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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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길벗의 '그래서 이런 ooo이 생겼대요' 시리즈를 좋아한다. 아이들을 위한 책임에도

충분히 상식과 알거리가 풍부한 책이어서 가끔 들여다 보곤 한다. 4컷 그림이 들어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눈에도 쏙쏙 들어온다. 이 책은 음식을 통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 보기 쉽게 준비되어 있어 읽다 보면 자연스레 지식이 풍성해 짐을

느끼게 된다. 음식의 탄생 배경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역사를 접하게 되고 그

역사의 뒷 이야기와 사건의 유래를 알게 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음식은 각각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야기 하나하나가 흥미롭다.



책에는 아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처음 들어 보는 역사적 사실도 많이 들어

있다. 2차 세계 대전에 패했던 일본이 굶주림으로 밀가루 음식을 만들기를 고민하다

탄생한 라면의 일화, 광해군의 입맛레 맞는 잡채를 만들어 판서가 된 인물의 이야기,

어묵이 진시황 시절에 만들어 졌다는 이야기, 페르시아의 위장약이었던 소주가 고려

때 우리몽고에 의해 우리나라에 들어 온 이야기등은 새로 알게된 사실이다. 역사는

흐른다는 말이 있다. 그 흐르는 역사 속에 음식과 문화도 흐르는데 그렇게 흘러 들어

온 음식들은 각각의 나라에 맞게 변형되어 지금까지 전해 오고 있다. 특별히 이슬람

문화부터 시작하여 17세기에 유럽까지 전해지면서 동양에도 자연스레 전해 진 커피

이야기는 커피 강좌 제일 첫 강의에서 주로 듣게 되는 이야기인데 책을 통해 만나니

더욱 반가웠다.



맛있는 음식은 우리에게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공급해준다. 우리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음식들은 그 사람의 성격과 성향 마저도

알게 해 준다. 이 책은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음식을 통한 역사와 유래

문화와 풍습을 함께 전한다. 으식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라면 이 책은 종합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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