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높이는 일 공부 - 직장 상사는 가르쳐주지 않는 일의 기본
하마다 히데이코 지음, 정지영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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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일 정말 잘하네요"일 것이다.

어느 누구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면  무언가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된다.

그것이 직접적인 칭찬이든 좋은 인식이든 고과에 영향을 미치든 말이다. 그래서 때로는

과도한 행동들을 보이기도 하고 의욕에 넘치기도 한다. 이 책은 직장 생활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아주 간단한 상식들을 적은 책이다. 

 

업무 중 많이 발생하는 여러가지 일들 중 보고에 대한 글이 눈에 들어 온다.

저자는 최적의 타이밍에 간결하게 보고하라고 주문한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의외로

이 부분에 대해 잘 지켜지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적절한 타이밍이 아닌데 말할 경우와 짧고 간결했으면 하는데 장황하게 늘어 놓을 때 참 난감하다. 어떤때는 중간에 중단시키고 내용을 정리한 후에 다시 이야기 하라고 말할때고 있고 야단을 칠 때도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가장 적절한 타임은 상대가 바라는 시점이라고 말한다. 사실 이게 어렵다. 그걸 파악하는게 쉽지 않다. 도데체 언제가 상대가 바라는 때라는 것인지 사실 모호하다. 그러기에 때와 장소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아쉽게도 이것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없다. 또한 보고의 방법으로 세가지 언칙을 제시한다. 결론부터와 전체 모습과 사실과 의견이라는 부분인데 보고를 받고 보고를 하는 입장에서 이 세가지의 원칙을 지킨다면 "일 잘하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며 간결하게 상대방의 니드에 맞춰서 보고한다면 분명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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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으로의 초대 ㅣ 세계기독교고전 53
리차드 백스터 지음, 박문재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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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들어 봤을 소리 '회심'.

사전적으로 돌아서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그런데 이 단어가 주는 무게는

어마어마하다. 한번이라도 회심의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단어는 생명과도

같을 것이다. 회심의 전제는 '죄'이다. 그리고 본질은 그 '죄'로 부터의 완벽한

돌아섬이다. 다시 돌아가지 않는 것이며 뒤돌아 보지 않는 것이며 반복하지 않는 것이

회심이다.

 

이책은 하나님의 기다림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만약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이 땅에서 더 이상 살지 말라" 혹은 "지옥에 가서 살아라"라고

말씀 하신다면 우리는 그 말씀을 거역 할 수 없다 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옥으로 보내버리든지 이 땅에서 쫒아 내던지 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긍휼과 오래참음으로 기다려 주신다. 심지어 여전히 하나님을 향해 숨을 몰아 쉬며 씩씩거리고 있는데 그 숨을 거두어 가시지 않는다. 또한 하나님께 받은 수없이 많은 긍휼들을 자신을 위하여 사용하는데 급급한데도 여전히 긍휼을 베풀어 주신다. 그 뿐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양식을 탐욕스러운 자신의 목구멍과 배를 위하여 사용하는데 여전히 먹을 것을 공급해 주신다. 화를 낼 법도 짜증을 낼 법도 한데 여전히 기다려 주신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지금 가고 있는 그 길이 어리석고 우매한 길임을 깨닫고 돌이켜 제대로 살게 되기를 기대하시기 때문이다.

그렇다. 회심은 이러한 기다림과 긍휼함에서 출발한다. 안타까움과 불쌍히 여김을 통해 마음에

찔림과 감동을 얻게 되고 마음과 행동이 완벽히 그것에서 돌아서는 것 그것이 바로 회심이다. 이 회심의 순간을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시며 기뻐하시는 것이고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같이 죄인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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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을 일 리스트
파(pha) 지음, 이연승 옮김 / 박하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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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일들을 한다.

때로는 정말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도 혹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럴때 마다 힘겨워하고 분노하고 때로는 아쉬워한다. 이 책은 그런 이들의 선택을 돕는

책이다.

 

읽는 동안 몇몇의 챕터에서 눈길이 멈춰지곤 했다. 특별히 "잠을 줄이지 않는다"라는

챕터는 확실히 눈에 들어왔다. 늘 입에 붙이고 사는 말 '피곤해,죽겠어,힘들어'와 같은 단어들을

생각해 보라. 잠이 부족해서이다. 램수면이니 숙면이니 하는 말을 궂이 갖다 붙이지 않더라도

절대적으로 잠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왜 잠이 부족할까? 정말 일이 너무 많아서라기

보다는 쓸데 없는데 시간을 많이 쏟아 버리기에 시간이 부족해 지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 단호하다. 줄이라는 것이다. 쓸데없는 일들도 줄이고, 너무 열심히도 하지 말고, 심지어

너무 많은 인연도 만들지 말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에겐 너무 많은 인연의 끈들이 존재하기에 그것을 충족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또한 너무 열심히 해야 뭔가를 하는것 처럼 보이기에 그것을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 저자는 다시 한번 단호하다.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이 생명을 걸어야 할 것들이 아니라면 그냥 내버려 두라는 것이다. 거기에 목숨거느라 정작 본인이 지치고 힘들어져서 잠 마저도 부족하게 되고 결국 모든일에 최선을 다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동의 한다. 몇일만 잠을 못잔 상태에서 업무에 임해보라. 업무가 제대로 될리가 없다. 심지어는 서류의 글자가 두개세개로 보이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능률이 오르겠는가?

