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 저자는 배고픔에 집중한다. 배고픔은 인간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섭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다이어트 실패에 직접적인 원인이된다. 저자는 이를 ‘항상성
배고픔(신체), 쾌락성 배고픔(정서), 조건화 된 배고픔(사회·문화)’로 나누어 설명한다.
저자는 배고픔의 원인을 에너지 부족이 아닌 인슐린 · 렙틴· 그렐린·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과 혈당, 수면, 스트레스가 함께 만들어내는 복합적 신호이며 이 현상이 뇌를
자극해 ‘배고픔’을 만들어 낸다고 말한다. 다이어트에 늘 실패하는 우리에게 저자는
죄책감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한다. 실패에 따른 자기 혐오나 자존감 하락과 의지
박약과 같은 죄책감에서 벗어나 ‘다시’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애초에 배고픔이
덜 느껴지도록 식사 구조를 바꾸라고 조언하며 덜 배고픈 몸을 만드는 ‘탄수화물만
단독으로 먹지 말자’식의 현실적 방법을 알려준다. 특별히 우리 몸의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체지방 온도조절기’라는 개념은 생소하고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