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 이 책이 가진 장점 중 하나이다. 모아 놓은 책의 내용들이 상당히 흥미롭게
구성이 되어 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상반되는 이야기가 들어 있는가 하면 역설적인
이야기와 옹호하는 이야기가 같이 담겨 있어 읽는 이가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고
통합적 사고를 가능하게 해준다. 인간이 가진 습성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글의
풍미를 더하여 골라 읽는 재미도 느낄수 있다. 한 권의 책에서 ‘다름과 같음’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짧다고해서 결코 글의 가져다 주는 무게감이 가볍거나 경박하지 않다.
인간이 가지는 원초적 본능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 하면 어느새 삶과 죽음의 고뇌를
이야기하고 그런가 하면 어느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담론을 전한다. 종교적
다양성도 가져 에수와 붓다의 조언들도 등장하고 괴테와 링컨의 관점을 보여주고,
탈무드의 깊은 통찰력과 질문을 만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