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는 카피가 안 된다 - AI시대, 당신만의 진짜 경쟁력
김을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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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두들 성공하고 싶어한다. 각각의 성공의 길은 다르고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덕분에

성공에 목말라 있는 이들은 방향과 갈피를 못 잡고 산재해 있는 수 많은 자기계발서를

탐닉하나 정작 답을 해주어야 할 문제에는 답을 하지 않는다. 리더십, 추진력, 끈기,

책임감등을 이야기 하나 그것은 그들의 성공의 한 부분일 뿐 결국 답은 없다. 과정과

결과만 있을 뿐이다. 이에 저자는 태도에 집중한다. 어떤 지식을 가졌느냐 보다 그

지식을 어떤 마음 가짐으로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 인성과 태도는 모든 일상의

선택과 결정에서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 감춰진 내면은 태도에서 그대로 드러나기에

우리는 표면적인 성공 보다는 내면을 볼줄 알아야 한다.



머리를 숙인다고 마음까지 숙여지는 것이 아니기에 태도는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각도이다. 어떤 마음인지, 어떤 태도인지, 이 마음의 방향이 각자의 태도를

결정하고 만들어 간다. 태도는 상황이 아닌 철저하게 ‘나’를 기준으로 움직인다.

진짜 태도는 형식이 아니라 본질에서 나오고 품격은 말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된다.

세상엔 말만 잘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하지만 말은 포장할 뿐이지만 태도는 증명한다.

에이브러험 링컨의 ‘행동은 말 보다 더 크게 말한다’는 말은 말만 앞세우고 포장하기에

급급한 현실에 너무나도 큰 경종을 울린다. 그래서 ‘지금’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

보여주는 태도가 자신의 미래를 만든다. 태도는 선택이 아니라 훈련이고 그 훈련이

쌓여 ‘나’라는 지금과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말은 많지만 신뢰는 없는 세상에서 산다. 말은 쉽고 누구나 준비하면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신뢰는 오직 진정성에서 나오기에 꾸밀 수도 연기를 할 수도

없다. 꾸밈은 겉으로 보기 좋지만 속이 비어 있고, 진정성은 겉은 평범해 보이지만

속은 단단하다. 진정성은말이 아니라 행동이다.순간의 인상보다 일관된 행동이

중요하다. 진짜는 언제고 드러나게 되어 있다. 진정성은 태도로 드러난다. 태도와

인성은 각각의 고유의 빛이자 평생을 걸쳐 만들어야 하기에 카피가 되지 않는다.

보여주기 위해 움직이지 말고 옳다고 생각되는 대로 움지여야 한다. 태도는 인격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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