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생활 영어 3000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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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생활영어 3000>

아주 심플하게 영어회화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을 찾았습니다.

노트에 필사하는 것도 귀찮고

이것 저것 찾아보고 공부하는 것도 여의치 않을 때가 있죠.

그저 듣고 따라만 하면 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할리우드 영화에서 발췌한 문장이라

실용성도 있으면서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먼저 목차를 살펴보면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주제를 보고 가장 배우고 싶은 부분을 우선 공부해도 됩니다.

저는 차례대로 공부하는 걸 선호하고

인사가 제일 만만(?)할 것 같아서 1장부터 차례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보는 목차가 전부가 아닙니다.

24개의 주제로 점점 뒤로 갈수록 재미있는 표현이 더 많습니다.

 

책 구성은 정말 심플합니다.

같은 주제로 엮은 것이 신의 한수 인 것 같아요.

어떤 문장은 단어 하나만 다른 문장도 있고,

같은 상황에서 쓰는 문장이라 기억하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표현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공부하기도 좋구요.

제목에서 3000이라는 숫자에 너무 압도되었는데

비슷한 표현이 많아서 숫자에 부담 갖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가끔 영화 살짝 엿보기에서 대사를 통해 문법도 익히고

표현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주제가 시작될 때마다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고 MP3 음성파일을 들으며 따라 읽기 연습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음성파일 문장과 문장 간격이 좀 더 길었으면 어떨까 싶어요.

제가 따라 읽기엔 조금 버거운 문장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런 문장은 일단 여러 번 듣고 잠깐 음성 파일을 멈춘 다음,

매끄럽게 읽을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는 게 최고죠.

 

책에서 놀라운 점은 문장 하나 하나마다 영화 제목이 모두 달려 있습니다.

다만, 영화 제목이 영어로 되어 있어 원제목을 모르면

아는 영화라도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여하간 저자의 엄청난 정성에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영어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간편하게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을 때!

<할리우드 생활영어 3000>으로 듣고 따라하며

내가 아는 영화 속 대사도 한번 찾아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할리우드생활영어3000 #박신규 #pub.365 #영어회화공부 #영화속영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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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뮤어트레일 - 부부트레커, 세계를 걷다
임동균.우유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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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 <워킹>이라는 PCT 횡단기를 읽은 적이 있었죠.

이번에는 PCT보다는 짧은 구간인 JMT 횡단기입니다.

이렇다 할 가이드북이 없어 부부트래커가 직접 쓴 책

<존뮤어트레일>을 소개합니다.

18일에 걸친 여행기로 개인적인 감상보다는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매일 가야할 길을 체크하고 장비와 컨디션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것 같은데

실려 있는 트래킹 정보를 보면 대단한 정성이 느껴집니다.

 

우선 트레킹 기본 정보를 안내하고 준비방법부터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JMT 완주를 준비하면서 꼭 확인해야할 사항들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퍼밋ID를 발급받는 것이 허가증은 아니라는 것,

눈이 있는 기간과 날씨에 따른 대비,

필수품 준비나 야영지에서 지켜야 할 규칙 등을 설명하는데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주의사항은

반복해서 안내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트레킹에 접어들면서 하루 단위로 걸었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레일 전체길이, 시기, 소요시간, 이동 거리 등 정보를 확인합니다.

트레킹 물품 중에 생소한 것이 몇 개 있었는데

곰의 습격을 방지하기 위한 곰통이 필수품이라는 것과

대변 키트가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트레킹 중 대변을 처리한 휴지를 가지고 다녀야한다는 말에 경악했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 아마 평생 못 갈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풍경과 사뭇 다릅니다.

왠지 모르게 생생해 보입니다.

호수도, 산도, 나무도 하물며 나무에 달린 솔방울도 다 큽니다.

하트를 닮았다고 하트 호수,

악기 기타를 닮았다고 기타 호수로 이름 붙여진 멋진 곳들.

작은 사진으로 만족해야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7일차 레즈 매도우 리조트를 출발하자마자 1992년 화재가 났던 곳이 나옵니다.

무려 30년이나 되었건만 화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자연은 살아있으니까 조금만 더 시간을 주면 스스로 회복하겠지요.

적어도 인간으로 인해 숲이 더 파괴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예전 같으면 트레킹 가고픈 마음에 조바심을 냈을 텐데

지금은 못가는 상황이 되고나니 오히려 마음은 편한 것 같습니다.

나와 같이 정적인 사람은 동적인 사람의 경험담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음을 감사히 여기면 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따라할 수 없는 처지와 현실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 겁니다.

자연 속에서 산다는 것, 요즘 같은 때에 정말 절실한 일입니다.

<존뮤어트레일>과 함께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의 트레킹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존뮤어트레일 #지식과감성 #JMT트레킹가이드북 #부부트레커 #여행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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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핵심패턴 233
라이언 박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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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이지톡 디즈니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3차 학습후기

3주차는 다른 파트에 비해 양도 많고 무척 다이나믹(?)했습니다.

<디즈니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교재 part 13에서 part 18, 그리고

훈련용 소책자를 활용하여 공부했습니다.

