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한국사 신문 - 오늘 뉴스처럼 생생하게! 한 권으로 만나는 한국사튜브 하루 10분 초등 신문 시리즈 3
오현선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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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루 10분 한국사 신문


글. 25년 차 독서교육 전문가 라온오쌤 오현선 작가님은 아이들과 매일 글을 읽고 쓰며 독서의 힘을 전하는 분입니다.


출판. 서사원주니어

우리 아이 초등한국사 공부,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되시죠? 서사원주니어의 『하루 10분 한국사 신문』은 어린이신문 형식으로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멋진 책이에요! 딱딱한 역사책과는 달리 신문 기사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한답니다.

선사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모든 시대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마치 사건 현장에 있는 기자처럼 따라가다 보면 역사가 더는 지루하지 않게 느껴져요. 매일 10분이라는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방대한 한국사의 큰 흐름을 잡을 수 있어 바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도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지요.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초등비문학을 넘어, 선생님이 권해주는 '함께 읽어요' 도서를 통해 더 깊이 탐구하도록 안내해요.

 기사를 읽고 느낌을 기록하거나, 초성 퀴즈, 미니 퀴즈 등 독후 활동으로 내용을 재미있게 정리할 수 있어 초등독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미니 논술로 역사적 상상력을 키우고, 연표로 시대의 흐름까지 한눈에 파악하며 탄탄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지요. 어려운 역사 용어도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아이 스스로 충분히 이해하며 읽어 나갈 수 있었어요.

가까운 박물관에서 만났던 유물들이 책 속에서 다시 등장할 때 아이의 눈이 반짝이며 더 몰입하더군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도 내용이 간결해서 재미있어하는 걸 보니, 3학년 사회 시간의 '뉴스100', '활동100'을 통해 어린이한국사에 대한 자신감을 쑥쑥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렵게 느껴졌던 한국사, 『하루 10분 한국사 신문』과 함께라면 아이가 먼저 찾아 읽게 될 거예요!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학부모님들도 아이와 함께 한국사의 매력에 푹 빠지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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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
이승화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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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은 숏폼시대에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문해력 사용 설명서’ 같은 책이에요. 

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

글. 이승화

출판. 문예춘추사

요즘 아이들은 3분 요약, 빨리 감기 감상처럼 짧고 강한 자극에 익숙하다 보니, 긴 글을 이해하고 상황을 깊이 해석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죠. 저자는 이런 세대를 ‘도파민 세대’라고 부르며, 왜 문해력이 중요하고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를 정말 현실적이고 재밌는 예시로 알려줍니다.

특히 ‘읽기는 대화’라는 말이 참 와닿았어요.

듣는 사람을 고려해 말해야 하듯, 글도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써야 한다는 점을 스피드 퀴즈 장면으로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쏙 됩니다. 같은 단어도 상대에 따라 설명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을 보면서, 문해력이 단순히 ‘글을 읽는 능력’이 아니라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는 힘’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외모지상주의 광고 사례를 통해 언어 감수성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도 알려주는데, 청소년들이 특히 흔들리기 쉬운 부분이라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광고나 콘텐츠를 그냥 소비하는 게 아니라, 그 안에 숨은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죠.

마지막에 소개된 ‘도파민 쉼터’도 유익했어요. 낭독, 필사, 도식화, 독서모임 등 자극적인 콘텐츠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깊게 읽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숏폼시대에 청소년문해력을 고민하는 부모, 교사뿐 아니라 스스로 공부 힘을 기르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읽다 보면 ‘문해력’이 거창한 능력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충분히 키울 수 있는 힘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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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형으로 네버랜드를 지켜 낸 피터 팬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6
이안 지음, 최명미 그림, 최광식.서재희.김명현 감수 / 뭉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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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다각형으로 네버랜드를 지켜낸 피터 팬』은 피터 팬 이야기 속에 수학 개념을 녹여낸 정말 흥미로운 수학동화예요. 

등장인물: 피터 팬, 웬디, 팅커 벨, 후크 선장, 타이거 릴리, 네버 새, 시계 악어

저는 초2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이 나와도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하더라고요. 웬디가 피터 팬에게 삼각형, 사각형, 평행사변형, 마름모 등 다양한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를 알려주는 장면에서는 “우리도 해보자!” 하며 종이 위에 도형을 그려보는 재미까지 느꼈어요.

