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생산법 - 60분 만에 읽었지만 평생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책, 정재승 서문
제임스 웹 영 지음, 이지연 옮김, 정재승 서문 / 윌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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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만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니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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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머랩 (The Grammar Lab) - 내 시험에 필요한 유일한 영문법
이안 윤 지음 / 씨티라이츠 퍼블리싱(City Lights Publishing)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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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 정말 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그동안 영문법을 비롯한 영어공부 서적을 꽤 봤었는데요~
이런 책들은 봐도봐도 또 보고 싶어요~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겠죠..;;;
사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영포자였던 저는 이제 왠만한 영문법은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문법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어요. 역시 배움은 끝이 없나봅니다~

★ 저자 이안 윤
문법을 전공한 언어학자로 영단기 학원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분입니다.
20년이 넘는 강의 경력과 다수 교재의 감수 및 집필, 모의고사 출제 경력을 가지고 있어 학생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이 책은 중학교 수준의 공부를 마친 중고생, 대학생 및 성인층을 대상으로 하며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고 합니다.

● 책 구성
문법의 기본, 동사편, 명사편, 다양한 표현 등 총 4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파트별로 목차는 더욱 세분되어 있구요.
먼저 프롤로그에서 각 챕터별로 배워야할 핵심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합니다.
기본내용으로 들어가면 기초 문법 내용을 배우게 됩니다. 기본 내용은 도표가 적극 활용되며 주제별로 구분되어 있어 필요한 내용만 찾아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주제에 따라서 직접 연습해보는 부분도 있습니다. 가령 능동태를 수동태화할 때 어떤 식으로 하는지 풍부한 예문과 함께 충분히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공부합니다.
이후 확인문제를 통해 배웠던 내용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공부하며 느낀 점

1. 상세한 설명
 다른 영문법 책을 보다보면 줄임말이나 문법에서 쓰는 약자 등과 같이 '이게 뭐지?' 싶은 표현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책은 딱히 그것에 대한 설명이 없이 중요한 문법 설명에 치중하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사이드노트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내용과 딱히 상관없어도 영문법을 공부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상식들이라 꽤 유용합니다.

2. 이전에 못봤던 신선한 표현
 가주어, 진주어, 간접목적어, 부정사, 한정사 등등..... 처음 영문법 공부할 때 우리말로 된 용어가 어려워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죠. 저는 '한일영문법'을 통해 용어에 대한 어려움은 어느 정도 해소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아예 용어자체를 다르게 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참여자라든지 경험자, 주동자 등 보다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3. 영어 시험 공부에 탁월
 영어 시험을 위해 꼭 알아야할 부분을 박스와 밑줄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 표지에서 "내 시험에 필요한 유일한 영문법" 이라고 말하는 것 처럼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예문의 수
 이 책에는 보통 영문법 책보다 훨씬 많은 예문을 싣고 있습니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예전 영문법 책에서 흔히 나오는 구식 문장이 아니라 미국의 수준 높은 신문과 잡지에서 볼 수 있는 현대적이고 유려한 문장을 실었다고 합니다.

5. 연습문제의 차별성
 문법책에서 연습문제를 풀 때면 회의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바로 명사 문제를 풀 때는 명사만이 답이고 형용사 문제를 풀 때면 형용사를 답으로 찍게 되죠.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연습문제는 다릅니다. 앞서 배웠던 내용을 어떻게든 응용하며 풀게끔 되어있습니다. 어느 부분이 학습이 잘 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각 주제별로 구분도 잘 되어 있고 설명이 어렵지 않아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책입니다.
어렵게 느껴지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소용없을 뿐더러 가까이 하는 것 조차 꺼리게 되죠.
이 책은 그런 단점은 없는 듯합니다. 공부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책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꾸 읽고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고 그러다보면 영문법 공부가 될 것입니다. 조만간 영문법 졸업할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공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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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십
박일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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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박일영
수도성경신학교 졸업
NLP Practitiner
한국 심리상담 지도사
에니어그램, DISC, TA, NLP, 체험학습 코스리더

 

 

 1. 정도십
 첫 장에서 정도십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실 정도십의 정의만 읽었을 때 한번에 와닿지는 않았다. 책을 읽어가면서 점점 정도십이 무얼 뜻하는지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조직에서 리더역할을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우선 나의 삶부터 제대로 리더할 줄 알아야한다고 말한다.

