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아이슬란드 한 달 살기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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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한 달 살기를 위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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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GRITY NEW YORK VOL.2
정인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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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행을 할 때 빠지지 않고 꼭 들르는 곳이 있다.

어느 여행 책에서 신신당부 했던, 그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가보는 것이다.

건물 속에 묻혀 속속들이 살펴보는 여행과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이 책에서도 기본에 충실하여 뉴욕에서 가장 좋은 전망대 3곳을 먼저 소개한다.

전망대를 살펴 본 후 뉴욕 맨해튼을 대표하는 공원 8군데가 나온다.

얼마 전, TV프로그램 중에서 '이서진의 뉴욕뉴욕'이라는 코너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작정하고 계획하여 떠나는 여행과 거리가 멀었지만 남의 추억을 되짚으며 무심한 듯 떠나는 여행에 이끌려 꼬박꼬박 챙겨보게 되었다.

TV에서 보았던 곳이 책에 소개되기도 하여 내 추억인마냥 반가웠다.

빌딩숲 이미지였던 뉴욕에 이렇게 널찍한 공원이 있다니!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 또한 빠질 수 없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스테이크 맛집을 시작으로 디저트, 맥주까지 연신 가고 싶은 곳 투성이다.

소개되는 곳마다 그 곳의 특징과 맛깔스런 음식 사진이 눈길을 끈다.

개인적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피터 루거 스테이크 하우스와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를 꼭 가고 싶다!

한적한 밤 도시를 거닐며 아버지를 추억하는 저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나도 그런 한적함을 참 좋아하는데 그 감정을 느끼기 위해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타지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자니 험하게 변한 세상이 안타깝고 의심 많은 나도 참 안되었다.

뉴욕에서 핵심 스팟만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내용이 많은 것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사이즈가 큰 사진으로 실제로 가본 듯한 기분이 든다.

요즘처럼 해외여행하기 힘든 때 <INTEGRITY NEW YORK Vol. 2>와 함께 집에서 여행하는 기분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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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살게 하는 치유 글쓰기의 힘
김인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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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쓰기와 관련된 서적을 자주 접해서 그런지 엄두도 나지 않던 글쓰기에 점점 관심이 간다.

이왕이면 잘쓰는 글쓰기를 하고 싶어서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글쓰기 비법을 알려주는 것이 주목적이 아니다.

글쓰기를 통해 어떻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 받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부자라고 해서 늘 행복하고 걱정없이 살진 않을 것이다.

누구나 나름의 상처가 있고 자신의 상처를 한번쯤 들여다보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다.

위로가 필요할 때 나보다 더 못한 사람과 비교하는 것으로 얻는 위로는 진정한 위로가 아니다.

글쓰기를 통해 진정한 위로의 방법을 찾아본다.

'나 같은 사람이 여기도 있네.'

긴장하는 줄도 모르고 긴장 속에 지내던 나는 그 사실을 알고 나니 이해되는 것이 많아졌다.

날씨에 상관없이 주구장창 나던 손발 다한증도 그 중 하나이다.

'모든 순간이 고민이었고 근심 걱정으로 가득했다.'

우리 식구 중 유독 나만이 격하게 공감할 수 있는 글이다.

심지어 자기 전에 전쟁이 일어날까, 지진이 나면 어디로 대피할까 걱정하다가 잠이 들 때도 많다.

저자와 난 퓨대폰에 전화번호를 저장하는 방식까지 똑같다.

다만, 나는 내가 왜 그런 방식을 택했는지 이유를 몰랐다면 지금은 저자를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알고나니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나의 미성숙함으로 많은 이에게 상처를 주었다.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 형량을 따진다면 나는 엄청난 범죄자가 되었을 것이다.

내가 아프고 힘들다고 주변 사람들까지 그렇게 대하는 건 아니었다.

이 책을 통해 나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떠올리게 되었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가끔씩 상처를 주고 받는 것도 셀프로 하던 나 자신을 발견한다.

비혼주의자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혼자인 나는 어디가 모자라서 그렇다며 자책한다.

그러면서도 결혼을 위해 노력할 생각은 전혀 없다.

한걸음 떨어져서 이런 모순적인 나의 태도를 반성하게 된다.

한번 반성한 일에 대해 또다시 실수를 되풀이하는 횟수는 점점 줄어든다.

'꽁꽁 얼어버린 나의 마음에 따뜻한 작은 입김'을 불어 볼테다.

낙천적인 사람들에게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얘기일지 모르나, 매번 공감하며 읽은 나같은 독자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나와 비슷한 생각과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동지애를 느끼며, 책을 통해 내가 힐링 받은 만큼 저자에게도 이 소식에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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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요 베란다 채소밭 - 참 쉬운 유기농 베란다 텃밭
박희란 지음 / 라이스트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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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가꾸기 #시작해요베란다채소밭

3년 전, 태어나 처음으로 나만의 공간을 갖게 되었다.

살림살이, 가구 장만하느라 분주했던 그 때, 무엇보다 큰 기대를 갖고 계획했던 일이 바로 테라스 채소밭이다.

스티로폼에 흙과 씨앗만 있으면 근사한 채소밭이 될 줄 알았다.