이번에도 컴퓨터로 MP3 음성파일을 듣고,

따라 읽으며 받아쓰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한 가지 고백하자면, 실패한 공부법이 있습니다.

이전에 영어발음 공부를 할 때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차에서 강의를 아주 알차게 듣고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 방법을 써보았는데 완전 실패했습니다.

이런 저런 설명 없이 무작정 문장을 듣고 따라 하기엔

저의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했습니다.

한 단계 낮춰서 컴퓨터로 음성 파일을 듣되,

한 문장 끊어 읽기를 반복 연습하였습니다.

 

ain't -> am not/is not/are not의 축약형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축약형이 있네요.

구어체라서 잘 몰랐나봅니다...하고 핑계를...;;;

영어회화 공부할 때마다 이게 뭐지?’ 하고 반복해서 찾아보곤

이후로 계속 검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참에 정신 차리고 확실히 알아가야겠어요.

I ain't talking. (난 아무 말도 안할 거야.)

책에 나온 예시 문장 중에서 가장 쉬운 문장을 달달 외워봅니다.

다시는 이게 뭐지?’ 하고 찾는 일 없겠죠?

 

특별히 잘 아는 것도 없지만 특히나 조동사에 참 약합니다.

눈으로 보이는 건 이제 어느 정도 해석이 가능한데

듣기에서 놓치는 조동사가 참 많습니다.

아직 발음도 잘 못 알아듣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 해석도 잘 안됩니다.

3주차 공부에서 조동사 관련 패턴을 많이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100% 알아들을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없지만,

문장을 듣고 따라 읽으면서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패턴 공부를 하기 직전에 발음 공부를 했던 것이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아무리 알아들으려고 해도 잘 안 들렸거든요.

기억나는 발음법을 적용해서 듣고 따라 읽으니까

전에는 도무지 따라 할 수 없던 발음도 비슷하게 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코로나시국이라 휴가는 꿈도 못 꿀 일이지만,

거실과 방에 각각 본 책과 훈련용 소책자를 두고

수시로 공부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 듣기 파일에서 오류도 발견했답니다.

문장을 받아쓰려다가 전혀 다른 패턴의 문장이 들려서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아주 쌩뚱맞은 문장은 아니고 전에 배웠던 패턴의 문장이었습니다.

가끔 이런 것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많은 것은 아니고 딱 2개 발견했습니다.

어느 덧 마지막 주차에 접어드네요.

기존에 하던 공부법대로 듣고 받아쓰는 방식으로 계속 공부할 예정입니다.

4주차도 열심히 학습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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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핵심패턴 233
라이언 박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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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대사들이라 재미있게 패턴 공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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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안의 풍경
김천수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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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노동자들에게 전하는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라는 문구가 저를 사로잡습니다.

저도 나름 감정노동자로 10여년간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내 책상 하나만 있으면 어떤 상담이라도 할 수 있겠다!‘ 라며

각오를 다졌던 때가 떠오릅니다.

감정 노동이 무언지조차 알지 못했던 시절이죠.

요즘처럼 더운 날 실외에서 근무하는 일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실내에서 근무하더라도 이렇게 고강도의 감정 노동은 미처 생각 못했습니다.

 

<담장 안의 풍경>30여년을 교정기관에서 근무한 어느 교도관의 이야기입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앞으로도 안가고 싶은 그 곳, 교도소입니다.

그동안 교도소의 수감자만 생각하고

그 곳에서 근무하는 교도관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전에 전혀 생각해 본 적 없는 어려운 고민에 대해,

어떻게 결정 내려야 할지 알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수시로 맞닥뜨리는 교도관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연대 책임, 수용자의 가족, 사형제도 등

확실하게 결론 내리기 어려운 문제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적극 행정의 표상에서 언급되었던 상황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용자의 가족을 위한 장기이식...

현장 상황도 모르고 당연히 해줘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교도관님의 상황 설명을 들어보니 결코 쉽게 판단할 문제가 아니더군요.

나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선 공무원이 있어 한 사람을 살리고

한 가정을 일으킨 훈훈한 사례였습니다.

담장 안의 교도관뿐만 아니라 담장 밖의 교도관 역할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요즘 일반 청년들도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 판에

출소자의 취업 문턱은 얼마나 높을지 상상이 안 됩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취업의 문을 열어주는 분이 있습니다.

물론 장기근속은 잘 안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출소자에게 새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직장생활 노하우도 배웠습니다.

근무로 인해 힘든 나날이지만 휴일을 즐기며

산행, 작물 재배 등 소소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책은 지리산 종주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

며칠씩 산행하는 것은 아직 엄두가 나지 않지만,

그 속에서 배우고 느끼는 것이 또 있습니다.

 

처음 책 소개에서 끌렸던 것처럼

감정노동자로서 많은 부분 공감하며 위안을 받은 책입니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교정기관과 관련된 이야기라 그런지

더 흥미롭게 다가온 이야기입니다.

<담장 안의 풍경>과 함께 감정노동으로 지친 마음을

차분히 다스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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