2. 바를 정(正)
 여기서 사람을 이해하는 여러 방식을 알 수 있다. 특히 '감정의 통장' 이 기억에 남는다.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를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을 입출금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에니어그램이나 NLP기법도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사람, 여자와 남자, 우리, 나에 이르러 삶의 가치와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올바르게 잘사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이다.

3. 인도할 도(導)
 앞으로 걸어야할 인생의 길을 수치와 하여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해볼 법한 고민에 대해 저자 나름의 고민 해결법이 인상적이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세세하게 말하라고 강조한다.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것들' 가족, 국가, 죽음에서 오는 고민들에 대해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

4. 십(Ship)
 마지막으로 나뿐만 아니라 조직에서 리더 역할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다. 시간관리나 술, 팀 시너지 효과 등 실질적인 이야기라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정과 도를 어떻게 발휘하면 되는지 정리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었다는 느낌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쭉 듣고 난 듯 하다.
마치 저자와 대화하는 것 같은 문체에, 줄바꿈이 난무하는 탓에 책장 넘어가는 속도는 무척 빨랐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의 길잡이가 필요하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다만 가볍게 읽기에 좋고 각 주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또 다른 독서를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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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이야기 3 - 동서융합의 세계제국을 향한 웅비 그리스인 이야기 3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경덕 옮김 / 살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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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편식이 심한 내가 가장 최애하는 이야기. 그리스로마신화!!!
어릴 때부터 그리스로마 신화에 빠져 살다보니 그리스와 로마가 우리나라 다음으로 좋아졌고 관심이 생겼다. 신화뿐만 아니라 실제 역사을 알고 싶어 기회가 될 때마다 관련 주제로 된 책을 보곤 했다.
안타깝게도 외래어에 무척 약하여 그들의 이름과 지명을 외우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그래도 계속!! 오래도록 보고 싶다!!!


글쓴이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와 <십자군 이야기>로 친숙한 작가.
만약 내가 학창시절 좀 더 깨인 학생이었다면 이 분과 같은 길을 택하지 않았을까.
그리스로마 신화에 빠져 파고들어 전공으로 삼고 유학을 떠나 더 깊게 공부하고...
내가 동경하는 삶을 살고 계신 분이다.


오!!! 이 이야기는 신선하다!!!
그동안 읽었던 그리스 이야기는 시작과 잘 나가던 시대의 이야기가 중점적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그리스의 패망시대를 다루는 것 같아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사실 그리스이야기 마지막 책이라고 패망시대를 다룰 것이라는 건 나의 선입견이었고 또다른 시대의 시작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책에서는 '새롭게 웅비하는 힘'이라고 표현한다. 세계사를 배울 때 딱딱 끊어서 배웠던 그리스와 마케도니아의 역사를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었다.

제1부 도시국가 그리스의 종언
나의 선입견은 딱 1부까지였다. 아테네와 스파르타 그리고 테베. 이 세 도시에서 활약하거나 비운을 맞이한 인물을 알 수 있었고 각 도시국가가 처한 사회, 정치, 경제, 전쟁 등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는 그리스 도시국가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그냥 보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이 한 문장에서 느껴지는 전율을 누가 알까.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나의 짧은 글재주가 한없이 저주스러운 순간이다.

1부를 읽고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유일하게 즐겨보는 TV프로그램  '알쓸신잡3' 가 최근 방영을 시작하였는데 세상에... 내가 박사님들의 대화에 낄 수 있다니... 예전에 '알쓸신잡'을 시청할 때 그저 감탄하며 보기 바빴는데 이제는 박사님이 던진 질문에 대답도 척척하며 듣는 이야기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스 이야기>를 읽은 덕분이다. 앎이란 참으로 재미있는 것이다.

