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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를 만드는 사람 홍보인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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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
) l 2023-10-05 21:32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961127
101%를 만드는 사람, 홍보인의 일
ㅣ
쏘스 시리즈 8
송나래 지음 / 북스톤 / 2023년 9월
평점 :
자신의 상품을, 혹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애써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홍보는 어려운 일이다. 매체에 따라, 소비하는 측면의 취향에
따라, 혹은 감정에 따라 그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 일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저자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내는 사람, 새로운 형식과
이야기와 현장을 만들어 관계를 설계하는 사람, 기획하고 실행하고
소통하며 위기뿐만 아니라 기회를 포착하는 사람을 '홍보인'이라 지칭하여
이보다 어울리는 이름은 없다고 말한다.
전달력은 200%를 느껴야 100%가 남고 100%를 느끼면 50%를 전달한다는
속설이 있다. 상대방의 기억에 얼마나 많이 그리고 오래도록 남느냐가
성패를 좌우하기에 101%는 분명 100% 보다 월등하다. 비록 1%에
불과할지라도. 이 1%를 애정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의 총체로 자신이 잔달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장점이든
단점이든 발견하기 어렵다. 저자는 이를 제품과의 '몰아일체'리고 칭한다.
저자는 본인을 말과 글로 관계를 형성하는 사람이라 칭한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을 마주한다. '책을 왜 내고 싶으세요?'. 본질적인 문제
앞에 고민 할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저자는 이런 위로를 준다. '스스로에게
솔직한 이유'. 그렇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왜'와 '어떻게'에
대한 고민이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가 자신을 증명하는 방법이다.
어쩌면 홍보도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터와 같을
것이다. 저자는 기본기와 글쓰기, 그리고 기획력과 실행력이라는 챕터를
가지고 대화를 청한다. 말을 들어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이 나온다. 이는 질문도
마찬가지다. 질문에는 그 사람의 관심과 집중이 들어 있다. 홍보인이라면 말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어떤 일터에서도 묻지 않는 이에게 답을 주지 않는다.
이 책은 보도자료, 프레스킷, 인터뷰 피칭, 기획보도, 인플루언서 초청행사,
브랜디드 콘텐츠 협업, 기자간담회등 각각의 제목에 정말 상세하고 충실하다.
물론 일목요연하게 정릳된 이 책 한권으로 홍보를 다 알게 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어디가서 조금의 아는척이라도 할 정도는 충분히 된다. 현직에
종사하는 이가 느끼는 현장감과 생생함은 업무 현장에 같이 있는듯 저절로
감정이입이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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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다시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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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10-03 01:48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954224
다시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 암 치료 후 재발 방지와 새로운 식습관을 위한
ㅣ
헬스케어 health Care 25
이지원.김형미.이승연 지음 / 싸이프레스 / 2023년 9월
평점 :
세세한 설명과 간편 레시피까지 구비한 암 예방및 치료 식단의 완성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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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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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
) l 2023-10-03 01:39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954220
다시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 암 치료 후 재발 방지와 새로운 식습관을 위한
ㅣ
헬스케어 health Care 25
이지원.김형미.이승연 지음 / 싸이프레스 / 2023년 9월
평점 :
부동의 사망 원인 1위인 암. 인구 10만명당 482.9명 꼴의 발병률을 가졌고
65세 이상 연령에서는 7명당 1명이 암 유병자인 현실. 이런 현실앞에
재발과 전이를 걱정해야 하는 이들에게 “암 재발 방지를 위한 ‘기적의
식품’은 없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기적의 식단’이 있으니까요!”
라고 말하는 저자들에 귀가 솔깃해진다.
사실 암 치료 후 병원을 찾게 되는 원인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인 경우가 많다. 암 환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해당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월등히 높기 떄문에 예후를 세심하게 지켜보고 관리를 해야 한다.
그중 건강한 식사는 모든 암의 40% 정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에
식습관이나 식단의 개선은 치료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통곡, 다채로운 색깔의 채소와 과일, 좋은 기름, 생선,
가금류, 콩 등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건강에 좋은 필수 지방산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을 31% 줄일 수 있고,
당뇨병 33%, 뇌졸중 2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음식이 약이
된다.