이야기 속에서 후크 선장이 만들어 놓은 함정을 수학 지식을 이용해 하나씩 풀어나가는 부분은 정말 긴장감 넘치고, “수학이 이렇게 쓸모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줬어요.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게 아니라, 모험 속에서 수학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는 스토리라 아이가 집중해서 읽었답니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웬디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코너가 있어서 생활 속에서 다각형이 어떻게 쓰이는지, 예술 속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알람브라 궁전 같은 실제 건축물과 연결되는 부분은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도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 5·6학년 권이지만, 스토리 중심이라 초2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 배우게 될 도형 단원을 미리 스토리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느낌이 들었어요.

 학년이 올라가도 이런 식의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로 교과 내용을 미리 만나보면 훨씬 수학이 친근해질 것 같아요. 피터 팬과 함께하는 수학 모험 덕분에 우리 아이도 수학이 더 재밌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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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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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서울대 나민애 교수님의 첫 문해력 학습만화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겜툰) 은 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어요.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

-기획저자 나민애

-글 김혜련

-그림 이정태

-출판사: 겜툰

엄마 입장에서도 믿을 수 있는 서울대 교수님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어 안심이 되고, 아이는 게임처럼 흥미롭게 읽으니 서로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

단어의 뜻 이해하기/ 문장의 뜻 파악하기/ 이야기의 흐름 이해하기/ 문제 해결 및 응용 능력 키우기/ 헷갈리는 말과 어려운 어휘들/ 예쁜 순우리말 수집가: 이순수

책을 펼치자마자 “2125년 문해력 게임이 시작되었다”는 문장에 아들이 눈이 반짝! 주인공 큐라, 미호, 무무, 울피, 마리, 검은 해적단, 마스크샘 등 캐릭터들도 개성 넘치고, 마치 진짜 게임 세계에 들어간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엄마로서는 “게임”이라는 소재가 혹시 폭력적이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그런 우려는 전혀 없었어요. 폭력성, 저질 개그, 선정성, 욕설, 혐오표현, 부적절한 가치관 같은 건 완전히 없고, 대신 재미, 창의성, 감동, 어휘력·읽기력·표현력·문해력 향상이라는 7가지 좋은 요소가 담겨 있더라고요.

아이가 즐겁게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쑥쑥 자라는 느낌이었어요.

예쁜 순우리말도 배우고, 각 장마다 48개의 퀴즈로 복습까지 할 수 있어서 놀면서 공부하는 느낌이에요.

특히 알까기, 숟가락 달리기, 윷놀이, 짝짓기, 다트 게임 등 친숙한 놀이를 활용한 장면들이 많아서 초등 저학년도 금세 몰입해요.

연습게임에서 생명이 줄어들었다가 본게임에서 3칸의 생명이 생기는 설정은 긴장감까지 주어 “다음은 어떻게 될까?” 하며 책을 놓지 못했어요.

읽다 보면 단어 퀴즈나 문장 이해 문제도 등장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독해력이 향상돼요. 저희 2학년 아들은 ‘아리수’ 문제가 특히 헷갈렸다며 재미있게 고민했답니다.

1권을 다 읽고 나니 “엄마, 2권은 언제 나와?”라며 기다릴 정도로 푹 빠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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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하리 토라 지음, 고미 마치토 그림, 송지현 옮김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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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내가... 전설의 크래프터라고?!”

초등학교 5학년 강하늘은 부모님과 자주 싸우고, 마음이 답답하기만 해요. 그런데 어느 날, 숲속에서 반짝이는 이상한 포털을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짜잔!

태양도, 구름도, 나무도 전부 네모네모한 마인크래프트 세계로 워프돼 버렸어요!

그곳에서 하늘이는 좀비와 스켈레톤을 피해 도망치다가 시구르와 에르카 남매를 만나게 되고,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돼요. 바로 하늘이가 전설 속의 ‘크래프터’라는 거예요! 

이제 하늘이와 친구들은 힘을 합쳐 위험한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블록을 캐서 집을 짓고, 도구를 만들어 세상을 구해야 해요!

읽다 보면 게임 속에 들어간 듯한 짜릿한 모험이 펼쳐지고,

게임을 모르는 친구라도 친절한 설명 덕분에 쏙쏙 이해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책을 다 읽은 뒤에는 ‘크래프트! 독서 노트!’로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용기와 협동,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어요. 

초판 한정!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도 들어 있어요!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

지금 바로 하늘이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세상으로 떠나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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