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괜찮아지는 마음 - 상처받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심리의 기술 49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정환 옮김 / 꼼지락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마음을 다스려야한다.>
사소한 일에도 신경쓰고 예민한 편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스트레스로 안걸린 병이 없을 정도로 병원 신세를 지고 나니 스트레스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쇼핑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하면서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확실히 관리를 하고 나서 병원도 덜 찾게 되었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다. 한 고비 넘긴 지금 지난 날을 돌아보면 무엇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행스럽게도 우연히 상담학과 심리학을 배울 기회가 생겼고 지금까지 꾸준히 심리학 관련 책을 읽으며 점점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금방 괜찮아지는 마음> 역시 제목만 봐도 딱! 끌리는 책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반복해서 알아두면 습관이 되어 효과가 더 높아진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신경 쓰이는 일'이 있기 마련이지요....>
 책장을 한 장 넘겼을 뿐인데 벌써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다. 세상 오만가지 모든 것에 신경을 쓰며 살다보니 이 글귀가 그냥 넘겨지지 않았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책>
절박할 때는 이런 글귀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항상 고민, 불안, 초조한 감정을 안고 살다보니 많이 나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마음의 여유에 대한 갈망이 생긴다.

<금방 괜찮아지는 마음>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차만 보아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이 절실하게 느껴져 읽게 되었다면 1장에서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중요한 내용에 음영 표시가 되어 있어 주제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다. 한 주제가 끝날 때마다 핵심 문장이 있어 읽었던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자신의 습관을 확인하여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나의 경우 '걱정거리의 90퍼센트를 없애는 비결'과 '싫은 일을 오락으로 만드는 비결'이 가장 기억에 남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당연시 여겼던 것을 반전하는 사고를 통해 마음 정리하는 법도 많이 알게 되었다. 책에서 알려주는 모든 방법을 하루 아침에 터득할 수는 없지만 하루에 하나씩 쉬운 것부터 실천하다보면 조만간 나도 금방 괜찮아지는 마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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