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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말
솔레다드 카르모나 지음, 파코 오르테가 그림, 성소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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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믿고 사랑하도록 안내하는 말의 힘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말』

글. 솔레다드 카르모나

심리학자이자 어린이 작가. [단 한 사람], [네 마음에서 내 마음으로] 등 출간

그림. 파코 오르테가/ 옮김. 성소희

출판. 아름다운사람들

푸른 강과 나무들, 새를 배경으로 열기구가 지나가고 있어요.

열기구에는 누가 탔을까요?

같은 내지의 그림을 보고 먼저 보이는 부분과 드는 생각이 사람마다 다르겠죠?

"우리가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은 중요하단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기분이 즐거워지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  -본문 내용-

긍정적인 말이란? 말하는 방식을 이야기하는 거란다.

곱고, 다정하고, 사근사근한 말을 한다면 긍정적인 말을 하는 거야.


더 희망적으로 변해.

기분을 바꾸는 거야.


소녀와 긍정적으로 말하는 방법과 이유를 대화하고 있어요.

-긍정적인 말이나 표현은 무척 많아.

"사랑해, 대단하구나, 난 할 수 있어, 고마워, 정말 멋지다, 참 즐거워, 소중해, 굉장하네, 희망, 용감하구나, 우정, 훌륭해, 특별한, 뛰어나구나, 환상적이야, 근사하다…. - (본문 내용)


"나는 소중한 사람이니까."

아이에게 최면을 걸 듯, 같이 매일 얘기하자고 했답니다.

긍정적인 말이라 거부할 수가 없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할 단어 '항상'

'언제나 변함없이, 또는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어김없이.'라는 뜻!

우리 부모님은 항상 우리를 사랑하실 거야.


"엄마아빠는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

긍정적인 말로 아이가 더 희망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희망적인 아이로 자라면 불평하기보다 해결 방법을 찾을 수있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거랍니다.


내일은 어떤 긍정적인 말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지 생각하며 잠 듭니다.


▶초등 교과 연계

1-1 국어활동 5. 반갑게 인사해요.

1-2 국어 16. 고운 말을 쓰면 좋은 점 알기

2-1 국어 2. 말차례 지키며 대화하기

2-2 국어 14. 자신이 겪은 일을 시나 노래로 표현하기

3-1 국어 13. 대화할 때 고려해야 할 점 떠올리기

4-1 국어 10. 듣는 사람을 고려해 상황에 맞게 말하기

4-2 국어 7. 대화 예절의 중요성 알기

5-1 국어 3. 이야기를 읽고 공감하며 대화 나누기

6-1 국어 5. 이야기를 읽고 요약하기

6-2 국어 8. 생각이 효과적으로 드러나는 표현을 활용해 말하기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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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달 무슨 달 - 관찰하고 생각하는 달 그림 도감
모리 마사유키 지음, 오승민 옮김, 소마 미츠루 감수 / 그린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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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관찰 숙제로 달 변화를 기록하던 생각에 초1 동생에게 팁을 알려주고 싶어서

 달 그림 도감을 선물했습니다.

달 달 무슨 달 ; 관찰하고 생각하는 달 그림 도감

모리 마사유키 지음/ 소마 미츠루 감수/ 오승민 옮김

그린북 출판

이 도서는 『달 달 무슨 달』(2019)의 개정판입니다.

1장 달의 위상

삭/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 날마다 변하는 달의 모습/ 달과 달력

2장 달과 지구

달이 만들어진 과정/ 달의 크기와 밝기/ 달과 지구의 운동/ 달을 관측하자

지은이는 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먼저 달의 위상을 순서에 따라 살펴봅니다.

귀여운 캐릭터 고양이와 토끼의 대화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일러스트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그림 도감

"달은 지구 주위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위성'이에요. 스스로 빛나는 별이 아니고,

태양 빛을 반사해서 빛을 내요. 그러니까 사실 달빛은 태양 빛이에요.

...

지구에서 보이는 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달의 위상'이라고 해요.

삭,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 그리고

또다시 삭의 순서를 한 주기로 하여 변해요." -11페이지-

달의 상에서는 달이 뜨는 시각, 지는 시각 그리고

지구, 달, 태양 빛으로 인해 지구에서 달이 어떤 모양으로 보이는지를 확인하며

달의 모양과 특징을 알아갑니다.

이렇게 달 그림 도감은 쉽게 이해가도록 그림으로 설명을 하면서

'블루문은 파랗다?' 같은 궁금증을 해결해 줍니다.

블루문이란? 음력과는 달리 오늘날 사용하는 달력에서는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경우가 있어요.

