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배우는 인문학 수업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밀 노트 1
김민식 지음 / 다온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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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느끼며 세상을 이해하려는 그것이 인문학의 출발이다. 선택과

타협의 순간에도 결정과 미련의 순간에도 심지어 스스로의 사유의 순간에도 우리는

인문학과 함께 하고 있다. 이처럼 인문학은 이미 우리 곁에 친숙하게 다가와 있다.

다만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과의 질문에 즉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방법과 해답을 찾아가는 여유와 시선을 주는 하는 학문이

인문학인 것이다. 인문학은 거창한 답을 주지 않는다. 다만 인간답게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무언가를 제시하고 보여준다. 인문학은 우리에게 생각하는 힘을

잃지 말라 그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고 말한다. 인간은 단순히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의미를 찾는 존재이다.



저자는 일상과 사람, 언어와 예술이라는 부분을 들어 인문학으로의 접근을 유도한다.

현대인이 세상과 타협하는 방법인 커피는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견디잡한 머리를

정리하기도 한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이기에 일상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한다. 고로 커피 한잔은 단순한 으료의 개념을 뛰어 넘어스스로를 돌아 보는

의식이자 삶의 철학이다. 그 안에 인간의 생각과 선택, 감정, 관게의 모두가 녹아 있는

자신에게 던지는 조용한 질문이 된다. 혼자 마시는 커피는 자기와의 대화가 시작되는

사유의 시간이고 함께 마시는 커피는 관게의 시작과 흐름이 된다.



저자는 이밖에도 쇼핑, 수더, 반려동물, 영화관, 농담등과 같이 인간에게 서 뗄래야

뗄 수 없는 항목들을 들어 인문학으로의 초대를 돕고공감과 감정과 말등과 같이

필요한 항목들로 인문학의 깊이를 더하고 그림과 영화, 예술작품들을 통해 그 폭을

넓혀간다. 트결히 대화는말의 교환이 아니라 감정의 흐름이라는 문장과 말의 선택이

사고의 방향을 바꾼다는 문장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세상은 늘 빠른 답을

요구하지만 질문은 속도를 늦추고 생각을 깊게 만든다. 행복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으로 쌓이는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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