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다른 우리지만 결국 어딘가에서 만나게 된다. 비록 지금의 길이 다르지만 그 길
끝 어딘가에서 우린 만날 것이고 그 만남은 계속 될것인데 우리는 여전히 아둥거린다.
우린 그동안 각자의 마음을 모르기에 싸울 수 밖에 없었지만 나는 너의 마음을 너는
나의 마음을 알아간다면 우린 각자의 길과 서로의 길을 가게 되고 만나게 될 것이다.
보여지는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나 닮아 있을까. 그토록 보여주고 싶은 나를 얼마나
보고 있을까. 내가 보는 것은 얼마나 정직할까. 나는 내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것을
얼마나 보고 있을까. 생각이 끝이 없다.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글 수 없듯이 우리는
그렇게 지금을 살아내고 있고 지금의 나는 이미 과거의 내가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또 만나게 된다.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살아낸다. 이 책은 그런 삶의 과장 속에
잠간의 휴식을 제공 한다. 바쁜 삶을 조금 내려 놓고 가뿐 숨을 조금 깊게 쉬고, 지친
다라와 마음에 안정과 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