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적혀 있는 ‘상호주관성’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 왔다. 상호 주관성은 여러
사람의 주관적 경험이나 관점등이 서로 교차 연결되어 공통적으로 인식되거나 의미가
형성되는 것을 말하는데 저자의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하다. 저자는 비언어적 상호
주관성과 소통을 터치, 눈 맞춤, 정서 조율, 순서 바꾸기, 함께 보기, 관점 바꾸기등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인간은 직접적인 언어만으로 소통하지 않고 눈빛, 표정, 억양, 침묵,
몸짓, 시선, 접촉등을통해 의사를 전달하고 표현하는데 동물들과는 교감의 깊이의
차이를 가진다. 저자는 우리가 소통이라고 생각했던 대부분의 행위들을 정보 전달에
불과한 행위였음을 지적하며 소통과 교감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