 

단순하게 살기는 어렵다. 그런데 이 책은 그 어려운것을 어누 쉽게 설명한다. 그래서 한가지 씩이라도 도전해보게 한다. 해보자. 일단 해보고 변화가 되는지 경험해보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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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의 표정
정민 엮고 지음 / 열림원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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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들의 처마 끝에 자리하는 와당들의 다양함을 보며 의아함을 느낀적이 있다.

이 책을 보며 수없이 표현된 와당들을 보며 그 다양성과 변화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각각의 와당들에 숨겨진 의미와 역사와 삶을 들여다 보며 느끼게 되는 야릇한 감정은

그들의 삶의 은밀한 부분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그 속에 담긴 깊은 농담의 표현들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와당의 문양에는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그 시대를 지배했던 약호들과 삶이 그대로 담겨 있다. 태평성대를 꿈꾸며 그려

넣은 봉황의 문양에는 약간은 거만스러운 몸짓과 더불어 신비로움 마저 드러낸다.

또한 길상문의 종류인 다양한 만세의 문양들은 각각 특이한 구성을 지닌 독특한 표현

들이다. 이러한 표현들 하나하나에도 분명 의미와 뜻이 숨겨져 있다. 획의 끝을 동그랗게

뭉쳐 오리의 모양을 표현하는 만세가 있는가 하면 마치 손을 잡고 만세를 부르는 문양도

있고 거북의 등을 네등분 하여 각기 다른 문양을 새겨 넣은 천추만세 문양도 있고 원을

중심으로 특이한 공간 배치를 해서 만들어 놓은 대길만세 문양도 있다. 이렇듯 다양한

만세 문양을 통해 각 시대의 상황과 배경들을 드려다 볼 수 있으니 야릇한 감정이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각양 각색의 와당들을 보며 비록 삶의 시대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가치와

바램들은 비슷하거나 아주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장수를 상징하는 다양한 문양들과

부를 상징하는 다양한 문양들 건강을 상징하는 문양들 비록 시대와 표현 양식은 다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역시 추구하고 갈망하는 것들이기에 이 책을 보며 묘한 동질감 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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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로 가는 길 - 주님을 따르는 길, 주님을 닮아 가는 영성의 길
이훈 지음 / 두란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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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로 가는 길..

과연 어떤길일까? 어떻게 하면 그 길을 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젊은 시절이 있다.

그 때 치열하게 부딪치며 치루었던 전쟁과도 같은 시절을 생각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

했다.

 

하나님의 나라는 편을 가르지 않는다라는 대목에서는 교회의 나누어짐과 성도들의 분열이

떠올라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고, 하나님의 긍휼에 대해 읽으면서는 우리를 향한 불쌍히

여기심의 끝이 어디일까라는 생각에 감격을 느끼기도 했으며, 부인에게 누이라고 말하라고

하는 아브라함의 잔 꾀를 읽으면서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모면하기 위해서 '하나님 잠간만

눈 감아 주세요' 라고 말하며 저지르는 우리의 범죄함이 생각났다.

특별히 믿음과 이성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은 딱 지금 현대 종교인들이

가진 딜레마요 당면 과제임을 느낄 수 있었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지시하는 곳으로 가라는 명령에 순종하던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이었지만 어느순간 자신의 생명의 위협 앞에서는 다시금 이성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보면서 우리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방금전까지 눈물 콧물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고 나오는 길에서 차를 막고 서있는 분을 향해 분노가 치밀었다는 어떤 목사님의 고백은 비단 그의 고백이 아닌 우리 대부분의 고백이 아닌가.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더디 이루어지자 다른 방법을 통해 아들을 얻어보려는 노력을 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에서는 어느덧 세상과 타협하는데 익숙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상식과 이성의 결정하던 아브라함에게 정말 그런 결정이 옳다고 착각 할만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그동안 그가 했던 상식과 이성의 판단이 아닌 믿음의 판단을 하게 되는 그를 보며 다시금 도전을 받게 된다.

 

우리에게는 수없이 많은 판단의 순간들이 다가온다.

그 순간에 어떠한 판단을 내리는지는 전적인 자신의 의지이다. 최소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 판단의 근거도 결과도 원인도 그리스도여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판단이 주저되는 모든이들에게 꼭 권해 주고 싶다. 그들의 판단이 얼마나 옳은 판단이었으며 그 판단으로 인해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직접 확인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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