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할 것인가
김무식 지음 / 스틱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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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다 보면 많은 일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때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경우도 생기고 손해를 볼 경우도

발생한다. 그러나 자신이 한 선택이기에 그 책임 마저도 본인에게 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저자는 그러한 선택 속에서 포기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간 이들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다른 이면을 소개한다.

영화사 오디션에 수백번 떨어지고 자신이 쓴 시나리오가 1895번이나 거절 당했지만

'록키'라는 걸작을 통해 무려 740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흥행기록을 세웠음을 들어

포기하지 말라고 주문한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기 위해선 마음 가짐이 중요한데 그중에

하나가 베푸는 마음임을 소개한다. 조금은 어색한 도입일수도 있지만 베풀고 나누는

마음이 자신을 강하게 만들고 그 강함이 견딜수 있는 의지와 힘을 공급하고 그 의지와

힘을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끄덕여진다.

많은 이들이 베풀고 나눔이라고 하면 물질적인것을 생각한다.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음이다. 마음이 없으면 물질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 마음을

갖는것 이것이 베풀고 나눔의 시작이다. 마음의 문이 열려야지만 가능하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생겨야 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겨야 무엇인가 움직여진다. 그렇게 움직여진

마음을 통해 나눔이 실천된다.

또한 저자는 자기를 이길것을 주문한다. 자신을 이기는 사람만이 진정한 승자라는 것이다.

스스로도 이기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이길수는 없다. 대부분의 성공자들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들이다. 지독하다는 소릴 들으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절제하고 인내하며 전진한 사람만이 승리자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꿈에서라도 포기하지

마라'는 말이 나온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기회는 올것이고 그 기회를 잡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그 부분에서 충분한 족적을 남길 수 있을것이다.

끝으로 저자의 마지막 말을 남겨본다.

"당신에게도 신의 한 수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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