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라고 말한다. 인생의 모든 고통은 그냥 사는 것에 저항해서 오는 것이기에
바람과 두려움에 매달리지 말고 그냥 앞으로 나아가면 걸리는 것이 없기에 그냥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냥 산다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그렇게 사는 것이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기에 현인들은 그렇게 ‘그냥’ 살았다. 아둥바둥 더 가지려고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만족하며 그마저도 나누며 살았기에 그들의 삶은 그냥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움켜 쥐었던 손을 풀고 닫아 놓았던 빗장을 열고 세상과 마주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
내는 것 그것이 그냥 사는 것이다. 욕망이 없으면 행복하고 미움이 없으면 고통이 없고
가식이 없으면 당당하고 욕심이 없으면 충분하고 걱정이 없으면 모든것이 괜찮다.
삶은 그렇게 살아 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