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오경은 동양 고전의 정수로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의 사서와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춘추의 오경을 일컫는 말로 수천년의 시간 지나며 인간의 살과 죽음. 행동의
방식과 양식, 사회와 그 속에 존재하는 인간 관계의 과정들과 삶을 임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제목에 ‘나를 살린’이라는 단어를
더한다. 그 무게가 느껴진다. 단순히 학문적 요소인 사서오경이 아니라 저자에게
그 책들은 삶이요 희망이고 절박한 간절함이었고 가난과 학대와 장애와 환경을
이기고 버티게 해주는 동아줄이었다. 그리고 그는 지금도 여전히 멈추지 않고
그 길 위에서서 이렇게 묻는다. ‘나는 지금 어떤 문장을 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