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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 불공평한 세상에서 발견한 10가지 성공 법칙
리웨이원 지음 / 갤리온 / 2017년 6월
평점 :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한다.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그러나 그 모든 사람이
노력하지는 않는다. 성공은 오직 노력하는 자만의 것이다. 그러나 이 말도 맞지
않다. 성공은 노력하는 수 많은 사람들 중 일부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선물이다.
저자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과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몇가지의 법칙을 발견하고 소개한다.
첫장의 헤드 카피가 눈에 들어 온다. "나 자신을 구할 사람은 오직 나뿐" 그렇다.
어느 누구도 나를 구해주지 않는다. 아니 살려고 발버둥치는 나를 다시 물 속으로
밀어버리지 않으면 다행이다.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 한다. 스스로 이겨내야 하며
스스로 극복해야 하며 스스로 견뎌내야 한다. 저자는 브라질의 가난한 청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두 커피 회사의 대표가된 산체스란 인물의 자신의 성공 비결은
바로 저 자신입니다라는 말을 통해 자신을 구할 유일한 존재는 자신 뿐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한다. 그렇다 자신 뿐이다.
또한 저자는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익히 알고 있는 말이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두려워 한다. 그 두려움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자신을 묶어 버린다. 실수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실수 뒤에 오는 시선과 말들이
두려운 것이다. 결국 사람이 문제다. 에디슨 이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도전과 실패를 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무언가 새로운 도전은 반드시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이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실패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반복 된
실패는 분명 잘못된 것이다. 저자 역시 실수와 실패에 대해 관대하다. 그러나 동일한
실수와 실패에 대해서는 단호하다. 동일한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 최소한 이전보다는
나은 상황에서 벌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실수를 통해서 보다 더 나은 것을 향해 진보할 수
있기 떄문이다. 그러면서 그 실수에 대해 인정하라고 조언한다. 자신의 잘못과 실수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고 시인하라는 것이다. 물론 조직사회에서 이렇게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자신이 조금은 아웃사이드로 밀려날 각오를 해야한다. 약간의 말을 들을 각오도
해야 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인정하고 시인해야 한다. 그래야만 최고의
가치인 정직과 인정이라는 부분을 얻을 수 있기 떄문이다.
저자는 이책을 통해 마지막 고민 하나를 던진다.
"지금 당장 무엇을 시작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