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나눠 먹는 것
밥은 하늘입니다...
아아 밥은 서로 나누어 먹는 것'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슴없이 자행하는 인간의 만행은 여지 없이
이 책에서도 드러난다. 진리와 자유라는 가치로 위장한 채 착취와
억압의 굴레를 씌우는 인간의 비열한 내면을 고발하는 이 책은
100년이 지난 지금의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아래의 사진은 인터넷에 있는 초판 사진을 옮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