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신화로 읽는 심리학 - 우리 삶을 읽는 궁극의 메타포
김상준 지음 / 보아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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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영화와신화로읽는심리학

제목부터 이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 평소 영화를 즐겨보고 신화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취향저격 맞춤 책이다. 더불어 심리학이라는 소재까지 더해졌으니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는 없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3편~5편 정도의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심리적인 면을 잘 설명해주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나에게 맞지 않고 잘못된 페르소나를 벗는 방법은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해 보는 것이다.

제1장 자아를 찾아서 p.25

시작부터 잘 알고 흥미있는 소재가 등장한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로키'가 소개되는데 영화 '토르' 시리즈와 '어벤저스' 시리즈에 밉상 캐릭터로 등장하는 그 로키가 이 로키이다. 주변 상황이나 등장인물은 다른 설정이 있지만 로키 자체만을 봤을 때 신화에서 묘사되는 캐릭터가 영화에도 거의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로키와 함께 소개되는 영화는 '마스크'이다. 개봉당시는 내가 어렸던 터라 잘 몰랐지만 시간이 흐른 후 명절 특선 영화로 본 기억이 있다. 그 역시도 오래되었지만 책에서 주요 줄거리를 알려주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재미도 느껴보았다.

우리는 다양한 페르소나(사회에서 정한 역할)를 가지고 살아 간다. 돌아보면 우리 부모님은 맏딸인 나를 참으로 엄격, 근엄, 진지 즉, 엄.근.진 모드로 키우셨다. 그래서 어떠한 상황에도 침착하고 점잖은 태도를 유지하려고 애썼다. 성인이 되어도 이 페르소나를 벗지 못하던 나는 대학생이 되면서 점차 벗어나기 시작했다. 법학도가 되어 낮동안은 검고 굵은 뿔태 안경을 쓰고 법전을 들고 도서관을 들락날락했지만 밤이 되면 다 내팽겨치고 댄스동아리 일원이 되어 쉼없이 춤을 췄다. 학교 축제때 댄스 공연을 하고 나서 다음 날 학과 수업을 들어가면 나를 못알아보는 과동기들이 신기했다. 나는 어릴 때 페르소나를 벗지 못해 한동안 댄스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굳이 알리지 않았다. 일부러 숨긴 것은 아니지만 소문내고 싶지는 않았다.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난 흥이 참 많은 아이였는데 엄근진모드로 사는 동안 신나도 참고 나서고 싶어도 참으며 나를 억압해왔던 것 같다. 그나마 대학생활 때 동아리 활동으로 풀어서 다행이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엄근진모드로 살았다면...끔찍하다.

...설사 그들이 살아 있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너를 위해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제2장 시련을 건너는 법 p.100

어찌 이리도 당연한 진리를 모르고 살았을까. 나는 걱정이 팔자인 사람이라 가족들이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간섭한다. 부모님이 장거리 운전이라도 하실 때면 행여 사고가 나지 않을까 조바심내고 다 큰 동생이 캠핑이라도 떠난다고 하면 같이 갈 것도 아니면서 챙기는 물건 하나하나 간섭하고 트집을 잡는다. 이런 나에게 정신이 버쩍 들게끔 해준 붓다는 말이다. 빠따짜라라는 여인은 한순간에 부모, 형제, 남편, 아들 둘을 모두 잃어버렸다. 미쳐도 이상하지 않을 이 상황에 그녀 역시 굴복하고 말았다. 그러나 붓다의 말로 인해 나중에 열심히 정진해 아라한과를 얻게 되었다. 붓다의 말을 들으니 나 역시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된다. 아라한과의 경지까지 이르지는 못하더라도 시련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가 가진 편견과 공격성이 타인의 순수한 감정과 삶에 얼마나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파괴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제3장 사랑의 의미 p.154

그리스 신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이 소재만큼은 용납하기 어려웠다. 바로 동성애와 관련된 이야기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20대 초반만 하더라도 동성애와 관련된 이야기는 읽지도, 듣지도, 보지도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20대 초반이었던 것 같은데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게 된 건 배우 히스 레저가 나온다는 이유 하나였다. 카우보이 스타일로 멋지게 찍었던 영화 포스터를 보고 줄거리를 알아 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결론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이후로 내가 얼마나 편견에 사로잡힌 인간인지, 그리스신화를 여러 번 정독해가면서 동성애를 무조건 기피하지만은 않게 되었다. 그래도 나 스스로는 동성애는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가끔 무엇이 맞는건지 헷갈리기도 하다.

...그래서 인생은 잃는 것을 통해 도리어

자신을 채울 수 있는 것이다.