그중에서 두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해요. -46페이지-

달 무늬를 관찰하는 부분에서 달 토끼(?) 만나 봅니다.

너구리 부자, 떡방아 찧는 토끼, 게, 책읽는 할머니로 달 무늬를 보며 상상하는 놀이를 조상들이 즐겼다고 합니다.

우리는 항상 달의 앞면만을 본다.

토끼가 떡방아를 찧고 있는 무늬도 앞면에 있답니다.

달 그림 도감책으로 달의 모양에 대해서만 배우는데 멈추지 않고,

달의 크기와 밝기를 비교하고 지구의 운동과 달의 운동, 조수 간만에 대해 알아보니

달을 관측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하는 도서였답니다.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꼭 달을 관측하는 기회를 만들어봐야겠어요.


▶초등 교과 연계 도서

-3학년 1학기 과학 5. 지구의 모습

-5학년 1학기 과학 3. 태양계와 별

-6학년 1학기 과학 2. 지구와 달의 운동

-6학년 2학기 과학 2. 계절의 변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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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이제 그만! 역사 왜곡을 파고파고 엠앤키즈 파고파고 시리즈 3
이현정.김지아 지음, 류준문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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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출판사의 아동서 브랜드 '엠앤키즈'

파고파고 시리즈 3 소개합니다.

거짓말은 이제 그만! 역사 왜곡을 파고파고

글. 이현정·김지아/ 그림 류준문

-우리 음식 이야기: 김치 없이 못 살아!/ 고기짝꿍 쌈/ K-보양식, 삼계탕

-우리 의복 이야기: 조선 시대 패션 완성템, 갓/ 우리의 자랑 한복

-우리 예술과 스포츠 이야기: 세계로 뻗어 나간 태권도/ 민족의 노래, 아리랑/

우리의 판소리를 찾아서/ 손기정이 아니라 손 기테이?

-우리 역사 이야기: 자랑스러운 역사의 시작, 고조선/ 주몽의 고구려, 대조영의 발해/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 사람들/ <요코 이야기>의 진실/ 대한 독립 만세!

-우리 영토 이야기: 만리장성이 더 길어졌다고?/ 독도는 우리 땅!/ 

                      동해라고 불러 주세요/ 기억해야 할 땅, 간도

'들어가는 이야기'에서

우리와 가까이 있는 중국과 일본은 옛날부터 사이좋게 지내기도 하고 다투기도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중국과 일본이 지나간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 조상을 자기네 조상이라고 하거나,

우리나라 음식이 원래 자기 나라 음식이었다고 하거나,

우리 땅이 자기 땅이라고 하는 이런 주장들을 하면서요. -12페이지-

이 책을 읽으며 역사 왜곡을 파고 또 파서 작은 실천이라도 꼭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고기로 만든 음식을 먹을 때, 쌈이 빠지지 않지요!

삼겹살과 쌈은 외국인들이 꼭 먹고 싶은 한국의 대표 음식이라고 합니다.

중국 드라마에서 상추나 깻잎으로 쌈을 싸 먹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쌈이 자기 나라의 전통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답니다.

문화는 자연스럽게 전해지고 또 변화하고 때로는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그 문화의 뿌리를 부정하고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동! -24페이지-

사극에 등장하는 조상들이 쓰는 모자! 갓!

우리 나라 사람들은 삼국 시대부터 갓을 썼다고 합니다.

한국의 갓은 중국의 갓을 따라 한 것이라는...

고려 광종 때 만들어진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이 머리에 갓을 쓰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등 이웃 나라와 교류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어요.

그러기에 우리의 갓과 중국의 모자가 비슷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중국의 갓을 따라 했다는 주장은 옳지 않아요.

역사는 객관적이고 올바르게 바라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해 주고 싶군요. -36페이지

일제 강점기의 역사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 사람들이 광산, 공장, 공사장 등에서 힘들게 일했답니다.

여성은 일본군 '위안부'로 데려가 큰 고통을 겪고,

감옥섬으로 불리는 '군함도'(영화로 만나봐서 마음이 아팠어요)

전쟁이 끝나고 일본은 군함도에서 강제 노동을 시켰던 기록을 모두 없애 버리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다시는 우리 후손들에게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오직 눈물로써 우리 후손들에게 바라는 것은 역사를 올바르게 잡아 달라는 것이다." -85페이지(군함도에 갔던 분이 하신 말씀)

각 이야기마다 '더 들려주고 싶은 우리 ○○ 이야기'로 어떻게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 준답니다.