나의 테라스는 개방형이라 해도 잘들고 바람도 잘 통하여 여느 베란다보다는 훨씬 잘 자랄 것 같았다.

나름 부푼 꿈을 안고 실행에 옮겼으나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다.

책도 보고 동영상 강의도 열심히 들었으나 논밭이 아닌 베란다 텃밭에 배운 내용을 접목시키기는 너무 어려웠다.

더구나 응용력이라곤 1도 없는 나에겐 택도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상황과 조건에 딱 맞춘 지침서! <시작해요 베란다 채소밭>이 꼭 필요하다!

화분을 새로 구입하는 것보다 패트병,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이용하는 것,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천연살충제, 원두찌꺼기, 계란껍질, 우려마신 차 등을 활용하여 거름 만드는 것 등

정말 내가 필요로 했던 정보가 알차게 나와 있어 좋았다. (최대한 절약하는 방향으로...ㅎㅎ)

채소 종류별로 씨앗심기와 모종심기, 화분 선택 방법 등 초보자를 위한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어느 정도 준비를 마치면 본격적인 재배방법이 나온다.

채소별 특징, 재배시기, 수확시기, 물주기, 재배 포인트 등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다.

재배 방법은 사진 한 장 한 장 코멘트를 더하여 더욱 자세하게 나와 있어 독자를 위한 배려가 물씬 느껴진다.

재배 방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직접 재배한 채소를 활용한 요리레시피도 나와있다.

해독주스나 샐러드레시피도 좋고 특히 채소디저트를 만드는 방법이 무척 신박하다.

세상에 케일 잎으로 케일칩을 만들어 과자처럼 먹을 수 있다니!

<시작해요 베란다 채소밭>을 참고하여 도전할 채소를 골라보았다.

제일 먼저 가장 만만한 대파!

마트에서 사온 뿌리가 실한 대파를 몇 번이나 키워서 잘라 먹을 수 있다니 꼭 심어볼테다.

다음으로 상추, 콩나물, 케일, 잎양상추 순으로 재배 목록을 만들어봤다.

지금 나의 베란다에는 장미허브와 페퍼민트, 다육이 등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페퍼민트 잎을 따서 바로 우려낸 차를 마시는 재미를 들이니 어서 빨리 채소를 키워서 먹고 싶다!

조만간 채소로 더욱 풍성한 베란다가 되길 소망하며 <시작해요 베란다 채소밭>을 부지런히 따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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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읽는 편입니다
남효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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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즐겨 읽는 같은 취미가 있어 쿵짝이 잘 맞았던 책!

저자와 나는 취미 뿐만 아니라 집순이인 것도 같고 술을 잘 못하지만 가끔씩 혼술을 하는 것도 비슷하다.

남달리 책을 아주 많이 읽는 것은 아니지만 독서를 즐기며 생긴 생활 습관도 비슷하다.

아주 좋은 꿀팁 하나를 얻었다. <맥주 한 잔, 안주 한페이지>

더운 여름날 밤, 가끔 맥주 한 잔씩 할 때가 있는데 주로 저녁시간이다.

그 시간에 안주 만들어서 같이 먹어봐야 살만 찌겠지!

그 때 책 한 페이지라는 아주 좋은 안주가 있었으니~ 왜 진작 이 생각은 못했을까!

재미있는 책이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라면 참 좋겠다!

신박한 안주와 함께 할 올 여름 밤들이 기대된다!

저자의 노하우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독서 시간대를 찾아보자!

나의 경우, 요즘은 비교적 한가한 때라 낮 시간에 테라스에서 책읽는 시간이 참 좋다.

햇살이 따갑긴 하지만 그늘막 아래서 자연광을 통해 보는 책 맛이 최고인 것 같다!

이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책을 읽으며 겪을 수 있는 회의감에 대해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

저자는 여러 권의 책을 그 때 그 때 골라서 읽는 반면, 나는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는 습관이 있다.

그러다보니 술술 잘 읽히는 책은 문제가 없지만, 어쩌다가 어려운 책을 잡게 되면 고행길을 걷게 된다.

저자는 어려운 책이면 굳이 고통을 감내하며 읽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간단한 문제를 그동안 나는 왜그렇게 끙끙대고 읽어댔는지 모르겠다.

끝까지 읽긴 해도 실제로 남는 것도 별로 없으면서 말이다.

주로 읽는 편이지만, 읽고 나면 쓰고 싶어진다.

독서노트 팁을 읽고 나만의 새로운 습관을 갖게 되었다.

이전에는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난 후에 서평을 쓰기 시작했다.

보통 처음 부분이 잘 기억나지 않아 두번, 세번 책을 다시 펼쳐보곤 했다.

지금은 책을 읽으며 바로바로 메모지에 떠오르는 생각과 느낌을 적는다!

그리고 그 부분에 붙여두면 나중에 책을 펼쳐서 메모만 확인해도 내용은 물론 감정까지 고스란히 살아난다!

덕분에 서평을 쓰는 것도 한결 수월해졌다.

독서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쉽게 책을 접하지 못하겠다면 <주로 읽는 편입니다>를 시작으로 하면 어떨까.

성인이 되어 책을 접하게 된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왠지 모르게 책을 대하기 어려웠던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책을 읽기는 해야겠는데 도통 습관 갖기를 어려워하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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