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 세계척학전집 4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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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랑 참 어렵다.어렵다 너무 힘들다 있는 그대로 날 바라보면 괜찮을텐데 사랑 참

어렵다 어렵다 많이 아프다 내 모든 걸 다 주어도 부족한 사랑 참 어렵다.’ 이승철의

‘사랑 참 어렵다’의 일부이다. 어렵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혹은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 다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다. 또는 삶을 포기하기도 하고

삶을 살아내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사랑에 대한 그간의 오해와 오류를 지적하며

사랑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순간 완성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사랑에 대한

27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에리히 프롬은 자신의 저서 사랑의 기술을 통해 사랑을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라

말한다. 일시적 충동이나 흐름에 좌우되는 감정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애씀을 통해

습득되어지는 기술이라는 것이며 이 과정들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사랑이

가능케 되는 것이다. 성숙한 사랑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도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고

유지하는 것이고 혼자로서의 삶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소유의 방식과 존재

방식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현대인들은 소유가 곧 그 사람의 수준을 나타낸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반응한다. 소유

중심의 삶은 인간을 사물에 예속 시키고 결국 자유를 잃게 만든다. 이에 반해 존제의

방식으로 사는 사람은 무엇을 많이 가졌냐에 주목하지 않는다. 책임이나 존중, 지식이나

보살핌 같은 것에 집중하며 상대의 마음과 생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사랑은 세상에 나 말고도 나만큼 귀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다.’ 그렇게

사랑을 배워가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누군가를 사링할 수 있다면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도로시 테노브의 리머런스(Limerence)와

사랑(Love)에 대한 설명은 그간 가졌던 사랑에 대한 궁극적 오해를 해소하기에 충분한

설명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사랑이라 부르는 그 감정의 상당 부분은,

상대를 향한 것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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