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밍의 세계동화 컬러링북
도밍 지음 / 생각뿔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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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싶거나, 마음을 두드려주는 책이 없는 요즘.
컬러링에 몰두하는 중이다. 뭘 하든 끝까지 열씸히 완성하자.

작가님의 작품이 옆 페이지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
왠지 배우는 기분이랄까...
생각보다 많은 덧칠과 정성, 인내심이 필요하다.
할수록 매력이 느껴진다.
컬러링북은 내게 힐링도 되지만,
배움이 되는듯하다.

세상에 만만한건 없다는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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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똘 2019-11-29 0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만만한 건 없다˝ 는 말씀에 동감...정말 만만한 건 없어요!!사람도 일도..

야리바바 2019-11-29 07: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 일은 어느정도는 나의 노력으로 얻을수도 있지만, 사람은 얻었다가다도 순간 칼을 맞기도, 믿었지만 차라리 내 강아지가 더 믿음이 가기도.


scott 2019-11-29 19: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내강아지가 인간보다 훨씬 믿음직스러워요. 그림이 단순해보이는데 색칠할때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것 같아요. 도로시에 신발 야리바바님이 어떤색으로 칠하실지 기대됩니다

야리바바 2019-11-29 2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ㅜㅜ 맨위에서 두번째그림이 다 색칠한거에염.......맨위의 사진은 왼쪽이 작가님, 오른쪽이 제가 색칠한거고, 밑으로 내려올수록 처음의 백지상태... 제가 사진을 좀 헷갈리게 올린듯요~~~
그리고 도로시신발은 반짝이구두에염, 헤헷~
 
도밍의 세계동화 컬러링북
도밍 지음 / 생각뿔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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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생각해보고 또 생각하고 삽니다. 작가님의 강한 개성이 내겐 좀 벅찬 느낌도 있어서요. 하지만,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마음이 기울었음을 깨닫고 구매합니다. 컬러링 초보자에게 쉽도록 옆페이지에 가이드가 있어서 공부가 될듯합니다. 열씸히 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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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19-11-13 19: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색깔이 정말 예쁘네요. 옆페이지에 가이드까지 있다니 어디 저도 좀 기웃거려봐야겠네요

야리바바 2019-11-14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의 도안이 좀 그로테스크하달까요...
어둠의 기운이 좀 스멀스멀....
앞으로 1~2년간은 남은 몰랑이그림 몇개랑 이번에 산 숲으로 물드는 행복한 순간, 도밍의 세계동화...완북을 향해 마라톤을...으쌰 으쌰~!!!
 
꽃보다도 꽃처럼 18
나리타 미나코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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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때 만화세계위인전을 동네서점에 쭈그리고앉아서 읽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일본만화였더군요~ 미나코 나리타의 만화도 중학생때 우리나라만화로 둔갑한 해적판으로 만났어요. 이렇게 일본문화에서 허우적거리는 내가 떳떳치못한 기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사네요... 문화침략의 패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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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없음의 과학 -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리처드 도킨스 외 지음, 김명주 옮김, 장대익 해제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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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없습니다. 라고 얘기하면 종교인들은 그러겠죠? 보이지않아도 믿는것이 진짜 믿음이다. 라고.
과학은 증명이 됩니다. 그리고, 그 종교인들,그들의 자녀들, 모두가 성장하면서 학교에서도 계속 배우죠. 과학, 생물, 화학들...믿음, 종교를 믿는다면 그들은 학교에서 나와야되지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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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성 2019-11-15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증명되지 않는 것을 논하지 않는 것이 과학아닌가요?? 신은 증명될 수 없는데 과학의 영역에서 이걸 말 한다는 것 자체가 자기 영역을 넘어선 오만이죠
 
월든 - 우주의 건축가와 함께 나란히 걷고 싶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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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고, 지적이며, 높은 교양수준의 느낌이 뿜어져나오는 책으로 느껴졌다.
뭔가 하나라도 얻고 싶었다.
한마디, 한문장, 어쩌면 그냥 느낌이라도.

좋은책이며,
두껍고,
다소 뻔하고,
조금 지루하다.

얻을 말들이 가득했다.
천지빽가리라고 하든가? ^^
근데 말이다.
이 모든건 그의 경우다.
좋은 예이고, 좋은 삶이며, 깨달음들.
그의 일기이자, 자서전...

편협하고, 이기적이며, 모자란 내겐.
그저 누구나 다 아는 좋은책.
안봐도 알것같은 내용.
진리로 가득한.
성경? 명심보감? 탈무드?

그래서 별로다.

역쉬 내 삶, 내 깨달음, 내 진리는
내가 살아온길, 살고있는 모습,
내가 진정 바라는것을 생각하고,
내 바람대로 의지를 갖고 사는게 답.

이 세상은 어차피 나혼자 살다 가는거다.
누구나 혼자이며,
누구나 자기자신을 가장 중요시한다.
희생, 헌신?
그 깊숙한 밑엔
희생을 알아주기바라는 생색과
헌신했으니 대가를 바라는 정당함이 있다.

그게 진리이고,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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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1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리바바 2020-04-15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친절하고 사려깊으신 조언 감사드려요... 제가 어떤 책에서든 무슨 답이든 찾고싶은 마음으로 이책, 저책... 찾아헤매일때 잡았던 책입니다. 저의 글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