*어린이 반크(www.prkorea.com) - 역사 왜곡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을 사이버 외교 사절단으로 임명, 활동하도록 하고 있답니다.

4월에 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에서 독도에 대해 배웠답니다.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를 발표, 5년 후 '시네마현 고시 제40호' 발표하고 일본은 계속 독도를 빼앗으려고 하고 있답니다.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기까지 했답니다.

독도의 날은 언제일까요?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를 발표한 10월 25일 이랍니다.

아름다운 독도 빼앗기지 않으려면 우리나라 영토라는 사실을 알리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겠어요.

그리고, 한반도 동쪽 바다는 '동해'라고 불리는 그 날까지~


제대로 된 역사를 배워야겠어요.

중국와 일본이 역사 왜곡을 해도 바르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만큼 노력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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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푸른숲 새싹 도서관 42
다니엘라 카루치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이현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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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가서 40분 수업시간

가만히 착석하지 못 한다면?,

행동이 느리면?,

말대꾸하는 이유가 내가 착하지 않아서?,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아이들은 어떤 감정이 들까?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출판. 푸른숲주니어

글. 다니엘라 카루치

어린이 책 작가이자 연극 배우,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

문학과 연극을 결합해 자신의 생각을 몸으로 표현해 내는 것을 즐깁니다.


그림. 줄리아 파스토리

오일 파스텔과 크림색 배경, 따뜻한 색상을 좋아함.

2016년, 2022년 볼로냐 아동 국제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

사실, 표지만 보고는 몬스터 이야기?

몬스터가 독특하게 생겼구나!

앞내지에 다른 모습의 몬스터들이 흑백으로 표현해 있다.

첫 그림부터 독특하다.

"헉, 내 배꼽에서 단추처럼 생긴 것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배 속에 뭐가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엄마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세상의 모든 것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왜?"

내가 이런 모양의 머리를 하면 좋아할까?

·

·

·

나는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고, 비틀거려요.

'나' 자신을 탐색하며 성장과정을 표현해 줍니다.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하고 엉망인가요?


내 몸에는 콩닥콩닥 뛰는 심장이 있어요.

심장 속에 웅크리고 있는 마음은

때론 너무 슬퍼서 아프고,

때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고,

때론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해요."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이탈리아 말로 모스트로(mostro)는 '기적' 또는 '놀라운 존재'를 뜻하기도 해요.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아이랍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 '자존감'을 쑥쑥 키워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바르게 성장할 아이에게 따뜻하고 달콤한 마음 여행의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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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5
안효림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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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인 안효림이 그려 낸 귀여운 하마의 성장 그림책을 펼쳐 봤답니다.

[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에 이은

[ 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

내지를 펼치면 귀여운 하마의 모습을 그려뒀습니다.

하마가 나뭇잎을 먹고는 뱉고 가네요.

작가 소개부분에 나오는 나비도 나오나봐요^^

"엄마가 나보고 풀을 먹으래. 풀은 정말 맛없는데!" -6페이지-

아기 하마가 편식을 하나봐요!

애벌레 친구들의 대화에 아이가 웃음이 나나봐요.

"우리 엄마도 풀 찾는 법을 맨날 말해 줘. 싫은데. 자꾸 생각나!"

하마의 투정이 낯설지가 않은건 저만 느낄까요?

아이에게 이거 먹어봐라고 알려주는데요.

하마의 모습이 아이들의 반찬 투정과 비슷해서 공감이 가는 그림책이랍니다.

풀을 먹지 않은 하마의 뱃속에서 나는 천둥 소리에 애벌레들이 비가 올꺼라 생각하게 만드네요.

앗! 큰일이네요.

풀을 먹지 않아 물 속으로 잠기고 있는 하마와 애벌레들


'하마가 풀을 먹어야할텐데요...'


하마가 눈을 뜨고, 엄마가 알려 준 '풀 찾는 법'을 머릿속에 떠 올려 봅니다.

지금이 엄마가 알려준 엄청 커다란 풀을 찾아서 걸어가는 하마랍니다.

애벌레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 놓고, 같이 풀을 찾아 떠나는 과정인 모험심을 길러주는 그림책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5 [ 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


하마는 엄청 커다란 풀을 찾았을까요?

이젠, 풀을 편식없이 잘 먹는지 궁금해지네요.

엄마가 알려준대로 도전을 해 보는 '그림책'

애벌레 친구들은 모두가 나비로 변신할 수 있었는지,

아기 하마는 어떤 멋진 하마로 변했을지 알고 싶어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잠자리 책으로, 아침 독서 시간에 챙겨보내기 좋은 도서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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