제2부 새롭게 웅비하는 힘
2부에서 본격적으로 마케도니아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 필리포스가 미약했던 마케도니아를 어떻게 발전시키기 시작했는지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하다. 끝이 좋지 않았지만 그 또한 아들로 하여금 대국을 건설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고 하니 사람 일이 참으로 얄궂다.
드디어 아들, 알렉산드로스 이야기가 시작된다. 역시 대왕이라는 호칭이 붙을만 하다. 5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에서 무려 반 이상이 알렉산드로스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32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쉼없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알렉산드로스의 생애를 평하는 것에 말을 아낀다. 대신 그의 일생을 연표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맡긴다. 내가 가진 짧은 소견으론 판단할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완전히 몸을 태운 초처럼 살았다는 것에 백배 공감한다.
마지막으로 '헬레니즘 세계'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 사후 일어난 일에 대해 펼쳐진다. 알렉산드로스 제국은 분할되었지만 죽은 후에도 끼친 대왕의 영향력이란 실로 놀랍다.


책 읽기 초입에서 도시국가의 패망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면 점점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업적에 대해 알게 되어 무척 보람찼다. 이렇게 자세히 알지는 못했는데 그동안 얇게 따로따로 놀던 지식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느낌이다. 지도가 자주 등장하여 지명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보는 재미도 있다. 그림이나 사진 자료가 있어 참고하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책이 묵직하다고 절대 겁먹을 필요가 없다. 외래어에 약한 나는 노트에 써가며 읽어야했기에 시간이 좀 걸렸지만 추석 연휴 기간동안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이 여세를 몰아 예전에 읽다말았던 <로마인이야기>를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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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 - 우주.지구.생명.인류에 관한 빅 히스토리
월터 앨버레즈 지음, 이강환.이정은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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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온 이야기, 즉 역사에 대해 되도록 많은 것을 알고 싶다. 그러다보니 사람이 있기 더 이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지 무척 궁금해진다.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에서 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부제부터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 방대한 이야기를 두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망설여진다. 그저 빅히스토리가 무엇인지 호기심이 생긴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우주·지구·생명·인류에 관한 빅 히스토리"

 

 

내가 좋아하는 주제가 다 모였다.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우주의 신비로움을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죽을 때까지 부지런히 다녀야 할 지구, 살아있는 것, 그 중에 인간.
알아서 살아가는데 딱히 도움되는 것은 아니지만 난 이 4가지의 기원이 너무너무 궁금하다.

정말 제대로 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우주 역사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과 태양계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서술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를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 마지막으로 인류의 기본적인 몇 사지 특성과 그 특성이 나타난 이유에 대해 알려준다.

사실 과학과 수학에 아는 바가 없는 내가 우주 분야를 제대로 이해하긴 어려웠다. 그렇다하더라도!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행성, 은하, 별 등의 탄생에 대해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다. 지구의 탄생은 앞서 적응이 되어 그런지 읽기가 훨씬 수월했다. 규질암이 어떻게 생겼는지, 규소가 뭔지 몰라도 재미있다. 왠지 읽다보면 알아가는 것 같기도 하다.
지구에 대해서는 꽤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이 부분을 읽고 나면 산맥, 강, 사막, 해양, 대륙 무엇하나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연대별로 생명의 역사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부분과 비교했을 때 전문적인 용어가 덜 나와 그런건지, 생명체의 하나로써 당연한 호기심인지 모르겠지만 연신 으흠으흠~ 하며 읽었던 부분이다.
인류 부분에서는 익히 알고 있던 익숙한 내용이 전개된다. 그동안 즐겨 읽던 역사이야기가 사실은 제일 나중 이야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책을 읽으면서 늘 생각해왔던 '우연성'에 대해 서술하면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매일 살기 힘들다고, 어렵다고 낑낑대도 이 순간만큼은 나라는 존재가 참으로 가치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 세계와 이 현실을 물려받은 몇 안 되는 행운의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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