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숙인다고 마음까지 숙여지는 것이 아니기에 태도는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각도이다. 어떤 마음인지, 어떤 태도인지, 이 마음의 방향이 각자의 태도를
결정하고 만들어 간다. 태도는 상황이 아닌 철저하게 ‘나’를 기준으로 움직인다.
진짜 태도는 형식이 아니라 본질에서 나오고 품격은 말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된다.
세상엔 말만 잘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하지만 말은 포장할 뿐이지만 태도는 증명한다.
에이브러험 링컨의 ‘행동은 말 보다 더 크게 말한다’는 말은 말만 앞세우고 포장하기에
급급한 현실에 너무나도 큰 경종을 울린다. 그래서 ‘지금’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
보여주는 태도가 자신의 미래를 만든다. 태도는 선택이 아니라 훈련이고 그 훈련이
쌓여 ‘나’라는 지금과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