제5장 삶이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여정 p.237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워 보게 되었다. 주인공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차 젊어지다가 결국 아기로 까지 되돌아간다. 그래도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결국 죽음이다. 시간은 예외없이 모든 이에게서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부제처럼 모든 인간을 기다리고 있는 건 죽음이고 우리 중에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왜이리 아등바등 바쁘고 피곤하게 사는 걸까.

<영화와 신화로 읽는 심리학>에서 소개하고 있는 영화를 모두 볼 참이다. 하루에 한 편 이상 볼 정도로 영화를 좋아하지만 책에서 소개된 영화 중 내가 봤던 영화는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책을 읽고 나서 영화 '스틸 라이프'를 감상했는데 마지막에 펑펑 울고 말았다. 역시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어마무시한 차이를 낳는다. 책을 통해 배운 주인공의 심리를 알고 영화를 보니 또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조만간 책에서 소개한 영화 중 못 봤던 영화를 차례차례 볼 예정이다.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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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하노이 & 사파, 닌빈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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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트래블로그 하노이&사파, 닌빈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자유여행을 할 때는 나라 전체를 소개하는 가이드북 보다 이렇게 한 두 도시를 상세히 전달해주는 가이드북이 훨씬 유용한 것 같습니다.

먼저 여행지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트래블로그만의 컨텐츠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베트남 북부의 사계절과 감성스팟, 베트남 나라 정보, 하노이 도시 정보를 알려줍니다.

하노이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하고 있어 북부 여행 시 꼭 필요한 정보를 따로 담고 있습니다. 북부 음식, 음료, 열대과일, 쇼핑, 마사지&스파, 커피 등등 유용한 정보가 많은데 특히 박항서 감독님에 관한 글도 실려 있어 재미있게 봤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가이드북에서 못보던 신선한 느낌과 함께 괜히 자부심이 뿜뿜!! 치솟더라구요. 박항서 감독님 만세! 친구 사귀기에 관한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의 성향을 알려주면서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가이드 북은 처음인 듯 합니다.

자유여행자를 위해 만들어진 가이드 북이다보니 자유여행 시 필요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저는 하노이에 갔을 때 길 건너는 게 그렇게 어렵더라구요. 도로는 엄청 넓은데 횡단보도는 찾기 어렵고 왠지 나만 길을 못 건너게 막혀 있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다들 쌩쌩 달리는 오토바이와 차 사이를 어쩜 그리도 잘 비집고 다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용기를 내어 몇 번을 시도해봤지만 길건너기는 제게 최고난이도 미션으로 남았습니다. 그런데 가이드 북에서 도로 횡단 방법을 가르쳐주더라구요! 순서 번호까지 매겨서 횡단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도시는 하노이, 하롱베이, 깟바섬, 사파, 닌빈, 하이퐁, 퐁냐케방 국립공원 순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의 분량이 가장 많고 북부에서 하노이 근교 여행으로 갈만한 곳들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트래블로그 시리즈 책은 알아보기 쉬운 지도가 큰 장점입니다. 필요한 정보만 딱! 표시되어 있는 지도가 있어 찾아보기 쉽고 자유여행 계획할 때 또는 현지에서 위치를 찾아볼 때 유용합니다. 관광지, 유적지, 음식, 음료, 숙소 등 여행에 있어 필요한 정보는 다 담겨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막막하던 자유여행도 이 책 한 권 읽고 나면 아주 든든해집니다. 책 중간이나 뒷 부분에 여행에서 필요한 베트남어 회화도 담고 있으니 페이지를 표시해뒀더가 활용해봐야겠어요. 베트남 북부 여행은 트래블로그 하노이& 사파, 닌빈 꼭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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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체코 & 프라하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이라암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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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에서 유럽문화의 심장 체코를 소개합니다!

먼저 체코 기본 정보를 알려주면서 주요 도시만 표시되어 있는 지도가 있습니다. 2017년도에 프라하와 체스키크룸로프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사실 다녀왔어도 지리상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이런 간단한 지도가 있으니 주요 도시 위치 파악을 한 눈에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본격적인 안내 전에 체코의 역사와 여행 팁을 알려주는데 음식이나 쇼핑 등 참고할 정보가 많습니다. 요즘엔 장기 자유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많죠. 그런 분들이 보시면 딱 좋을 정보가 있습니다. 각 도시별로 교통수단 이용이라든지 도시 간 이동시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지도에 표시해놨습니다. 현지에서 렌트카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교통사정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주유소 이용, 통행료, 교통표지판, 네비게이션 이용법 등등 렌트카를 사용하면서 알아야할 정보가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서울과 프라하 현지 물가를 비교한 표도 관심있게 봤습니다.

