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 그 높고 깊고 아득한
박범신 지음 / 파람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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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고뇌와 아픔 그리고 깊은 사색이 담겨 생각에 잠기게 되는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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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 그 높고 깊고 아득한
박범신 지음 / 파람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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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그리고 리더십 - 개인과 조직을 이끄는 균형의 힘
김윤태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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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왕정시대로 왕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었던 시기이다.

권력은 철저하게 위에서 아래로 흐르기에 최상층부에서 하층부의

삶을 알고 이해하는것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조선시대 9명의

왕을 통해 리더쉽은 무엇이고 어떤 형태로 비춰지는지 그리고

백성들에게 대해 리더쉽의 영향력은 어떠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조. 이래저래 참 매력적인 인물이다. 조선 22대왕, 사도세자의

아들, 탕평을 펼쳐 정치에서 소외되었던 남인세력과 정적이었던

벽파(노론 계열로 영조의 세자가 폐위 ·아사한 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당쟁에서 세자를 배척한 당파로 탕평책을 반대한 세력)의

세력까지 등용하며 정치적 통합을 이루기도 하였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친위세력인 장용영(壯勇營)을 설치하여 정권의 물리력 확보를

꾀했고 규장각을 통한 청년친위세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때 등용된

인물 중 대표되는 이가 박지원의 제자들인 서얼 출신 이덕무, 유득공,

박제가등이 있다. 이 책의 주제인 리더쉽은 천부적인 면도 있겠지만

대부분 학습과 훈련을 통해 이뤄진다. 조선시대에는 왕들에게 정치의

득실과 인물의 능력, 민생의 고락을 파악하는 현실적인 학문인 제왕학

(帝王學)을 가르치며 정치리더쉽을 향상시키고 실천하는 기반을 만든다.

성장과정에 맞춘 4단계(보양청-강학청-시강원-경연)의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제왕으로서의 리더쉽을 연마하였다. 특별히 선왕인 영조의

뒤를 이어 유학에서 이상적인 사회라 말해지는 삼대(三代)의 군주상인

군사(君師; 군주가 하늘을 대신하여 백성을 기르고 가르치는 존재)가

되고자 하였던 인물이다. 그는 사람의 등을 밟고 말에 오르는 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하마석(下馬石, 말에 오르거나 내릴 때 딛는 돌)을

사용하기도 했다. 저자는 정조를 조선후기 르네상스를 이끈 군주라고

소개한다.

이밖에도 이 책에는 이성계, 태종, 세종, 세조, 성종, 선조, 광해군,

영조등 조선의 왕들의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그중

조선시대 최악의 왕 중 하나로 꼽히는 선조를 바라보는 시선이 새롭다.

그의 어린 시절을 기록하며 그의 영민함과 지혜로움을 다루고 세력

다툼의 틈바구니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보려는 그의 의지와 노력은

사투에 가깝다고 표현한다. 결국 그는 살아 남았지만 만고의 죄인이

되었다. 518년이라는 긴 시간을 이어온 조선.저자는 같은 시기에

존재했지만 300년도 못되어 무너진 청나라와 비교하며 그 비결을

'균형'이라고 말한다. 군신간의 균형, 백성과 군왕간의 균형, 사람과

사람간의 균형을 통해 조선은 존재해 왔고 이어왔다. 여기에 군왕의

리더쉽은 명암을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생각하기에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한다.

조선의 왕들에 대한 새로운 면과 색다른 부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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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기술 - 나이 들수록 재미, 가족, 관계, 행복, 품격, 지식이 높아지는
이호선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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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오십.. 이제 잔치는 시작되었습니다.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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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기술 - 나이 들수록 재미, 가족, 관계, 행복, 품격, 지식이 높아지는
이호선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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