SISO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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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미신이라면 관심조차 없었을 것이다. 생긴대로 논다는 말, 일리가 있는 말이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 내 얼굴만 보고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무척 놀랐다.

사주 공부를 할 때도 관상에 대한 얘기가 있어 언제 한번 제대로 알아봐야겠다 생각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이 책의 저자는 25년 동안 7만여명의 고객을 통해 관상을 연구하고 데이터 분석을 해온 분이다.

사주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정해진 운이 있지만 노력을 통해 좋은 흐름의 운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강점은 돋보이게 하고 단점은 보완하여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관상을 알아보기로 한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쉽고 재미있게 관상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사주나 관상 책은 한자가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은 명칭을 소개할 때 외에는 한자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얼굴의 각 부위를 그림을 통해 설명하나 실제 모습처럼 현실감이 느껴진다.

 

책을 읽을 때 탁상 거울을 앞에 갖다놓고 직접 내 얼굴을 확인하며 읽으니 더 재미있다.

가령 옆모습이나 귀 모양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비교하며 읽기도 했다.

얼굴 전체를 부분적으로 나누어서 관상을 보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중심 부위별로 상세하게 설명이 나온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사례는 많지만 설명이 장황하지 않아서 더욱 읽기 좋다.

 

책 제목을 보면 거의 재물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관상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운을 담았다고 보면 되겠다. 초년운, 중년운, 노년운에서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재물운, 직업운, 부하운, 자식운 등등 얼굴 하나로 볼 수 있는 운이 무척 많다.

 

나에겐 '얼굴 경영법'이 가장 유용한 정보였다.

타고난 얼굴이야 성형을 통해 바꿀 생각은 없고, 있는 그대로 노력을 통해 좋은 운을 끌어오는 것이다.

여기에는 각종 운을 좋아지는 징조와 가로막는 징조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좋아지는 징조를 보고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하면 기분도 좋아져 일이 술술 잘 풀릴 것 같다.

부록으로 실려 있는 '내 인생의 운을 끌어오는 12가지 개운법'을 먼저 읽고 삶의 태도를 변화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관상에 관심이 있거나 재미삼아 관상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자의 관상>을 추천한다!

 

#자기계발#부자의관상#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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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의 정석
김병용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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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의 정석>에서 추구하는 인지주의 학습법이란 '이해하고 공감한 지식만이 오래 기억되며 응용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학습이론을 바탕으로 무엇을, 어떻게, 왜 그렇게 말하는지 그 원인과 목적도 함께 배우는 영어 학습법이다.

 

또래보다 영어를 늦게 접한 나는 중학교가 되어 본격적으로 영어를 접하게 되었다. 시작부터 "Nice to me you.", "Nice to me you, too."하는 친구들을 알파벳 외우느라 바쁜 내가 따라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영어선생님은 나처럼 뒤늦게 영어를 접하는 학생을 일일이 기다려줄 수 없었고 평균 수준에 맞춰 영어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나만의 대책이 필요했다. 그렇게나는 영어 본문 통째로 암기하여 시험을 치르곤 했다. 그러다보니 영어는 내게 가장 부담스럽고 싫어하는 과목이 되었고 열심히 투자한 시간 대비 평균점수를 깍아먹는 원수가 되었다. 수능까지 영어와의 악연은 이어졌다.

 

성인이 되어 학창시절 못풀었던 영어의 한을 풀고자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다. 누가 하라고 한적은 없지만 해외여행을 다녀오고부터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나도 남들처럼 자신있게 영어로 말하고 싶었다!

학창시절 그저 외우기만 하는 영어공부가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생활영어의 정석> 인지주의 영어 학습법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언어 개요를 시작으로 영어 소리, 영어 발음, 말 배우기1, 2, 말의 구조, 필수 어법, 회화의 질문, 회화의 실제, 영어 단어라는 큰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영어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놓은 이론서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연습문제와 보충 자료 등을 제공한다.