책에서 소개하는 암 예방 법 몇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브로콜리,
당근, 시금치, 파인애플, 블루베리등의 식품에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고 고단백 저지방 식품(닭고기, 콩, 견과류)의 섭취도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현미, 귀리, 곡물등은 소화를 촉진시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세포의 건강을 위해 하루에 물은 8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고,
당연히 과다한 알코올과 흡연은 금지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써 놓고 보면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닌것
같은데 늘 실천이 문제다. 실제 환자들에게 물어보면 하다보면 어느새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시라사와 다쿠지(白澤 卓二)의 책
100세까지 암과 치매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에서 말하는 천천히 먹기,
70프로만 먹기, 채소와 과일의 비중 늘리기와 흐름을 같이 하는 내용이
꽤 많다.
보통 레시피가 어려워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데치고, 무치고, 볶고 버무리면 된다. 번거롭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재료 손질부터 만드는 밥업까지 상세한 설명이 들어 있어
별 어려움 없이 만들 수 있었다. 가정의학과 의사와 임상영양전문가,
식품전문가로 구성된 저자들의 조언에 따라 새로운 영양관리법,
암 극복 식사법, 일상 생활 속 건강 레시피, 회복 레시피등을 실천한다면
그동안 공포속 존재에 자리하던 암을 완벽하게 믈리치고 건강을 누리는
삶이 될 것을 기대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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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잘 흘러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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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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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10-02 17:38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953064
결국, 잘 흘러갈 겁니다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고 지혜롭게 사는 법
백성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9월
평점 :
삶은 배움의 연속이고 그 과정위에 우리는 서 있다. 누구에게 배우건
배움은 늘 좋은 것이지만 이시대의 구루들에게 배울수 있음은 어쩌면
행복일지도 모른다. 다행히 이 책에 나온 몇몇분에게 배움을 얻은 나는
그런 의미에서 배움의 행운아일지도 모른다. 구루들의 인생과 생각의
깊이는 우리의 상상을 훌쩍 뛰어 넘기에 그 자체로 이미 철학이며
길이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흐른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세상이다.
이것저것 걸리적 거리는 것이 너무 많기에 우리는 날마다 돌부리를
경험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몰입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경주마가 되어 좁은 시야로 자신의 앞만 보게되는 경우가 많다.
좌우는 물론 뒤도 돌아 보지 않고 질주하는 경주마는 골인지점에
도달할지는 모르지만 주변을 잃게 된다. 자신을 바라볼때 타인을 바라보듯
객관화 시킬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아쉽게도 우리에게 그럴 여유가 없다.
이에 쉽게 탈진하고 쉽게 지친다. 이런 우리에게 무비스님은 이렇게 말한다.
남의 바둑을 구경하듯 자신의 삶을 대하라고. 집착을 버리고 조금 물러서서
자신을 바라보라고. 그럴때 여유가 생기고 안목이 는다. 물론 쉽지는 않다.
저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발견하는 것을 행복이라 말한다.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굴레이다. 그 죽음 앞에 담담할 수 있다면
그 인생은 잘 살았다고 볼 수 있다. 차곡차곡 자신의 삶을 쌓아 하나의
길이 되어 갈 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행복이다.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의 다비식에서 제자들이 외친 '스님 불들어갑니다. 화중생연
(火中生蓮)'은 큰 의미를 가진다. 불꽃 속에 연꽃이 핀다는 의미의
화중생연의 불꽃은 상처에 연꽃은 치유에 해당하는데 불교에서 연꽃은
깨달음을 상징한다. 즉 불꽃 속에 이미 연꽃이 있음을 깨닫는 일이다.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인생의 답은 문제 속에 이미 들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구루들의 말을 빌어 저자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고 지혜롭게 사는 법에 대한 그의 생각은
비록 그가 기독교를 종교로 가졌지만 종교 전문기자이기에 기독교에
치우치지 않는 그의 진심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그래서인가.
저자의 이 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상대방의 자유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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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김순철의 탈모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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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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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9-25 18:39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934772
김순철의 탈모 노트
김순철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9월
평점 :
탈모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접고 치료와 완화를 돕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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