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평범한 그들을 최고로 만들었을까
캐럴라인 웹 지음, 백지선 옮김 / 토네이도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고를 꿈꾼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를 꿈꾸며 최고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한다.

이 책은 그런 노력을 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여러가지의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 눈에 들어 오는 대목이다.

 

"의식 체계를 쉬게 하라"

최고를 꿈꾸는 이들에게 휴식은 무엇 보다 중요하다.

잘 쉬면 그만큼 더 잘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책에서도 역시 쉼을 이야기하면서 의식체계에

휴식을 주라고 이야기 한다. 그래야만 더 잘 집중할 수 있고 그래야 더 능률이 오르고 생산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치면 의식체계의 선택의 통제가 어려워지고,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수를 유발하게 된다라는 예를 제시한다.

동의한다.

사람에게는 쉼이라는것이 필요하다. 하물며 기계에게도 적절한 쉼이 없으면 과부화가 걸리거나

기계가 망가져 버리는데 사람이 쉼이 없이 매일을 살게 된다는것은 어쩌면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적절한 쉼이 없이 자신을 학대하며 살고 있다. 저자는 쉼에 대한 방법으로

"한걸음 물러 나기"를 제안한다. 그 일에서 그 상황에서 한걸음 물러나 보는 것이다. 아주 잠간이라도 그 일에서 한 걸음 물러나서 심호흡을 하던, 눈을 감고 있던, 조금 여유가 되면 산책이라도 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시간이 버려지는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더 능률을 높이는 효과적인 시간 활용이라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게 하는것이 좋다는 것을. 그러나 알고 있는것과 행동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저자의 이야기는 그렇게 행동하라는 것이다. 아무리 운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알고 있어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것처럼 휴식과 쉼이 우리의 인생에 꼭 필요하다고 알고만 있는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자신의 의식체계로 부터 이상신호가 느껴진다면, 혹은 위경보등이 켜진다면 쉬라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는 말이 있고 컴퓨터가 재 부팅의 시간이 필요하듯

최고를 꿈꾸는 이들 역시 자신을 위한 잠간의 휴식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책은 삶에서 흔히 겪게 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과 지혜를 제시하는

실용적인 참고 도서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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