 

1장에서 크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다른 언어와 우리 언어의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한 점이다. 중학교 시절 내가 영어공부가 너무 힘들었던 이유는 영어를 한국어와 1:1 로 대응시키려 했던 점이다. 어째서 쓰여진 철자 그대로 발음나지 않는지 쓸데없는데 엄청난 시간을 쏟으며 고민하곤 했다. 진작 <생활영어의 정석>을 알았더라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을텐데...

 

얼핏보면 문법 책 같지만 문법뿐만 아니라 영어라는 외국어의 특징, 회화, 단어 등 총망라한 말그대로 '정석'이다.

문법책만 보면 어려웠던 설명도 대화체라 그런지 부담없이 느껴지고 반복해서 읽으면 이해 못할 내용이 없다. 영어를 쓰는 문화권의 특징까지 언급하며 회화를 설명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훨씬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욕심부리지 말고 한 섹션씩 차분히 공부해볼 생각이다. 이 책만큼은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마구 솟구친다. 그간 영어공부를 나름 한다고 하여 이해가 잘 되는 것도 있겠지만 인지주의 영어 학습법에 따른 설명이 부담없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성인이 되어 다시 시작하는 영어공부!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께 <생활영어의 정석>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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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론 - 우리 활 바르게 쏘는 법
장언식 지음, 안대영 옮김, 이윤치 해설 / 지식과감성#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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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어김없이 챙겨보는 종목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나라의 주종목인 '양궁'이다.

역사책을 보다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활 잘 쏘는 DNA가 있는게 아닐까 싶다.

목표를 향해 서서히 자세를 잡고 바람을 느끼며 온 정신을 집중하여 한 발 쏘아올리는 모습이 무척 멋있다.

그저 활을 쏘는 방법이 궁금했던 것이 아니라 활을 바르게 쏘기 위한 정신 수련, 바른 자세 등 또다른 배울 점이 있을 것 같다는 기대로 <정사론>을 읽게 되었다.

 

<정사론>은 '고위급 무관을 역임하신 청교 장언식 가의대부께서 1872년(고종 9년) 65세이 지으신 것으로, 우리 활의 사법을 수십 년간 경험에 의해 정립하고 정리한 위대한 저술'이라고 한다. 궁사를 위해 지은 책이라고 하나 나처럼 평생 활쏘는 일에 관심이 없는 자에게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

 

책 구조는 크게 1부 정사론 원문 번역과 주해, 2부 정사론의 사법에 대하여 로 구분되어 있다.

1부는 활을 바르게 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주제에 따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2부는 바르게 활 쏘는 핵심 방법이 실려있다.

 

1부와 2부는 저자가 다르다. 1부는 한문으로 된 <정사론>을 번역한 내용이고 2부는 활 전문가의 글이다.

먼저 번역글이 나오고 때때로 해석이 번역글 다음에 붙기도 한다. <정사론> 원문이 제시되며 이어서 한자를 끊어서 해석한다. 꼭 활쏘는 방법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문 번역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번역하는 방법과 해석이 상세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활을 쏘는 동작이 간단하게 보여도 얼마나 상세하고 정교한 동작인지 모른다. 자세에 대한 설명은 몸 부위 구석구석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 마음가짐까지 짚어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활쏘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마음가짐이라고 한다. 이 말에 처음부터 동의할 수 없었으나 해설을 읽고나서 100% 공감하게 된다.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어려운 것 같았는데 나름대로 읽는 요령이 생겼다.

마치 내가 직접 활을 쏘는 것처럼 상상하여 번역글을 읽는 것이다. 어디에 힘이 들어가고 어느 부위를 한결같이 유지해야하는지 상상하며 읽으니 훨씬 이해하기 쉽다. 활을 쏘는 자세 하나도 흐트러짐 없이 바르고 곧은 철학을 담아낸 선조들의 지혜와 기술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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