도시는 프라하를 시작으로 체스키크룸로프, 쿠트나호라, 카를로비 바리, 체스케 부데요비체, 플젠, 모라비아, 올로모우츠, 브르노, 레드니체, 텔치 순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역시 수도인 프라하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라하에 이틀을 있었는데도 미처 못 본 곳들을 책을 통해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볼 곳이 많은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수도라 그런지 거리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배경이 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 여행자를 배려한 점이 곳곳에서 느껴 진다는 겁니다. 자유여행을 할 때 궁금한 점이나 필요한 사항을 속 시원하게 알려줍니다. 또 체코 전도는 물론 도시마다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지도를 제공하여 위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 스타일에 따라 추천코스도 나와 있어 정말 말그대로 혼자서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멋진 사진 역시 가이드북을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사진만 보아도 재미있을 정도로 아름답고 멋진 사진이 많습니다. 체코 여행을 준비하면서 트래블로그 체코&프라하 를 통해 유익한 정보 많이 얻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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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9.10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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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게 길을 묻다 - 바람에 맞서 부둥켜안고 살아온 나무

식물을 그다지 관심이 있지 않지만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메타세쿼이아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강원도에 살아서 멋진 소나무도 많이 봤지만 메타세쿼이아처럼 마음이 가는 나무는 처음이다. 사실 이름도 생소한 남의 나라 나무를 마음에 둔다는 게 영 내키진 않았지만 이번 기사를 읽고 한결 가벼워졌다. 메타세쿼이아의 화석은 동아시아 지역과 알레스카에서만 발견이 된다고 한다. 최근 내가 사는 동네에도 메타세쿼이아 거리가 생겨서 얼른 자라기만 기다리고 있다. 메타세쿼이아에 대한 오해도 풀리고 앞으론 맘 껏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시 한 편을 - 한글을 사랑하는 기쁨

이해인 수녀님의 <글자놀이> 시 중 '책 속의 글자들과 놉니다' 라는 표현이 재미있다. 책 읽는 나를 보시고 부모님은 늘 골 아프게 책을 왜 보고 있냐고 한 소리 하신다. 아마도 우리 부모님은 글자와 노는 재미를 잘 모르시는 듯 하다. 수녀님의 글을 읽고 우리 글을 바르고 아름답게 쓸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여자가 사는 법 - 윤수현

요즘 TV시청을 하다보면 트로트가 대세인 듯 하다. 윤수현님 역시 트로트 가수인데 아나운서 면접도 포기해가며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즐겁게 사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잘 알던 노래 <천태만상>을 부른 가수라 더 반갑다. 노래하며 관객과 즐겁게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다른 가수와 차별성을 두었다. 항상 흥겨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윤수현님을 힘차게 응원하고 싶다!

특집 나이 차를 극복한 우정

서양 문화 중 닮고 싶은 점 하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눈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한 살 차이만 나도 예의를 차려야하고 친해지기 너무 어렵다. 어릴 때부터 꼭 동갑내기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선입견에 잡혀 있었다. 이번 특집 기사를 읽으면서 나도 나이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열른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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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
정선화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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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저자에 대한 존경심이 충만한 상태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살기는 저에게도 매우 낭만적이고 설레이는 목표입니다. 그런데 앞에 아이들과 함께라는 단서가 붙습니다. 아이들이라고 해봐야 중고생 두 명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을 빗겨 저자는 무려 4명의 아동들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떠납니다. 아이들 중 한 명은 초등학교 6학년인 조카라고 하지만 그래도 어른 손을 필요로하는 나이이기에 아이 4명과 함께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를 멋지게 마친 저자를 존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행 준비 전부터 저자가 직접 챙기고 준비한 여행 노하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숙소를 정하고 항공권 예약하는 팁과 짐 싸는 방법을 아주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해외여행에 앞서 챙겨야할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가기 때문에 한 달 동안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할 기관까지 꼼꼼하게 알아보셨더라구요. 실제로 어학원 정보까지 상세히 나와 있어서 어학연수로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국제학교, 어학원, 유치원 선택하는 노하우도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대해서도 예쁜 그림과 함께 딱 필요한 설명만 나와있어 좋았습니다. 주로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지역에 대한 정보가 많습니다. 쇼핑이나 맛집, 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직접 다녀와서 전해주는 것이기에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사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행 후 비용 절감 팁이나 알아두면 좋은 생활 정보도 알려줍니다. 여행을 마치며 남긴 글에서는 가족의 훈훈함까지 느낄 수 있어 참 좋은 마음으로 책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11월에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는데 이슬람국가라서 갖고 있던 편견을 확 깨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안전하다고 느낀 곳이라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때 쿠알라룸푸르 지역을 가보자고 다짐했는데 이 책을 통해 이 지역의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저자의 팁 덕분에 한 달 살기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분들께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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