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고난과 고통을 싫어한다. 그런데 이들은 우리와 점점 가까워지려고
한다. 이를 멀리 할 수도 떼어 놓을 수도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고난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고 역경은 깨달음을 안겨준다'는 말들을 의지하며 여전히 세상을
살아내고 있다. 인생에 지름길은 없다. 분명 인생엔 길이 존재하는데 지름길은 없고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각자의 길을 걸어가면 된다. 저자는 자음의 ‘ㄱ’에서 ‘ㅎ’
까지의 단어들인 기다림, 내려놓음, 동행, 맡김, 붙듬, 섭리, 전화위복, 어둠, 전화위복,
채움, 카이로스, 통곡, 평안, 희망을 통해 고난의 의미와 기억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