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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키우는 장내 미생물 - 바이러스 공포 이겨내는 방법
김세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19. 세상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우한에서 정체모를 바이러스 뉴스를 들을 때만 해도 머나먼 남의 나라 얘기라고 여겼다.
삽시간에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
<면역력 키우는 장내 미생물>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면역력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사람은 음식을 섭취함으로 발육하고 성장한다...
각종 약물과 화학처리된 음식, 가공된 음식은 진정한 음식이 아니다."
어릴 때 과자대신 컵라면을 먹을 정도로 컵라면을 무척 좋아했다.
내가 직접 해먹을 수 있는 간편한 조리법과 자극적인 맛에 매료되었던 것 같다.
평소 식습관은 탄수화물과 육류위주로 하며 과일이나 야채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라 안아플 수가 없는 몸으로 자란 것이다.
내 몸에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책에서 일러준 것 중에 가장 쉬운 방법부터 실천해보기로 했다.
"장을 쉬게 하면 온갖 첨가물이 유발하는 소화불량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장을 쉬게 한다는 것은 음식을 참는다는 뜻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삼시세끼 꼬박 꼬박 챙겨먹고 간식에 야식까지 나의 소화기관은 나보다 더 바빴다.
내가 쉬는 것과 소화기관이 쉬는 것은 다른 의미였다.
때로는 소화기관을 비워서 제대로 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된다.
"결국 미생물이 인체고 인체가 미생물이기 때문에...
미생물을 먹여 살리는 일이 우리를 살리는 일이다."
생각해보니 미물이라 여겼던 미생물이 곧 나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서로를 도와가며 공생하고 있는 것이다.
미생물과 내가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나의 노력이 절실이 필요하다.
"장이 건강하면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에 평안이 깃든다...
살면서 기분 좋은 순간이 반복된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저 듣기 좋은 말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
우선 장기능이 활성화되도록 밤 10시쯤 취침하고 아침 7시에 일어나기 시작했다.
아침, 점심은 먹고 싶은 것을 먹되 육류를 줄이고 청국장, 된장찌개 등 발효식품을 잡곡밥과 함께 먹고 있다.
저녁은 양배추, 단호박, 샐러리, 토마토, 양파, 당근 등으로 야채스프를 만들어서 초절임, 장아찌 반찬과 먹고 있다.
오전 시간과 오후 시간에 15분~30분정도 줌바댄스를 땀이 적당히 날 정도로 하고 하루에 만보는 꼭 채운다.
미세먼지가 없고 해가 쨍쨍한 날이면 일부러 외출하거나 테라스에서 햇빛을 충분히 쬔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들인지 꽤 되었고 변비가 사라졌다.
식습관을 바꾸면서 책에서 말하는 '기분 좋은 순간'이 어떤 것인지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어느 날, 테라스에 나가 기지개를 켜는데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너무 좋은 것이다!
이번 환절기는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지나갔으며 이 상태라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무섭지 않다!
<면역력 키우는 장내 미생물>에서 내 몸을 살리고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을 꾸려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