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높이는 일 공부 - 직장 상사는 가르쳐주지 않는 일의 기본
하마다 히데이코 지음, 정지영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일 정말 잘하네요"일 것이다.

어느 누구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면  무언가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된다.

그것이 직접적인 칭찬이든 좋은 인식이든 고과에 영향을 미치든 말이다. 그래서 때로는

과도한 행동들을 보이기도 하고 의욕에 넘치기도 한다. 이 책은 직장 생활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아주 간단한 상식들을 적은 책이다. 

 

업무 중 많이 발생하는 여러가지 일들 중 보고에 대한 글이 눈에 들어 온다.

저자는 최적의 타이밍에 간결하게 보고하라고 주문한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의외로

이 부분에 대해 잘 지켜지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적절한 타이밍이 아닌데 말할 경우와 짧고 간결했으면 하는데 장황하게 늘어 놓을 때 참 난감하다. 어떤때는 중간에 중단시키고 내용을 정리한 후에 다시 이야기 하라고 말할때고 있고 야단을 칠 때도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가장 적절한 타임은 상대가 바라는 시점이라고 말한다. 사실 이게 어렵다. 그걸 파악하는게 쉽지 않다. 도데체 언제가 상대가 바라는 때라는 것인지 사실 모호하다. 그러기에 때와 장소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아쉽게도 이것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없다. 또한 보고의 방법으로 세가지 언칙을 제시한다. 결론부터와 전체 모습과 사실과 의견이라는 부분인데 보고를 받고 보고를 하는 입장에서 이 세가지의 원칙을 지킨다면 "일 잘하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며 간결하게 상대방의 니드에 맞춰서 보고한다면 분명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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