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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본 요리책 - 진짜 쉽~고 진짜 맛있고 진짜 정확한 기본 레시피 320개 ㅣ 진짜 기본 시리즈 1
월간 수퍼레시피 / 레시피팩토리 / 2018년 8월
평점 :

정말 요리 초보자인 저에게 딱! 맞는 요리책을 발견했습니다!!! 다소 늦게 독립하여 요리를 해보겠다고 이 책 저 책 사보기는 했는데... 요리 기본아니 기초도 안되어 있는 저에겐 너무 버거웠습니다. 사놓은 책들은 자연스레 책장에 모셔두게 되었죠. 하지만 이 책은 다릅니다!! 보고 또 보고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제가 느낀 이 책의 장점은
1. 요리의 정말 기본부터 알려준다. (재료 씻기, 썰기, 고기 부위별 설명, 양념 설명 등등)
2. 한가지 재료로 응용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3. 상황에 맞게 대체할 수 있는 재료(또는 양념)을 알려준다.
4. 가장 기본적인 요구와 재료를 사용한다.
5. 요리의 종류가 엄청 많다.
생각나는 대로 장점을 적어도 이렇게 순식간에 적을 수 있습니다. 사실 직접 책장을 넘기며 봐야 이 책의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 초보에겐 세상 이렇게 친절한 책이 없을 정도로 반가운 책입니다. 요리 종류를 셀수도 없을만큼 다양한 레시피가 있지만 그 중에 집에 있는 재료로 바로 요리할 수 있는 어묵볶음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거창한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고 양념도 책에서 나온대로 딱 맞춰서 했더니 제가 만들고도 믿을 수 없는 어묵볶음이 완성되더라구요. 밥반찬으로 뚝딱하고 다 먹어버리곤 사진이라도 찍어둘껄 후회가 되었습니다. ㅠㅠ 급한 마음에 바로 만들어보았던 어묵볶음도 대성공이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다른 요리책을 보고 도전을 해봤지만 계량을 잘못했는지 늘 실패였거든요. 이 책에서는 1큰술, 1작은술 등의 계량을 밥숟가락으로 환산하는 방법도 나와있기 때문에 다소 정확하게 요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계량을 중요성을 느끼고 계량수저도 구입했더랬죠.
앞으로 제가 어떤 요리를 더 할 수 있을지 엄청 기대됩니다. 앞부분에 요리할 때 알아야할 기본적인 사항들이 나와 있어 이 것만 읽어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진짜 기본 요리책> 책장을 매일 보면서 그 날 딱 꽂히는 요리가 있으면 바로 만들어먹으려구요. 기본 레시피 320개가 실려 있으니 어지간한 요리는 거의 다 있다고 봐야겠죠. 요리 초보자 분들께 <진짜 기본 요리책> 정말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